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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 생산직 평균 일급 10만5천773원

중기중앙회, 올해 하반기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

  • 웹출고시간2023.11.27 17:47:51
  • 최종수정2023.11.27 17:47:51
[충북일보] 올해 하반기 중소제조업에서 일하는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이 10만5천773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3월 10만4천708원보다 1.0%, 지난해 8월 10만1천116원보다 4.6% 상승했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하반기(8월 기준)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0일~10월 27일 중소제조업 1천400개사(매출액 30억 원·상시근로자 10명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균 일급은 조사 대상업체가 올해 8월 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주요 직종별로 작업반장의 일급은 12만8천38원으로 상반기 12만5천583원보다 2.0% 상승했다.

부품조립원(상반기 9만2천152원→ 하반기 9만2천341원)과 단순노무종사원(8만6천303원→ 8만6천8원)은 상반기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금액순으로는 '전기·전자 및 기계품질관리사(품질관리업)'의 평균 일급이 15만천218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이캐스트원(금속가공업)'이 7만9천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일급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의 기준 단가로 적용되며 세부 직종별 일급과 해설 등 조사 결과보고서는 중기중앙회 누리집(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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