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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민간경비업체, '이상동기 범죄 공동 대응'

주거시설 안전 위한 민·경 합동 순찰 실시

  • 웹출고시간2023.09.03 13:27:48
  • 최종수정2023.09.03 13:27:48

제천경찰서 강저지구대와 민간경비업체 프로텍 경비원 등이 합동 순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1일 강제동 주거지역 주변 등굣길에서 강저지구대, 민간경비업체 프로텍 경비원 등 20명과 함께 합동 순찰을 했다.

이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의 발생으로 아파트, 기업체, 금융기관 등 시설 내 안전을 담당하는 경비원의 역할이 중요해지며 민간경비원의 현장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가시적인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민간경비원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근무하면서 밤낮으로 시설 내 안전을 살필 수 있고, 범죄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민간 시설 등에서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정수홍 대표는 "민간경비원 이상동기 범죄 대응강화 지침에 따라 경비업법상 사용 가능한 분사기와 단봉 등 장구를 착용하도록 하고 휴대용 응급키트를 보급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 징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 신고 등 치안 활동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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