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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가자"유아숲 사랑단 발대식

미동산수목원서, 체험·숲길걷기 행사

  • 웹출고시간2023.10.29 14:21:31
  • 최종수정2023.10.29 14:21:31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27일 청주 미동산수목원에서 '2023 숲으로 가자 - 숲사랑 발대식'을 열었다. 유아숲 체험과 숲길걷기 행사에 참석한 원아들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충북지회가 유아들을 위한 '2023 숲으로 가자 - 숲사랑 발대식'을 열고 유아숲 체험과 숲길걷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7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 충북지회는 도내 10개 어린이집 원아 550명과 학부모와 교사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 미동산 수목원에서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숲으로 가자 - 유아숲 사랑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원아들은 △나뭇잎 왕관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수경 재배 화분 만들기 △나는야 꼬마 요리사 등과 밧줄놀이, 나무오르기, 통나무 건너기 등 체험활동과 숲길걷기를 실시했다.

유아숲사랑단은 산림청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탄소발자국줄이기, 자연과 생명의 존엄성을 경험하며 숲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활동은 향후 초등학교와 중·고교까지 연계될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이모(34)씨는 "아이들이 숲에서 체험과 걷기대회를 하는 모습을 보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자연이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북숲협회는 자연과 생명,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숲활동과 자연·한경보호 저탄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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