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20일 줌(ZOOM)을 활용한 초등학생 Start&up(시작과 성장) 리더십 캠프를 연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1월 5~12일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행사는 1기(오전 10시~낮 12시) 50명, 2기(오후 2~4시) 5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내용은 학생 참여형 강의와 발표 프로그램, 체험(공예, 원예)프로그램, 리더십 강연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첨부서류(등본)와 함께 이메일(leadershipcamp@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한 이후 연간 징수액이 크게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6년 3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교통특별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15년 440억 원이었던 이월 체납액이 지난해 12월 결산기준 279억 원으로 161억 원(36.6%) 줄었다. 징수실적을 보면 전담팀 신설 전 5년간은 연평균 16억 원이었으나, 전담팀 신설 후 5년간 연평균 52억 원으로 늘어 연간 징수액이 237% 증가했다. 징수율 또한 전담팀 신설 전에는 2~7%대에 머물렀으나, 신설 후에는 14~17%대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8회에 걸쳐 체납고지서 13만7천549건을 일제 발송했다. 부동산압류 1천332건, 예금압류 3만6천820건, 급여압류 101명, 말소차량 대체압류 1만1천983대 등을 추진했다. 그동안 세외수입 분야는 미비한 관리체계와 각 부서별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 등으로 실효성 있는 처분과 징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세금에 비해 납세의식이 미비하고 무재산 체납자가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세외수입에 대해 추심 관련 전문가들로 꾸려진 전담팀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흥덕보건소 이전 계획을 옛 흥덕구청사 리모델링에서 전면 신축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 행정력과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과도한 리모델링 비용에 비해 보건소 활용 측면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같은 부지에 흥덕보건소를 신축하기로 했다. 특히 임시 건물로 지어졌던 옛 구청사가 화재와 골재 부식 등에 취약한 점이 계획 변경의 주된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흥덕보건소는 비하동 강서보건지소와 상당구 수동에 사무실을 나눠 쓰고 있다. 시는 오는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으로 국·도비 62억2천만 원을 확보한 뒤 이듬해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27억 원, 공사 기간은 27개월로 예상된다. 기존 리모델링 비용으로 확보했던 국·도비 12억1천만 원은 반납하게 된다. 이와 관련 청주시의회에서는 행정력과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윤여일 의원은 21일 열린 6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애초 흥덕보건소는 흥덕구청 임시청사를 개·보수, 증축해 이전하기로 했다"면서 "하지만 청주시는 현재 흥덕구청 임시청사 위치에 흥덕보건소를 신축 이전하는 방향으
[충북일보] 청주시의 공공체육시설이 전국 평균 대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청에서 열린 '청주시 공공체육시설 적정수요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청주시민 1명당 공공체육시설은 2.38㎡로 분석됐다. 이는 세종시·수원시·고양시·성남시·천안시·전주시 등 유사도시 평균인 3.84㎡(전국 평균 5.23㎡, 충북 평균 3.82㎡)보다 낮은 것으로,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확충이 요구된다. 이날 보고회는 임택수 청주부시장과 관련 담당자, 용역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산업평가원은 청주시 체육시설 공급 현황과 설문조사 분석 자료를 중심으로 그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1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육시설은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으로 집계됐다. 확충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체육시설로는 수영장, 축구장, 탁구장을 꼽았다. 즐겨하는 운동 종목은 축구, 요가·필라테스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시유지 위주의 사업 추진으로 인해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지역간 서비스 접근 기회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1일 오창읍 네오테크밸리와 옥산면 국사일반산업단지 예정지를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제출된 투자의향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내용을 토대로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어 사업 제외지에 대한 토지 이용현황도 점검했다. 네오테크밸리는 444만1천267㎡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이달 초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내년 1월부터는 합동설명회 등 주민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사산업단지는 사업자 변경 등으로 진통을 겪어오다 올해 6월 토지소유권 과반을 확보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현재 토지수용 재결 신청에 따른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한병수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오창지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은 만큼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시 보다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며 "승인이 완료된 국사산업단지의 경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1년 독서문화진흥 유공 '27회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상 제도다. 올해 27회 독서문화상은 대통령표창(1),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20) 등 개인 16명과 8개 단체에 주어졌다. 오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흥덕구, 서원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위한 가로수도서관 개관, 7개관 장서 확충, 영유아 독서운동 '아이러북' 전개 등 이용자 편의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은 "오송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써 역할을 공고히 한 결과"라면서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 초정행궁 내 야외 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대표 천문과학기기 8종의 실물모형을 배치한 야외 과학체험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초정행궁은 1444년 세종대왕이 121일간 초정지역에 머무르며 안질치료와 훈민정음 창제를 마무리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부분 개장했다. 현재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행궁의 야외, 주요 건물 실내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천문, 과학, 훈민정음,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교육·전시 콘텐츠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를 활용한 교육 투어와 궁중음식,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형 관광지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야외 과학체험시설은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의 위대한 과학사의 업적을 실물로 보고 만지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자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궁 내 세종연못 일원에는 세종대왕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문과학기기 8종을 실물크기로 복원해 설치했다. 설치된 천문과학기기는 △세계 최초의 강수량 측정기구인 '측우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
