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중부권 성장 거점 솔라시티(Solar City) 조성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명품 산업단지 조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은암 일반산업단지 준공(초평면) △이월 공업지역 활용 계획 수립(이월면) △문백 복합산업단지 조성 추진(문백면) △휴 · 폐업 공장 효율적 관리 추진 등이다. 송후보는 "진천군은 그 동안 재원 마련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으로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 등 특화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및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자유한국당 김종필 진천군수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관심으로 진천산단등 불법의혹등으로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군민의 혈세로 마련된 예산이 낭비 없이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것이 군수의 의무다. 주민참여예산제를 의무화 하고 불법없는 군정을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진천군의회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이재명 진천군의회 가선거(진천읍, 문백·백곡면) 후보는 27일 "지역의 소외 계층을 돌보고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 "며 "항상 주민들의 공복으로 초심의 자세로 의정 활동을 하겠다 "고 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한 철저한 감시 견제를 통해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해 군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이 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무소속 김상문(65) 보은군수 후보가 지난 26일 보은읍 삼산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TV방송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따냈다"며 "은메달은 벌금전과가 전국에서 두 번째인 것이고, 금메달은 납세실적 44억8천만 원으로 1년에 9억 원씩 세금을 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낸 후보로 뽑혔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거공보를 보면 다 아시겠지만, 전과 13개 중 11개는 기업을 경영하며 회사대표로 받은 벌금 등이고, 하나는 이름만 대면 동남4군 주민 모두가 아는 분을 돕다 발생한 것이며, 나머지 하나도 그 분을 도운 결과로 생긴 전과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불평등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손 잡아주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군민이 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힘을 내겠다"며 "고향 보은발전을 위해 군민과 약속한 급여 기부, 관사 반납, 관용차량의 예산 확보에 이용, 기업유치·스포츠 마케팅 공무원 사용 조치 등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바른미래당 구관서(60) 보은군수 후보가 '속리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지난 25일 "속리산은 중부권 최대의 역사, 문화, 종교, 산림자원을 보유한 국립공원"이라며 "법주사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침체한 속리산 관광의 해법을 찾아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속리산에 물놀이, 고기 잡기, 스케이트 타기 등 체험용 어린이 놀이시설 확충과 대형 콘도미니엄(리조트) 유치, 삼가(비룡)저수지 수변에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 시설과 공원화를 추진하고 저수지 주변에 둘레 길을 조성해 연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세심정까지(3㎞) 무공해 전기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설치와 속리산 집단시설지구 내 건물 증·개축 등 리모델링을 위한 주택 융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조길형(55) 충주시장 후보는 25일 시민이 공원에서 반려동물과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공약했다. 조 후보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는 많이 늘어나지만,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부족하다"고 공약 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반려동물 놀이터 후보지를 선정해 반려견 산책로와 반려견용 음수대 설치로 안전한 놀이공간이 되도록 안전시설을 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사와 협의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 후보는 "집에서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는 개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충주에 다양한 규모와 형태를 갖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시민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숙원사업으로 급부상한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이시종 도지사 후보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제천을 찾은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의림지-청전뜰 일원, 내토시장, 역전시장 등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이상천 후보는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갖고 제천의 당위성과 적합성을 강조했다. 미래첨단농업복합단지는 문재인정부 충북지역 2순위 공약사업으로 국비 1천500억 원이 지원되는 대규모 공약사업이다. 이상천 후보는 삼한의 초록길 및 청전뜰 일원, 의림지를 잇는 부지에 농경문화를 담은 테마파크 '드림팜랜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그는 "농경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의림지와 청전뜰은 해당 사업 유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충북의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제천이 적합하다. 제천은 혁신도시 배제 등 많은 아픔을 겪었다. 새로운 성장 동력 및 충북 북부권 관광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바란다"라고 지원을 호소했다.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을 돌아 본 이시종 후보는 이상천 후보의 설명을 들은 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비치며 힘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이영자 진천군의회 나선거(덕산·초평·이월·광혜원면) 후보는 27일 "여성의원 경험을 살려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며 “항상 주민과 소통하는 정보의 통로가 되겠다"고 했다. 