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4.04 19:1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역~옥산교 확포장을 공사를 촉구하는 '살기좋은옥산그리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아동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다.

청주역~옥산교 확·포장 공사를 촉하는 비폭력 평화집회가 4일 옥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청원군 옥산면어린이집연합회와 옥산발전위원회, 충북숲해설가협회, 옥산여성방범대, 옥산면 입주업체 등은 미취학아동 300여명이 참여하는 '살기좋은옥산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공공기관 유치와 옥산대교 확장을 염원하는 자리로,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살기좋은 옥산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아동들은 이날 '살기 좋은 옥산'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다.

아동들이 그린 그림에는 맑고 푸른 하늘, 형형색색의 꽃, 하늘을 나는 비행기, 친구들과 손을 잡고 뛰어오는 아이들이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림그리기를 마친 아동들은 튤립 심기, 팝콘·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활동을 한 뒤 피에로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제출된 작품 300여점은 오는 11일부터 옥산면사무소와 옥천농협 등에 전시될 예정으로 전시가 끝나면 청주시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 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들이 살고 싶은 옥산의 미래를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한 뒤 "오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청주시장에게 전달해 살기좋은 옥산을 만드는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3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