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 웹출고시간2024.01.31 11:03:23
  • 최종수정2024.01.31 11:03:23

진천 광혜원보건지소가 2월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진단결과서와 채용검사 업무를 실시한다. 광혜원보건지소 전경.

[충북일보] 광혜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강진단결과서와 채용검사 업무를 실시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거듭난 광혜원보건지소는 소생활권 중심의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로 방사선실과 임상검사실을 신설하고 X-ray 촬영 장치와 검사장비를 갖췄다.

다만 유흥업소종사자 검사 항목(후천성면역결핍증, 매독, 클라미디아, 임질)에 관한 건강진단은 해당하지 않는다.

지역내 식품위생 관련 종사자들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받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검사 수검 기관이 군 보건소에서 광혜원보건지소로 확대되면서 광혜원면, 이월면 등 원거리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으로 이동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혜원면 일원 주민들이 앞으로 건강검진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