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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 서비스사업' 시작

어르신 눈높이 맞춘 맞춤형 구강관리, 경로당 100개소 방문

  • 웹출고시간2024.01.31 11:09:02
  • 최종수정2024.01.31 11:09:02

충주지역 어르신들이 구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관리서비스'로 지역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 챙기기를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111개소를 방문해 1천4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구강관리서비스를 받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총 100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금연교육 △틀니 관리 요령 및 소독 서비스 제공 △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개인별 구강검진,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구강 관리 교육 후 노인들이 구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 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혜택을 못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구강보건 서비스를 더 확대하겠다"며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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