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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거기반 확충과 인구유입

1만3천856세대 공동주택 건설 추진…인구 유입 기대감

  • 웹출고시간2024.01.28 13:37:16
  • 최종수정2024.01.28 13:37:16

성본산단 주거용지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주거기반 확충과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음성시 승격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군은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를 예측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공동주택 1만3천856세대가 승인을 얻어 6천551세대가 착공했고, 도시개발사업으로 공영 3곳(대소·삼성·감곡)과 민간투자 2곳(금왕·맹동)에서 7천659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또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가 준공하고 맹동행복주택 295세대가 입주 중에 있다.

군은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998세대를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원남면 보천리 일대 1만6천48㎡에 단독주택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동보육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를 건설한다.

농촌 보금자리 주택이 건설되면 귀농·귀촌인 등 농촌 거주 청년층의 주거부담이 완화돼 청년 세대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개소식.

ⓒ 음성군
군은 지난해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1차 년도 사업으로 187개 마을에 142억 원을 들여 마을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 사업으로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정비, 방범용 CCTV와 마을회관 찜질방 설치, 아파트 승강기 교체, 아파트 옥상 방수 등을 진행해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민선 8기 공약으로 2025년까지 344개 마을에 각각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105개 마을에 80억 원을 투자해 △인도 정비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마을회관·경로당·공동주택 보수 등을 진행한다.

군은 △대소 삼정·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감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원남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소이·생극면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으로 인구 이탈을 막고, 부족한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을 건설한다"며 "올해 성본산단 공동주택 준공과 입주를 시작으로 점진적인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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