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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온실가스 1천550만t 감축

충북도, 2050 탄소중립 청사진 공개

  • 웹출고시간2022.12.25 14:37:20
  • 최종수정2022.12.25 14:37:20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3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1천550만t을 감축하는 2050 탄소중립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8년 배출량 3천800만t을 기준으로 할 때 40%가량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소요 예산은 20조7천61억 원이다.

도는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고 이같이 밝혔다.

도는 8개 부분별 114개 세부 이행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암모니아 기반 거점형 그린수소 생성단지 조성,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 개발, 충북형 시멘트산업 배출 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등이다.

충북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내년 10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연준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산림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도민이 공감하는 충북형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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