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설사업이 건축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환경단체 반발 등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지난 9월 28일 제출한 LNG발전소 건설사업 관련 건축허가를 과장 전결로 승인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23년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 5만4천860㎡에 총사업비 8천억여원을 투입해 585㎿급 LNG발전소(스마트에너지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정전으로 설비 가동이 중단되면 정상화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정전 사고에 대비한 자체 전력 수급 대책으로 LNG발전소 건립을 추진해 왔다. 늘어난 반도체 생산량에 맞춰 전력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해 정전 사고 등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6월 환경부는 대기질 개선 방안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이 사업에 동의했으며, 사업의 인허가 권한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사계획을 승인했다. 청주시의 건축허가 승인에 따라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측이 착공 신고를 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시로부터 착공 허가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LNG발전소 건립에 대해 강경하게 반대 입장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병근)는 오는 12일까지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기억하라 2021! 사직1동' 사진전을 연다. 앞서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직1동 일대에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철거로 인해 사라질 동네의 모습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남겨보자는 취지에서 사진 콘테스트를 열었다. 사진 콘테스트 결과 모두 102점의 사진이 접수됐으며, 1차 심사로 17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으로, 좁고 낡은 골목길 풍경과 오래된 돌계단, 구멍가게, 채송화 핀 마당 풍경 등이 전시됐다. 주민자치위는 전시기간 내 관람자들에게 선호도를 조사한 뒤 금상(1명/10만 원 문화상품권), 은상(2명/5만 원 문화상품권), 동상(3명/3만 원 문화상품권), 노력상(11명/1만 원 문화상품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병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의 사직1동을 오래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직1동 내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내년 2월까지 해당 구역 내 거주민 이주와 하반기 철거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27일 줌(zoom)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두근두근 청춘愛톡Talk'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만혼, 비혼 등 결혼 기피 사회문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17~2019년 3년간 진행한 '두근두근 프러포즈 in 청주' 행사를 연 바 있다. 시는 화상회의 어플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2회(오전 11시·오후 3시)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실전 연애코칭과 커뮤니케이션 특강, DIY 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만 25~39세의 미혼남녀 50명이다.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9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기간 내에 이메일(cjlovetalk@naver.com)로 지원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 연락처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8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재개된 시민프로그램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 시장은 온라인 주간업무보고회에서 "1단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공연장, 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개인방역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얀센 백신 접종자(접종완료 2개월 경과) 등 31만 명이 코로나19 예정접종 추가접종 대상자에 해당된다"며 "보건소에서도 본인이 해당자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산업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설사업장 중장비 가동문제 등 지역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각 부서별로 수급상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요금 체납의 경우 급수정지 해제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고, 미납된 수도요금에 대한 연대책임 규정을 폐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 등으로 급수 정지된 수용가에서 급수 정지 해제 신청 시 부담해야 했던 해제 수수료(5천 원 ~ 1만 원)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공급 재개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급수 정지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수용가는 체납요금과 연체금은 물론 해제 수수료까지 납부해야 했다. 시는 수도 사용자의 가중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실제 사용자가 수도요금을 미납하는 경우 발생했던 불합리한 연대책임 규정도 폐지했다. 대신 변경된 수도사용자 등에게 입주한 날 확인한 계량기 사용량을 기준으로 이후 사용량을 계산해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건물의 소유자, 관리인 등의 사이에서 요금 분쟁이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이나 상가 등의 매매 등으로 소유자가 변경될 경우 차후 발생될 상수도요금 분쟁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정확한 정산과 명의 변경을 잊지 말고 신청해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8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재개된 시민프로그램 운영 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 시장은 온라인 주간업무보고회에서 "1단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움츠렸던 시민들의 욕구를 분출할 수 있는 공연장, 도서관, 주민자치프로그램,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이 재개될 것"이라면서 "개인방역수칙인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얀센 백신 접종자(접종완료 2개월 경과) 등 31만 명이 코로나19 예정접종 추가접종 대상자에 해당된다"며 "보건소에서도 본인이 해당자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산업계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설사업장 중장비 가동문제 등 지역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각 부서별로 수급상황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지시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한 시장은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국회를 방문해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만나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한 시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권 주요 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어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완료와 기본설계 용역비 10억 원을 반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심 외곽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한 주민생활환경 개선 도모를 위한 죽림동·옥산면 소로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도 요청했다. 이밖에 내년도 국비사업인 △장애인 거주시설 개축 사업 26억9천만 원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5억3천만 원 △가락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억 원 △세종~청주 광역BRT 구축사업 1억1천만 원 등 모두 7개 사업 90억 원을 건의했다. 한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 이명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을 만나 현행법상 기초자치단체 지방연구원 설립 기준인 인구 100만 명 이상을 50만 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지방연구원법' 개정안 통
