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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0 10:20:00
  • 최종수정2023.11.20 10:20:00

충주 소태면 생태고을센터 홈페이지.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생태고을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생태고을센터는 소태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지난 5년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 준공됐다.

소태면은 주민자치위를 주축으로 생태고을센터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최근 생태고을센터에 대한 관리위탑 협약을 충주시와 마무리했다.

생태고을센터는 △도서와 함께 여러 가지 문화체험 및 교육을 하는 작은도서관 △주민 교류행사와 영화상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미디어센터 △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정담을 나누는 주민 쉼터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운영된다.

주민자치위는 사업 운영을 위해 2년여 동안 전국의 거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성공과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소태면의 특성에 맞는 사업 모델을 구상했다.

특히 위원들은 직접 요일별 순환 근무를 통해 주민들에게 항상 개방돼 있는 센터 분위기 조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는 20일부터 30일까지 생태고을센터에서 소태초 학생들의 사진 전시회 개최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태고을 센터를 운영한다.

김민 위원장은 "생태고을센터를 중심으로 소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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