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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남부3군 지역위원장, 간담회 개최

곶감피해농가 방문, 현안 문제 논의

  • 웹출고시간2015.12.09 14:40:50
  • 최종수정2015.12.09 16:24:25

이재한 새정치 남부3군 지역위원장이 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 관계자들과 현안문제 등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이재한 남부3군 지역위원장이 8일 영동군 농업인회관에서 농업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정호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와 잦은 비로 인해 영동의 많은 곶감 농가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곶감은 2차 가공 포장 농업이기 때문에 정부 기관으로부터 직접적으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현 회장은 "정부는 농업인 350만 명이 정부정책에 이의를 제기하며 집회를 해도 우리 농업인들은 그들의 목소리보다도 관심이 없는 것같다"며 현 정부를 꼬집었다.

이에 이재한 위원장은 "지난번 영동군에 곶감 피해가 발생했을 때 충북도청에 도움을 강력히 요청, 도지사가 직접 피해 농가를 방문한 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그동안 지역민들을 주로 행사장에서 만나 보니 깊이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고충을 잘 듣지 못했다"며 "오늘 들려준 귀한 얘기들을 잘 수렴해 앞으로 농업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욱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도록 노력 하겠다"고 답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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