[충북일보] 동청주로타리클럽(회장 신대기) 회원들이 8일 모충동 저소득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00장씩 모두 2천 장을 마련해 가정마다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시민들의 일상 복귀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맞은 첫 주말 지역 곳곳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듯 들뜬 분위기를 보였다. 7일 청주 문암생태공원과 오창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캠핑장에는 캠핑족들이 속속 몰려 들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3일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28면 중 15면과 오창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캠핑장 35면 중 17면을 부분 개방했다. 지난달 운영을 재개한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는 주말 예약을 하기 힘들 정도다.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동시간대 8명씩 사전 예약이 가능하지만, 희망자가 많아 예약이 쉽지 않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폐쇄됐던 무심천 체육공원은 행정명령 해제를 앞두고 활기를 띠고 있다. 청주시는 8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무심천 체육공원에 내린 '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1일 오후 10시를 기해 무심천 체육공원 청주대교~용화사 구간 내 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당시 식당·음식점 영업제한과 사적모임 금지 등의 제약으로 인해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술과 음식을
[충북일보] ㈜아이앤에스(대표 차태환)와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용자)는 지난 5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앤에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아이앤에스는 500만 원을 후원하고,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후원금으로 마련한 배추로 1천200㎏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저소득 주민과 지역 내 모자보호시설 등에 전달됐다.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분들이 힘겨운 시기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 힘든 한 해였을 것"이라며 "이번 김장김치 나눔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와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를 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굴렁쇠클럽(회장 박근수)은 지난 6일 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은 서원구 미평동에 200장의 연탄을, 흥덕구 강내면에 200장의 연탄을 각각 전달했다. 박근수 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주지역 통학버스 기사들의 모임인 굴렁쇠클럽은 지난 2013년부터 청주시와 취약계층 아동·어르신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홀몸 어르신 후원금과 꿈 키움 희망 장학금 지원, 연탄 지원 등의 나눔활동을 9년째 실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의 물을 살수차 업자들이 마구 퍼나르고 있으나 관리·감독과 단속이 전무해 무단취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값 부과 등 관련 조례가 없는 청주시는 단속 권한이 있는지조차 몰라 사문화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따르면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천법에 따라 사용자와 하천 관리주체인 지자체간 수리권(농업용수 필요량 등) 등을 따져 관할 통제소로부터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천법 제50조 2(일시적 하천수의 사용신고 등)항에는 '하천수 사용허가 대상 중 소방·청소·비산먼지 제거·가뭄 시 농업용수 공급 등의 일시적 작업용도로 하천수를 사용하려는 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미리 환경부장관에게 신고하고 하천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무심천의 경우 관할인 금강홍수통제소의 허가 절차를 거쳐 하천수를 사용해야 한다.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7~9월을 제외한 기간 동안 살수차 6대를 7개 노선에서 운영 중이다. 이들 살수차의 경우 지자체 용역 발주를 통해 운행하기 때문에 하천 종류와 취수 장소 등을 작성해 신고
[충북일보] 송재봉(53) 전 청와대 행정관은 4일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날 도당 입당 환영식 후 청주시청을 찾은 송 전 행정관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중앙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관행을 바꾸는 혁신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송 전 행정관은 "청주시 만큼 기존 행정관료들이 반복해서 단체장을 지내는 지역이 없다"며 "역동성이나 새로운 시도·도전 측면에서 여전히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진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25년가량 했고, 청와대에서는 지방자치혁신 관련 주무를 맡아 일을 하면서 느낀 게 많다"며 "기존 행정의 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주 또한 다른 지역처럼 비관료적 마인드를 갖고 일을 해야하는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정선군 출신인 송 전 행정관은 1986년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하며 청주와 인연을 맺었다. 1993년 청주시민회에서 활동가로 첫발을 내디딘 후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충북NGO센터장을 역임했다. 2018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는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냈다
[충북일보] 청주시 교동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회, 학생 등 관계자들이 4일 서원보건소를 찾아 직접 만든 목공예 안마봉과 쿠키를 전달하며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위드 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실내시설인 열대관을 제외한 동물원 관람시설을 재개장한다. 앞서 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행정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원내 모든 시설의 입장을 제한했다. 청주동물원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일요일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다. 