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충북낙농농협에서 충북 축협 운영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 축협 운영협의회는 충북의 8개 축협과 축산경제 계열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축산인 실익지원 및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농협사료 충청지사 이전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추진현황 보고 △충북축산인 한마음대회 지원 등 당면현안과 안건이 논의됐다. 또한, 충북도청 최동수 축수산과장과 신동앙 동물방역과장도 참석해 축산·방역 관련 당면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 협의회장은 "곡물가와 환율이 올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소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기에 운영협의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산적한 당면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관련 현안들이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충북농협은 충북 축협 운영협의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3일 충주시를 방문해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과 영농급수 상황을 점검했다.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중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충주시와 음성군 일대 농촌 용수의 공급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73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충주시 중앙탑면·대소원면·주덕읍·신니면과 음성군 전역(금석저수지)의 농촌용수 수계를 연결해 한정된 농촌용수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간 농업용수 수급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극심한 가뭄을 비롯한 이상기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농촌용수체계재편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하며, "본격적인 영농 급수에 앞서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점검하고 가용한 장비, 인력, 예산을 적절히 투입해 농업인이 물 걱정없이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지사장 정태흥)는 지난 3일 동청주농협(조합장 도정선)과 함께 청주시 낭성면에서 소외계층 농가를 위한 '농촌주택 환경개선 공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윤경ESG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G는 '글로벌 탑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2022년 'KT&G 그룹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업무윤리, 정보보호, 책임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했다. 이어, 윤리헌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 소재국의 총 9개 언어로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했다. 또한,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윤리규범 준수가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일본 하마나키 부정기편 운항과 마닐라, 울란바토르 등 신규 취항을 통해 국제선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3일과 6일 청주와 일본 하마나키 부정기편을 두 차례 왕복 운항했다고 밝혔다.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 중이다. 일본 도호쿠 지역 이와테현에 위치한 하마나키시는 역사적인 온천 문화와 완코소바 등 독자적 식문화를 보유한 일본의 관광 명소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하마나키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청주-하마나키 부정기편은 청주공항에서 오전 8시 35분에 출발해 하마나키에 오전 10시 4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하마나키에서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2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운항을 통해 일본 동북지역인 이와테현의 수요를 유치했으며 일본인 승객 170명은 전원 개별 관광객으로 구성됐다. 또한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3일과 15일 각각 청주-마닐라 노선과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청주-마닐라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밤 10시 5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2024년 1분기 우수한 성과창출에 기여한 직원 23명과 5개 부서에 부문장(광역본부장) 표창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부문장 표창에 선발된 직원은 당당하고 단단한 KT인으로서 투철한 책임감과 열정적인 직무수행을 바탕으로 맡은바 임무에 헌신적인 노력을 했으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표창대상은 △충남·충북고객본부(개인12명) : 이명훈 차장(영업기획담당), 박헌규 차장(OSP담당), 김수정 과장(OSP담당), 박상현 과장(대전지사), 이나경 대리(대전지사), 이승규 차장(충남서부지사), 조남식 과장(천안지사), 조영숙 과장(천안지사), 이규복 차장(청주지사), 고길상 과장(청주지사), 김병수 과장(충주지사), 강민구 과장(충주지사)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개인3명, 부서2개) : 이윤우 사원(컨설팅담당), 김태봉 차장(충남법인고객담당), 연광석 부장(충북법인고객담당) (부서) 충남법인고객담당 법인고객지원부 천안법인고객지원팀, 충북법인고객담당 청주법인고객영업부 공공섹터영업팀 △충남·충북NW운용본부(개인5명, 부서2개) : 정병혁 과장(충남·충북ICT기술담당), 신창수 과장(충남·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매일 1회씩 주 7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오키나와 노선 운항 스케줄은 오전 1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나하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후 3시에 출발해 오후 5시 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다음주 중으로 오키나와 노선을 포함해 삿포로 등 신규 취항 노선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록적인 엔저가 이어지면서 일본 여행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라며, "여름 휴가철에 맞춰 일본의 대표 휴양지 오키나와에 취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아무 때나 아무 데나 훌쩍 떠나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안84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취지에 맞게 9월 30일까지 국제선 전 노선에서 여정 변경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아무렇게나 여행'이 가능하도록 신규 취항지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연료비와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집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4 플플(Flower Plu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플플(Flower Plus) 프로젝트'는 공사가 주도하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형유통업체와 기업 등 대형 수요처와의 민관 협업으로 상생 기반을 조성하고 꽃집 소상공인들에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시작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공사 화훼사업센터(양재꽃시장)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손잡고 백화점 앞 광장에 개최한 '양재꽃시장' 모티브 '플라워 플리마켓' 특별전이다. 