이어 "여성의 세심하고 꼼꼼함을 살려 지역 곳곳의 현안을 세세면밀하게 살피고 꼭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지역 행사장을 누비며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 후보는 지난 26일 청주 '마로니에 시공원'에서 열린 '아나바다 거리장터'를 찾아 "아나바다 운동은 환경문제를 국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라며 "우리 충북에서도 아나바다 운동과 벼룩시장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화합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송 호수공원에서 열린 '가족 愛 봄날행사'에 참여해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보다는 이처럼 도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단위의 행사들이 훨씬 유익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유리하다"며 "다가오는 미래시대의 충북은 전시성 대형행사들을 최소화하고 개성 넘치는 체험형 지역행사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후보는 숲속 빵시장과 주말공예 장터 등도 잇따라 방문해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만큼 모든 도민들이 따스하고 활기찬 주말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보다 꼼꼼한 가족복지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살아 숨 쉬고 가정이 행복한 충북'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상당구 북문로 한범덕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26일 열린 선대위 발대식에는 상임고문인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을 비롯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방의원 후보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300여 명으로 구성된 선대위 공식 명칭은 '한범덕의 소통캠프'로 명명했고 슬로건은 '힘 있는 시장, 다시 웃는 청주'다.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변재일·오제세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범덕 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룬 이광희 전 도의원을 비롯한 양병기 청주대 교수, 조부제 상당지역위원장, 노영우 목사, 진화 스님, 김현상 전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가 맡는다. 선대본부장은 김용명 전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이 맡았고 정책기획단장에는 변민수 전 충북지구JC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는 50여 개 분야로 세분화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체육·장애인·지역 특보단을 조직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청년조직위원(50여 명)을 별도로 구성해 청주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정책수립과 청년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한 후보는 "변재일·오제세 의원이 상임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가 "불통과 오만의 청주시정을 마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서곡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언관 후보는 지난 26일 상당구 서문동에서 선거사무소 '승리캠프' 개소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신 후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선거는 통합 청주시 2기 출범을 알리는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낡고 안일한 지방 권력을 교체하는데 후보자를 비롯해 당원 동지 여러분이 힘을 합쳐 선거 캠페인의 최선봉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소통시정 펼치겠다"며 "무사안일한 보신주의에 빠져 있는 시 행정의 난맥상을 과감히 뿌리 뽑아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 청주시 2기 출범의 주역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의 '승리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은 김홍철 전 청주대 총장(직무대행)이 위촉됐다. 상임자문위원장은 주재구 전 충북주민자치위원장, 상임선대본부장은 이은수 바른미래당 청원구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수민 도당위원장과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 지역위원장, 도당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민 도당위원장은 "신언관 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 선관위1층 회의실에서 충주시장선거 후보자에 대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주시장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후보와 자유한국당 조길형(55) 후보는 '정책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당선되면 유권자와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충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비방·흑색선거가 아닌 후보자가 제시하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정책·공약에 의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6.13 지방선거에서 "깨끗한 정치풍토를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로 출사표를 던진 20대 기수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태림(사진) 충북도의원 후보는 영동1선거구에서 출마한 만 28세의 도내 최연소 후보다. 영동지역 거물급 4선 의원과 맞붙어 결과에 관심을 모은다. 지방선거 이래 단 한 번도 진보진영 후보가 당선 된 적 없는 선거구에 도전하는 패기의 윤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제 산업 특보를 맡아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은 청년이다. 현재 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다가올 통일 한국의 차세대 리더로 인정 받고 있다. 윤 후보는 영동을 "정치인 한 두 사람이 밀실에서 주고받는 정치가 아닌 주민들과 가슴을 맞대고 지역발전을 의논하고 풀어가는 주민이 참여하는 참여민주주의정치 영동을 위해 나서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젊은이들과 주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영동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이 원대한 꿈을 마음껏 꿀 수 있는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영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생산과 가공
