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남부 곶감 피해 농가 긴급예산 지원

총 16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5.12.08 16:36:37
  • 최종수정2015.12.08 16:36:37
[충북일보] 이상기후로 곶감피해를 농가에 긴급예산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보은·옥천·영동군 등 도내 남부지역에 도비 4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와 괴산은 피해 규모가 작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곶감 주산지인 영동군을 포함한 도내 5개 시·군 2천712곳의 농가는 지난달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규모만 237억원에 달한다.

이에 도는 농가에 이번 긴급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 곶감 피해 농가를 방문한 신원섭 산림청장에게 곶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한데 이어 △곶감 피해 농가 대출 기간 연장과 금리 인하 △산림소득사업 국비 예산 확대지원 △국비 기준 보조율 상향조정 등을 건의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