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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진화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24.02.21 10:48:53
  • 최종수정2024.02.21 10:48:53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 음성군


음성군 청사_근거리(22.12.05.) -






1.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음성음성 -



음성군,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 진화.

도내 최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 획득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음성군이 아동·여성·고령 친화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후 202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1월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는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자치단체를 말한다.

군은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설치·운영,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통해 아동의 권익 증진에 힘써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군은 지난해 101회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지자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 역량강화, 돌봄 등 성과를 재차 인정받아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군은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육아맘 모임과 맞벌이 찬거리 공동나눔 사업, 청년 여성들의 커뮤니티 등 여성친화도시 여성 활동 거점 공간 3곳을 조성했다.

또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길 조성,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프로그램, 성평등 전문가 양성 과정 등 지역특화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같은 달 도내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령화와 관련한 정부예산 확보와 정부 공모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군민 모두가 정당한 권리를 누리며,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복지도시 음성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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