[충북일보=세종]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세종시 대진표(對陣表)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4~25일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시장은 3명,교육감은 4명이 각각 최종 접수했다. 선거구 별로 1명을 뽑는 지역구 시의원은 16개 선거구에 50명이 접수,평균 경쟁률 3.1대 1을 기록했다. 2014년 6월 3일 치러진 지방선거 때에는 13개 선거구에서 모두 36명이 출마,평균 경쟁률이 2.8대 1이었다. ◇시의원 이번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원자가 많았던 여당(더불어민주당)은 16개 모든 선거구에서 후보를 냈다. 반면 야당은 상대적으로 인물난을 겪었다. 자유한국당은 13선거구(고운동)를 제외한 15곳, 바른미래당은 5개 선거구(6,8,10,11,14)를 뺀 11곳에서 각각 후보가 나왔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5명이 출마한 1선거구(조치원읍 원·상·평·교·정·남·명·침산리)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후보가 2명씩인 6선거구(전의·전동·소정면)와 10선거구(아름동)다. 여성 후보는 전체의 10%인 5명에 불과하다. 현역 시의원 15명 중에서는 46.7%인 7명(서금택,이태환,김원식,임상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 후보는 '성장하는 옥천을 위한 5대 목표'를 발표하고 "화려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옥천을 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5대 목표는 친환경 농업 육성과 기업 경영환경 개선, 지역 재도약 사업 추진과 균형 있는 읍·면지역 발전, 지역 현실에 맞는 생산적 복지 구축,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섬김행정을 통한 선진 지방자치 도시 구현이다. 경제·산업, 개발·보전, 사회복지, 문화·체육·관광, 지방자치 분야별 5대 공약도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야는 친환경 농업 지원(기술·자금) 강화, 친환경농산물 기반 전용공단 개발, 소상공인·기업 지원사업 강화,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 운영 등을 약속했다. 개발·보전 분야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옥천읍 양수리 군 사격장 이전 추진, 서민근로자아파트단지 건설, 읍·면별 특화발전계획 수립, 읍·면별 개예산 자율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사회복지 분야는 차별화된 어르신 서비스 제공,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관 건립 일자리 확충,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공시설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25일 군립 난계국악단의 국립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국악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악의 고장 영동이 자랑하는 군립국악단과 국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조성한 난계국악체험촌이 국립으로 승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의 전국 명소화와 세계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치·운영하다 폐지한 국악사업소(영동군 심천면)를 부활시켜 국악 발전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영동군이 가진 손색없는 관광자원인 국악의 활성화야말로 영동관광, 지역 경제 활성화 핵심이며 영동 발전의 동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동의 맥박이 힘차게 뛸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회의 및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영동군수선거 후보자를 비롯한 각 선거 후보자들은 준법선거 실천서약서에 서명하고 '정책선거 다짐 발표'시간을 통해 후보자간 정정 당당한 정책 경쟁과 깨끗한 선거문화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을 가진 후보자들은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선거운동방법과 투·개표참관인 신고 등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청취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하는 시점에 후보자가 모여 정책선거 실천서약을 함으로써 스스로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고 있는 후보들이 각자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병우 후보는 자신만의 표밭을 다지기 위해 본격 나섰고, 심의보 황신모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지지호소에 들어갔다. 김병우 후보는 25일 공식 후원회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후원인은 1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 이중 연간 10만원까지의 후원금은 전액 세액공제돼 연말정산 때 환급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후원은 선거 당일까지 진행한다. 이날 진천을 방문해 체육중 설립, 학교스포츠 동아리 지원 확대를 공약한 김 후보는 "'교육으로 행복한 세상 행복교육 시즌2'를 만들고, 모범선거, 정책선거, 과정이 훌륭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에 올인하고 있는 심의보와 황신모 후보는 각각 여론조사 참여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심 예비후보는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에게 다시 충북교육 4년을 맡길 수는 없다"며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교육'을 부르짖었던 김 후보의 지난 4년간의 교육감으로서의 업무수행능력은 충북교육가족은 물론 도민들에게 전혀 신뢰감을 주지 못했고 못 미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남북관계를 지방선거에 이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5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잘잘못을 지적하려 든다면 아쉬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이 사실이지만 북미 정상회담 취소가 평화 우선 원칙을 훼손하는 빌미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과거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남북관계를 교묘히 활용하거나 정치적으로 악용한 사례를 수차례 경험했고, 이번 선거에서도 평화를 표로 바꾸려는 여러 시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지금은 냉정히 현실을 직시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첫 번째 협력은 바로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 문제를 지방선거에 이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충북의 4년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중앙 이슈를 활용하지 