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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1 15:17:14
  • 최종수정2023.07.11 15:17:14

충북형 도심항공교통 축소기 모습.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형 도심항공교통(UAM) 축소기 비행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으로 설립된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자체 설계한 축소기에 대한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UAM 1호기 비행시험은 8차례 이뤄졌다. 일정한 고도를 유지한 채 움직이지 않는 상태인 '호버링' 점검을 거쳐 전진비행과 선회비행시에 자세·위치 제어 기능 등을 확인했다.

이번 시험은 총 15차 비행으로 진행되며 이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1호기는 실물의 1/5 크기(1.51m×2.1m×0.79m)로 제작됐다. 비행시간은 15분 이상이며 이륙 중량은 17.5~19.3㎏이다.

1호기를 보완해 제작하고 있는 2호기는 이달 중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1호기 결과를 바탕으로 8~9월 중 비행시험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축소기 시험 모델을 청내 전시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2023 서울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여해 센터의 연구 성과를 홍보한다. 2호기 비행시험이 끝나면 비행 시연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됐다. 충북형 UAM 기체 설계와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 회피기술 개발, 분산전기 추진 시스템 평가기술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청주대와 한국교통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도내 무인항공기 제작 전문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이 축소기 제작을 맡았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국가 도심항공교통 정책추진 협의체인 국토교통부 UAM 팀코리아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미래 UAM 산업 수요에 맞춰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의 확대 지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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