공사는 직접 판로개척이 어려운 양재꽃시장 소상공인들이 봄을 대표하는 프리지아, 장미 등 50여 종의 생화와 화분을 판매토록 지원함으로써 판로개척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공사 양재꽃시장 인근 기업인 기아(KIA)와 협업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화분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플라워 팝업스토어'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운영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대형 수요처인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올여름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2024년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이번 여름작기 사업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 사업 기간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천t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법인을 통해 생산자와 사전 출하물량을 약정함으로써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가격변동 가능성이 큰 배추, 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하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와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 만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시니어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역량 강화 지원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을 위한 AI·디지털 체험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자원 연계를 통해 시니어들의 인적 자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취업형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업을 원하는 시니어들에게 적절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받은 시니어들이게 인건비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휘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2024년 취업형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시니어 인턴십은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고용한 기업에게 최대 5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시니어들에게 일할 기회 제공과 소득 보충, 건강개선·사회적 관계 증진을 도모한다. △취업알선형은 근로능력이 있는 60세 이상의 시니어와 구인 기업을 매칭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일 '이달의 새농민상(像)'수상자로 영동농협(안진우 조합장) 조합원인 오광택(56)·유성희(54)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혜인농원을 운영하는 오광택·유성희씨 부부는 영동군 영동읍에서 농업을 시작해 20년간 샤인머스켓 등 포도를 주작목으로 선도농가로 발돋움해 선진영농기술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양분관리 노하우로 당도가 높고 병충해에 강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영동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힘쓰며 선진 영농기술 습득·전파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1965년부터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와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가 협업한 캠페인 '우리가 그린 그림처럼 훨훨 날아 떠나요'는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은 난치병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어로케이는 난치병을 이겨내고 있는 6명의 환아들이 꿈꾸는 '가족 여행' 그림을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에 담아 5월 한 달간 운항한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비행 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해 누구든 어린이의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기내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환아와 가족들에게 실제 가족 여행에 대한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지원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기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환아들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돼 2023년까지 5천400명 이상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준 국내 최대 소원 성취 전문 기관이다. 2023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서 발표한 소원 성
건협 충북도회·충북지방조달청 간담회 실시(사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일 충북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과 업계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현실과 맞지 않는 입찰제도 및 공사원가 제비율 △불합리한 공사비 삭감 및 무분별한 관급자재 적용 관행 △지역건설업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정절차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공사 발주물량 감소와 급격한 물가상승, 과도한 규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있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침체된 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석영 청장은 "업계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본청과 긴밀히 협의해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우간다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현지 94개 초등학교에 1억1천만 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400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KT&G는 최근 우간다 호이마(Hoima)시에서 박현석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간다 수(水)환경국에 따르면 국민 약 4천990만 명 중 920만 명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없어 빗물과 웅덩이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을 유발해 높은 유아 사망률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진다. 