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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 작동한 스프링쿨러, 큰불 막았다

음성 PC방 화재 초기진화

  • 웹출고시간2015.05.29 15:44:13
  • 최종수정2015.06.03 09:18:19

지난 28일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스프링클러의 작동으로 조기 진화돼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에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던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음성소방서는 지난 28일 새벽 2시 18분께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에 위치한 지하1층 pc방 흡연실에서 화재발생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한 순간에는 천장에 설치 된 습식 간이스프링클러헤드에서 물이 방수 되고 있었으며 화재는 완전히 진화된 상황이었다.

화재는 pc방 흡연실내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며, 재떨이 주변으로 종이상자등 가연물로 불이 옮겨붙어 열에 의해 습식 간이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해 초기 진화된 것이다.

새벽시간대 지하 1층에서 발생된 화재여서 초기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해당건물등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화재발생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화재사례를 통해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중요한 본보기가 되었으며 꾸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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