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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1 14:45:43
  • 최종수정2023.07.11 14:45:43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돗물 스마트 검침 시스템으로 1인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방지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존에 시범사업을 진행하던 수돗물 스마트 검침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의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량이 급증(감)되는 수용가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위기알림을 발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쉽게 말해 수돗물 사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거나 크게 줄었을 때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독사를 막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수돗물 사용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이 시스템 운용이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해 9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창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낭성면과 미원면, 가덕면 등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맺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총 169건의 위기 알림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이장단에게 발송됐으며 다행히 위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회적으로 가족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1인 가구 취약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원격검침 기반 위기알림 서비스로 변화하는 지역사회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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