이번에 지원되는 친환경 정수장치는 중력식 막을 이용한 것으로 우간다의 식수 위생 문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기존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3,5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감축 등 환경보호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에서 고구마를 심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이면 매년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남청주농협 임직원 30명은 새벽 5시에 집결해 1천500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길웅 조합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영농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혈당, 칼로리 등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Zero) 식품'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제로주류'와 '일반 주류'의 열량과 당류의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제로 음료 또는 주류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기대 인식과 조사 결과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난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제로 식품의 당류·열량을 조사한 결과,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당류는 일반소주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제로음료 또는 주류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8.6%는 제로슈거 소주가 일반 소주 대비 열량이 상당이 낮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서 판매중인 5개 종류의 제로슈거 소주를 시험한 결과, 당류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비교군인 일반 소주도 당류가 100㎖당 평균 0.12g으로 낮아 제로슈거 소주로 표시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고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식품 100㎖당 열량 4㎉ 미만일 때 무열량, 식품 100g당 또는 100㎖당 당류 0.5g 미만일 때 무당류 강조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제로슈거 소주의 열량은 일반 소주 대비 100㎖당 최소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지난달 30일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 트랙(Start Track) IR피칭데이'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돼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와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에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돼,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사회혁신창업가로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나가길 응원한다"며 "KT&G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동반자로
[충북일보] 충북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안갯속인 가운데 5월 도내 대규모 분양이 실시된다. 장기화된 고금리 현상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동결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위기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내 최근 신규 분양실적은 지난해 말 청주시를 중심으로 한 '청약불패' 현상 이후 올해는 비교적 차분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5월 전국 청약시장에 4만여 가구가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30일 직방이 조사한 '5월 분양 예정 물량'에 따르면 이달 전국 43개 단지, 총 3만9천593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달 공급 물량보다 489%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미뤄졌던 분양 물량과 3월 청약홈 개편으로 인한 신규 분양 중단으로 적체됐던 물량들이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5월 충북에서는 1천451가구의 신규 분양이 실시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럭 1천451가구가 청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청주시는 지난 1월 실시된 청주 사직 3구역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공급한 2천330가구를 포함해 약 1만3천800여 가구 분양이 예정 돼
[충북일보] 청주·김포·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5월 3일부터 13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airport.cairos.co.kr/airport)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행정·시설·기술·안전직 등 17개 분야로 △일반직 59명 △공항보안 7명 △보안검색감독 1명 △EOD 1명 △공무직 2명 △별정직 1명 등 총 71명을 선발한다. 전체 채용 인원 중 16명은 사회형평 분야 채용을 위해 장애인과 취업지원대상자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실시하며, 7명은 출생지나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최초 지원할 때 근무할 지역을 선택하여 입사 후 최소 7년간 해당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전문사원 제도를 적용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건축사회(회장 김종도)가 30일 청주외국인근로자쉼터를 방문해 쌀(10㎏) 20포를 전달하고 있다. 김종도 회장은 "갈곳을 잃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오는 5월 2일부터 도내 자영업자가 보증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드림 앱' 등을 활용한 비대면 보증신청을 활성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충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등 특정 저리 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충북신보의 영업점에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충북신보는 번거로운 절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특정 자금에 대한 비대면 보증 신청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충북신보에서 지원 중인 모든 자금에 대한 보증 신청을 비대면 중심으로 운영해 보증 이용고객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보증신청은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 접속을 통해 가능하고, 보증신청·서류제출·약정체결까지 재단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북신보는 비대면 보증신청을 활성화함에 따라 기존 예약 상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가게를 비우는 시간이 매출과 직결되는 도내 자영업자분들에게 시간은 그야말로 금보다 소중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보증드림 앱을 통해 소비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와 충북숲해설가협회는 30일 청주 솔밭공원에서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을 위한 숲체험교육·수소안전교육 △친환경 도시숲 조성 및 안전한 수소에너지에 관한 대국민 홍보 △ESG 경영을 위한 도시숲 환경정화 활동 △도시숲 생태보전 활동 및 활용방안 증대를 위한 활동 등에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방효중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장은 "도시숲 조성과 안전한 수소에너지 활용은 모두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태 충북숲해설가협회 대표는 "탄소중립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대국민 교육·홍보에 더욱 매진해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