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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원칙아래 유연성 있게 운영"

세종교육청, 수능 후 학년말 학사 안내
16일~연말 학생안전 특별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생활지도 강화

  • 웹출고시간2023.11.15 16:07:58
  • 최종수정2023.11.15 16:07:58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안전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세종교육청은 '수능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후 학년말 학사운영 기간에도 등교수업이 원칙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교육청 지침과 학교계획에 따라 해당기간에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각 학교마다 자기계발,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 학사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각 학교는 학사운영 내실화를 위해 국가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자 수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평가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학(취업)·진로 준비와 상담 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을 운영, 학생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학생안전 특별기간에는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성폭력 예방, 자전거나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에 나선다.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교육을 통해 수능이후 학교폭력, 청소년 일탈 행위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 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피시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유해업소 밀집 지역 등 청소년이용 시설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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