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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2 13:30:40
  • 최종수정2024.02.12 13:30:40

보은군 직장 운동부가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집행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보은군 육상팀.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사업' 집행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비 집행 결과를 탁월, 우수, 보통, 미흡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표준계약서 도입, 직장운동경기부 숙소지원 등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2005년 2월 사격팀, 2017년 1월 육상팀을 창단했다. 현재 사격팀은 감독과 코치를 포함해 7명, 육상팀은 8명으로 운영하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례로 지난해 사격팀의 남태윤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를 차지했고, 팀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소총 단체전 2위에 올랐다.

군 육상팀의 이정훈도 전국체전 1천600m 릴레이 경기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3년 대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 평가에서 탁월 등급을 받아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사업공모 신청 때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며 "군 직장 운동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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