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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신중년 경력 일자리사업 호응

올해 치매조기진단·돌봄센터 4명 참여
내년 6명으로 확대 예정

  • 웹출고시간2023.11.15 13:29:33
  • 최종수정2023.11.15 13:29:33
[충북일보] 옥천군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이 사업 참여자와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50세에서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에게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 이동하는데 도움주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와 다함께 돌봄센터 학습코칭 매니저 사업에 4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업이 확대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돌봄매니저 등 3개 사업에 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옥천군치매안심센터 분소인 청성·청산 기억키움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관련 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신중년 참여자가 분소에 각 1명씩 배치돼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한다.

이어 가족을 대신해 거주지로 찾아가 치매 조기진단을 위한 병원예약·검진에 동행하고, 처방전 확인과 처방에 따른 약품구매, 귀가까지 도와주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학습코칭 매니저는 옥천 지엘·이안 다함께 돌봄센터에 각 1명씩 배치돼 아동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자격을 갖춘 신중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 학습지도 등 향상된 돌봄서비스를 제공, 부모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옥천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과 복무관리,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사업담당자들과 참여자들의 고충을 상담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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