말고 자신의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히 선거에 임하자"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후보자등록 첫날인 지난 24일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조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는 “음성군이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 더 큰 음성’을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평생복지를 군정의 최대 목표로 삼아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편중의 개발로 군민들 간의 갈등을 화합해 새로운 음성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조 후보는 “반드시 군민의 선택을 받아 9개 읍·면 균형발전을 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군민모두 행복한 음성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36년간 공직경험과 도덕성과 추진력, 중앙부처와의 인맥을 바탕으로 힘 있는 집권여당의 군수가 되겠다”며 “음성 군민모두 행복한 더 음성군으로 만들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25일 재난 안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능력 등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세부 공약은 △미세먼지 발생원 측정·예보시스템 구축 △전 도민 안전보험 무상가입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자동 가스잠금장치(타이머 콕)보급-취약계층 △소방능력 확충 △자살·고독사 관리 전담조직 신설 △미호천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다. 소방능력 확충을 위해서는 △2022년까지 충북소방인력 1천265명 증원 △충북 소방본부 통합청사 신축, 재난대응 콘트롤 기능 강화 △도시확장 대응 및 취약지 소방관서 신설 △충북 소방학교(재난안전체험관 병설) 건립 △다목적 소형 사다리차 개발, 2021년까지 전 소방서 배치 △오토바이 소방기동대 운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중부권 성장 거점 솔라시티(Solar City) 조성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명품 산업단지 조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은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은암 일반산업단지 준공(초평면) △이월 공업지역 활용 계획 수립(이월면) △문백 복합산업단지 조성 추진(문백면) △휴 · 폐업 공장 효율적 관리 추진 등이다. 송후보는 "진천군은 그 동안 재원 마련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으로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 등 특화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및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공감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해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내놨다. 김 교육감 후보는 25일 진천군을 방문해 "진천 충북 체육고등학교 연계 체육중학교를 설립 해 체육에 소질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체육계열 진로·진학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선진적 체육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공약 했다. 이어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과 최저학력제를 도입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는 바람직한 학생선수상을 정립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이시종(사진) 충북도지사후보가 25일 국립 옥천묘목원 조성 등 9개 옥천군 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후보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옥천군 주요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대선 충북공약 반영으로 현재 연구용역 중인 국립 옥천묘목원 조성을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예타 대상사업으로 신청예정인데 남북관계가 호전되면 북한에 조립과수묘목 수요 급증에 사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85% 공정을 보이고 있는 옥천 인포∼보은간 국도공사를 올해 연말에 조기개통하도록 1년을 앞당기도록 해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및 남부3군 주민들의 동질감 회복으로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옥천∼대전 광역철도 연장 사업도 조기에 추진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겠으며 지방비 부담금에 대해서는 대전·옥천·충북도가 협의 추진토록 하겠다"며 고 덧붙였다. 이 밖에 공약은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 조기 완공 △도청 남부출장소 신축이전 및 기능확대 △충북도립대 기숙사확충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군북면 미니 신도시 건설 △옥천군 미래 곤충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이날 이 후보공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7~29일 3일 동안 6·13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선거인명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누락 또는 잘못 표기돼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포함돼 있는 경우 누구든지 열람 기간 내에 구·시·군청에 구두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6월1일 최종 확정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는 북미 정상회담 무산과 관련 "유감스러운 일"며 "회담 무산을 남북 평화의 기반 조성과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25일 논평을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6월 12일 예정됐던 미북 정상회담을 공식 취소했다"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측도 지속적인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화 재개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 미국과 북한 양측이 비핵화와 평화적 대화의 기조의 원론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명민(明敏)하고 냉철한 외교와 중재 노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와 정부 당국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희망적 환상에 함몰돼 있기보다는 현실적이고 냉철한 접근을 통해 모처럼 조성된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 간,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