[충북일보] 23회 내륙문학상 수상작에 신금철 수필집 '꽃수(繡)를 놓다'가 선정됐다. 수필가이자 평론가인 이방주 내륙문학상 선정위원장은 "예술적 공명(共鳴)을 불러오는 상상의 전략을 발견한다. 일상에서 만난 대상에 대한 몰입을 통해 대상을 통찰하고 그런 통찰의 시선을 바탕으로 자아를 성찰한다. 삶의 세계에 존재하는 자아의 모습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우주적 영적 통찰에 의해 깨달음은 절정에 이르는 돈오(頓悟)를 위한 점수(漸修)의 과정을 보인다. 수필이면서 돈오점수의 자세가 드러난 수필임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은 저의 살아온 흔적"이라면서 "벌레에 먹혀 상처 난 꽃,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꽃, 가시 돋아 외면받는 꽃, 소박하고 겸손해 평범한 꽃 등 저마다 나름대로의 생을 아름답게 살고 있듯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고 정성껏 고운 꽃수를 놓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3회 내륙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4시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달 26일에는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꿈꾸는 책방에서 '꽃수(繡)를 놓다' 북콘서트가 마련된다.
[충북일보] 청주 도담약국 장동석(가운데) 대표가 21일 서원구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쌍화탕과 파스(각 160상자)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분증이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하도록 신분확인 절차가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언어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오는 25~26일 오후 1~3시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청주체육관)에 통역사를 배치한다. 당초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여권·외국인등록증, 고용사업장 확인서 등을 통해 신분 확인을 거쳐야 임시관리번호 발급과 접종이 가능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불법체류 외국인의 접종 독려를 위해 신분확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여권 등 신분증이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2차 접종 안내와 이상반응 관리 등 위한 휴대전화번호(본인 또는 지인), 이메일, 주거지 주소 등 연락이 가능한 정보가 있으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사항을 외국인 고용사업체, 국적별 외국인 공동체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예방접종센터에 통역근무자를 배치해 접종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권 분실 등으로 접종을 원해도 받지 못하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원활한 접종을 위해 서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이틀간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절기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2021년 10월~2022년 2월)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강화 행정명령 10종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올해 유럽·아시아 지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40배 가량 증가하는 등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행정명령 대상·기간은 축산 관련 종사자(축산 차량·종사자, 가금농장 소유자 등)로 지난달 18일부터 별도 조치 시까지다. 이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 관련 종사자는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일 지역에서 창업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3회 '청년을 만나다'의 소통 대상은 정보·통신, 디자인, 의류, 식품,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인들이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인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성공 전략에 대해 듣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만남을 가졌지만 젊은 창업인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시는 매월 소통 대상 분야와 주제를 선정,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농업인, 젊은 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북일보]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지사장 권혁민) 관계자들이 20일 성화개신죽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난방비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시 서원구지부(회장 남상용) 회원들이 20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10㎏) 100포대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청주시 행정정보공개조례 제정 사례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본선) 점수 합산 결과 우수사례 14건(광역의회 11건, 기초의회 3건)에 선정되며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00건의 사례가 접수돼 전문가 심사(우수사례 30건 선정)와 국민평가단(주민체감도 조사) 평가를 통해 14건이 결선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단년도가 아닌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30년간의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최충진 의장은 "새로운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위해 일하며 지역사회 문제 발굴·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방의회 경진대회 결선은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대통령표창),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및 법제처장 표창)을 가리게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2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문화분권, 문화자치, 그리고 지역문화생태계'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의 발제는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맡았다. 현재 군포문화도시 총괄기획자와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문화사회연구소 감사, 한국문화정책연구소 감사를 함께 맡고 있는 지 센터장은 지역문화진흥원 이사장과 문체부 지역문화진흥계획 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문화정책과 지역문화 분야의 전문가다. 지 센터장은 진정한 문화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분권과 지역문화생태계의 성장이 선결조건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웹포럼 형식의 12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일 오후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화상 회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만 접수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KB스타즈는 20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 선수단 출정 인사에서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 시즌5' 적립금 4천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KB국민은행 충청지역 영업그룹 윤도원 대표, 선수단이 참석했다.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는 정규리그에서 기록되는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연고지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2017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5시즌에 걸쳐 진행 중이다. 