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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5 13:34:33
  • 최종수정2023.11.15 13:34:33

영동군이 군형발전 우수사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23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영동군이 추진한 '주민공동체 문화와 축제의 중심, 힐링타운 광장'이 '성장촉진지역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문화·축제의 공간으로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을 조성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공동체 복원 효과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힐링타운 광장'은 국비와 군비를 포함한 137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은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워터스퀘어 △바닥분수 △회랑 △캐스케이드 등을 추진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영동군은 광장을 활용해 △힐링광장 야간개장 △물놀이 운영 △힐링관광지 스탬프투어 △겨울철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4계절 관광도시 개발과 지방소멸방지 및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군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힐링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숲에너지센터 활성화 사업 △힐링관광지 둘레길 및 전망대 조성 사업 등을 조성중에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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