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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새벽부터 팔걷어'

  • 웹출고시간2024.05.02 16:26:37
  • 최종수정2024.05.02 16:26:37

이길웅(앞줄 가운데) 조합장이 근로자의날인 1일 남청주농협 임직원들과 고구마심기 작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에서 고구마를 심기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5월이면 매년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위해 남청주농협 임직원 30명은 새벽 5시에 집결해 1천500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길웅 조합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조합원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영농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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