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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0 13:41:30
  • 최종수정2023.11.20 13:41:30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첫 민간오페라단' 충북오페라단이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페라하이라이트페스타'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로 열리는 이 공연은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박미경 충북오페라단 2대 단장 체제로 재정비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정선영 연출가의 대표작으로 서울, 화성, 청주로 순회하며 공연하고 있다.

오페라단은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3개국의 유명하고 완성도 높은 오페라 작품으로 전체 공연을 구성했다.

첫날부터 각각 '봄봄(이건용 작)', '카르멘(Bizet 작)', '오텔로(Verdi 작)'를 만나볼 수 있다. 각 무대는 작곡가 이건용, 음악평론가 장일범, 연출가 정선영의 특색있는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공연 전인 23일에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오페라 티타임', 공연 후인 12월 7일에는 출연진과 관객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티켓가격은 VIP 5만 원, 일반석 2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오페라단(☏010-3407-0454)으로 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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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