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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0 17:1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검찰이 새누리당 박덕흠(59, 보은·옥천·영동)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정우택(59, 청주 상당) 의원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 전석수)는 4·11총선에서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또 박 의원에게 선거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운전기사 P(56)씨를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우택(59·청주 상당) 의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박 의원은 4·11 총선 직후인 지난 6월18일과 7월3일 계좌를 통해 자신의 운전기사 P씨에게 5천만원씩 1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박 의원을 전격 소환해 운전기사에게 건넨 돈의 성격, 선거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으나 박 의원은 혐의 모두를 부인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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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