방역부스에서 발열체크 후 이상이 없어야 하며, 방문 확인과 손소독도 해야 한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일부 동물사는 관람이 어려울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중소자영업협동조합(이사장 박충순)과 사회적기업 ㈜비오비(대표 허안) 관계자들이 4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안심 발열체크 손목밴드 50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비전테크(대표 고인용)와 청주시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박용범) 관계자들이 4일 흥덕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700만 원 상당의 KF94마스크 5천 장과 방역소독약 300개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대표 이규원) 관계자가 4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20가구를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 꾸러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1~12일 12일간 시민제보를 접수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3일~12월 1일 9일간 진행된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과 제도 개선 사항으로, 제보된 자료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해당 자료의 소관 상임위원회는 자료를 검토해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제보된 사항 중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와 개인 사생활 침해,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주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eongju.go.kr)에서 제보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uhui8833@korea.kr), FAX(257-5812), 우편(28542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청주시의회)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의회 홈페이지 내 '행정사무감사 제보 게시판'을 통해 접수기간 내 상시 제보도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방산업기술원(대표 김일수) 관계자들이 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화재예방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방역·소방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가경터미널시장상인회와 가경터미널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오는 6일 오후 4시~밤 9시 시장 일원에서 '시장밤길마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상황으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문화적 프로그램을 입혀 지역대표시장으로 브랜드가치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상인회와 사업단은 오후 4시부터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특색 있는 시장문화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 밤길마실' 행사는 모두 6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되는 마실 스탬프투어와 밤길 코스프레 콘테스트, 번쩍번쩍 한지등, 장바구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마실 만들기 체험, 밤길 버스킹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은 제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등장인물로 분장한 스태프가 시장 곳곳을 누비며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신용섭 상인회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환에 맞춰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범덕 청주시장은 4일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 건설 등 사업을 추진 중인 도로·하천 공사현장 3곳을 점검했다. 이날 한 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현장과 북이면 송정소하천 정비사업, 오창 성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각각 방문해 코로나19 대비 건설사업장 방역수칙 이행여부와 사업 추진상황 등을 살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도심 통과 교통량의 우회·분산처리를 위해 청원구 내수읍 국동리부터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까지 11.74㎞에 대해 도로개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1공구 공사 공정률 63%, 2공구 공사 공정률 70%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송정소하천 정비사업은 청원구 북이면 송정리 일원에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유실과 농경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3차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창 성산리 도로확포장공사의 경우 도로폭이 협소해 통행이 불편한 농어촌도로 1.386㎞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해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한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와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한 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봉순(충청매일 부국장)씨 부친상·김영재(전 아시아뉴스통신 기자)씨 장인상=발인 6일 오전 7시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최주원(청주시 도시개발과장)씨 자혼=6일(토) 오후 2시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 2층 그랜드홀.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 3월 신청사 건립사업 착공을 앞두고 뜻밖의 암초에 부딪혔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신청사의 업무시설 연면적 초과를 이유로 재검토 결정을 내리면서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는 신청사 건립사업 투자심사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 기준면적 초과로 인한 면적조정 재검토를 통보했다. 사업비 30% 초과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결정도 덧붙였다. 인구 90만 명 미만 도시는 본청 업무시설 건축 전체면적 2만214㎡를 초과할 수 없다는 규정이 발목을 잡았다. 규정에 따르면 인구 86만 명인 청주시는 본청 기준 규모가 1만9천98㎡ 이내여야 한다. 현행법이 정한 기준보다 8천902㎡를 초과한 셈이다. 2014년 옛 청원군과의 통합으로 출범한 3개 사업본부(도로사업본부·환경관리본부·푸른도시사업본부)를 신청사에 포함, 업무시설 2만8천㎡ 규모의 청사 건립계획을 제출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현재 3개 본부는 본청 주변 3개 건물에 분산 배치돼 있다. 시는 현 청사 일대 2만8천459㎡에 연면적 6만5천150㎡,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천751억
[충북일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이 확산해 방역당국과 과수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량면 조동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17일까지 8곳의 과수원에서 추가 확진이 발생했다. 시는 확진 판정이 나온 8곳 농가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과수원이 많은 산척면과 동량면 지역 과수원에서 발병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안림동과 연수동 등 다른 지역 과수원에서도 의심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충주지역 과수화상병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민은 "충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하루하루가 초조하다"며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지만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약제 방제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고초균 등 미생물제도 사과·배 재배 농가에 계속해 공급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 병원균은 평균기온 15.6℃ 이상, 최고기온 18.3℃ 이상이 되는 5월 초 발생을 시작한다.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상 상황은 평년보다 기온이 2도가량 높고 강수량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