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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주 2회 3시간씩, 현실인식훈련, 인지재활, 인지자극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24.02.05 10:10:07
  • 최종수정2024.02.05 10:10:07
[충북일보] 충주시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최대 1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단, 장기요양등급자(인지지원 등급 제외) 및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경증치매환자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수·목) 3시간씩, 원거리인 치매안심센터 분소(엄정보건지소)는 주 1회(목) 3시간씩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혈압 체크 등 건강 확인 △뇌신경체조 △실버 레크리에이션 △회상치료 △인지자극 프로그램(음악, 운동, 원예,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치매 악화 방지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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