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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없는 충북 문화유산 배워요"

충북도문화재연구원 '꿈 이은 문화유산'
중학교 1학년 대상… 3월 8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27 15:51:32
  • 최종수정2024.02.27 15:51:32

2024년도 ‘꿈 이은 문화유산’ 교재 사진.

[충북일보]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은 오는 3월 8일까지 '꿈 이은 문화유산'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학교 교과와 연계한 '꿈 이은 문화유산'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문화유산 전문가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창의·체험활동 위주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구원 측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양성한 전문인력과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교과서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는 충북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올해는 주제별 교육 5건(국가 무형유산 주철장, 민속 문화유산 돌탑, 천연기념물 미선나무와 망개나무, 조선시대 관아유적)과 지역별 교육 3건(청주, 진천, 제천) 등 총 8개의 주제로 운영한다.

각 수업은 강의와 체험 총 2차시로 구성될 예정으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신청 대상은 충북 도내 중학교 1학년으로, 1학교당 최대 8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각 학교로 발송된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bch690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양희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충북의 미래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충북도문화재연구원 누리집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교육활용팀(043-279-5471, 5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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