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4월 20일 충북지사 후보 경선 확정

4월 10일 제주 시작으로 21일 충남지사까지
서울시장·경기지사·부산시장은 TV토론 등 별도관리

  • 웹출고시간2014.03.14 09:55:04
  • 최종수정2014.03.16 17:59:56
새누리당의 충북지사 경선이 오는 4월 20일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회의를 열어 각 시·도별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확정된 일정에 따르면 먼저,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부산시장 등 3곳은 지역별 순회 경선을 치르고 4회에 걸쳐 TV토론회를 갖는다.

이어 4월 10일 100% 여론조사가 적용되는 제주지사를 시작으로 4월 12일 세종특별시장, 4월 13일 울산시장 등으로 경선을 이어간다.

4월 18일 대전시장, 4월 19일 대구시장에 이어 충북지사는 강원지사와 함께 4월 20일 경선이 진행된다.

이후 충남지사는 4월 21일, 부산시장은 4월 22일 경선이 예정됐다.

새누리당은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 없는 전북지역은 취약지역으로 분류해 제주와 마찬가지로 도지사 후보 경선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할지 여부는 결정하지 못했다.

보류 결정이 났던 여성 우선공천 지역도 논의됐지만 최고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공개키로 했다.

공천위는 포항 지역도 여성 우선공천 지역으로 분류할 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는 포항시장 선거에 친이계(친이명박계) 후보 대신 친박계(친박근혜계)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각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