청주KB스타즈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약 1천300개의 리바운드를 적립해 이날 10㎏ 쌀 1천300포대에 해당하는 적립금 4천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적립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한 시장은 "이번 기증은 사회 취약 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청주KB스타즈가 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청주KB스타즈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다.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메인 팝업창이나 시민참여란의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이용실태, 만족도, 개선의견 등 12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추첨을 통해 220여 명에게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의견을 분석해 향후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절반 이상이 지은 지 30~40년 된 노후 청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낡고 비좁은 청사가 민원인 불편으로 이어진다며 주민들의 신축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시는 예산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체 43개 행정복지센터 중 8곳은 1980년대, 21곳은 1990년대 초반에 건립됐다. 가장 오래된 곳은 1980년에 지어진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다. 흥덕구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1982년, 상당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984년, 흥덕구 운천·신봉동행정복지센터는 1986년,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는 1992년에 각각 지어졌다. 지은 지 40년이 된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로 인해 인구가 1만8천여 명까지 늘어나면서 행정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사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고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이 완료되면 인구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7년 전 지어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그야말로 '초소형' 청사다. 연면적 625㎡로 43개 읍·면·동 청사 중 가장 작은 규모다. 동장실이 위치한 4층을 증축하는 등 수차례 리모델링을 거쳤지만 공간
[충북일보] 청주시가 길고양이 가을 중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13~1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을 접수했다. 자체 예산 3천750만 원을 투입해 길고양이 250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중성화 사업 예산이 빠르게 소진돼 진행하지 못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 가을 중성화 사업도 추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홈페이지를 통해 720마리 이상의 중성화 신청이 접수됐다. 시는 신청 건이 집중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 번식하는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ue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것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성화 수술을 마친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이 1㎝가량 잘려 구분이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0~28일 일주일간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서 '캐릭터콘 문구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캐릭터 문구들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 7~8월 진행한 캐릭터 응용과정 교육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우수작 3종이다. 우수작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여운 오리를 앞세운 '전하오리(최우수상, 정나영)'와 버섯과 고양이의 신선한 컬래버레이션 '룸이와뱅이(우수상, 김지현)', 산타클로스의 썰매 대신 여자야구단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당찬 순록 '숨이(장려상, 최다정)'다. 3가지 캐릭터 모두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책과 메모지 등 기본적인 문구류에서 시계, 슬리퍼, 수건 등 생활소품까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전시를 채울 예정이다. 오는 11월 6~14일에는 우수캐릭터 3종을 포함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교육과정에서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선보일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1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1인 가구 지원 방안 △친환경 교통 생태계 조성 방안 △초정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응모는 지역과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에 접속해 청주1번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안 실행가능 여부 등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사전심사와 제안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이디어 응모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는 19일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정보 자원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청주시 전체 도서관에서 시행 중인 국회 전자도서관과의 자료 공유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 활동과 문화예술 관련 행사 공동추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풍경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유도하고 만족도 높은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시민 독서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청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산하 16개 도서관이 더욱 편리하게 국회전자도서관의 지식정보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간의 지식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관련 만 24시간 동안 청주시 전역에서 집합을 금지하는 사전행정명령을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충북본부가 전국 민주노총 1020 총파업 사수 결의대회에 따라 20일 청주체육관, 상당공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민주당 충북도당 등 청주지역 내 5개 지역에 결의대회 집회신고를 했다. 당일 사직동 청주실내체육관 앞에는 노조원 1천여 명이 집결해 도청 정문까지 행진할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명령뿐 아니라 당일 현장에 대응팀을 배치,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관련자를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달 30일에도 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무시한 채 SPC삼립 청주공장 앞에서 수도권과 전북권 공공운수노조와 화물연대 등 1천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강행한 바 있다. 현재 집회 주도자 등 33명이 불구속 입건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전역에서 노조원들이 집결하는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게 확산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속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집회 자제를 권고하고, 불법집회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으뜸신협본점(이사장 이광수) 관계자들이 19일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29채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