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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5 11:21:25
  • 최종수정2023.04.25 11:21:25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본격적인 노지 고추 정식에 앞서 저온 피해와 병충해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 고추는 늦서리 뒤 정식시기를 조절해야 하며, 부직포나 비닐 터널재배를 하더라도 서리로 인한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정식에 알맞은 시기는 비가림 하우스 4월 중·하순, 터널재배 4월 하순, 노지재배 5월 상·중순이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심은 뒤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 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원활하다.

수확 때까지 영양분을 표준시비량에 맞춰 한 달 간격으로 3회 공급해야 효과를 본다.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가 생육 초기에 나타날 것을 예상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총채벌레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약제도 5월 중순부터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

김대현 군 미래농업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정식 초기 냉해와 함께 뿌리 활착 지연 등을 우려할 상황"이라며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식 전 기온을 확인하고 각종 병해충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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