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직격 인터뷰 - 윤진식 국회의원

"경험·지식 활용…기재위 활동 도움될 것"

  • 웹출고시간2010.08.30 19:04: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진식(왼쪽) 의원이 30일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 교육원에서 송광호 의원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나라당 윤진식(64ㆍ충주) 국회의원이 7.28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30일 당 행사에 참석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국회 상임위원회 중 기획재정위원회를 선택한 윤 의원은 이날 천안 지식경제부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에 참석했다.

30-31일 이틀간 열리는 연찬회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8·8개각 평가와 9월 정기국회 대책을 논의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회 상임위 중 기획재정위를 선택한 이유는

△정부에서 일했던 업무와 관계있고,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국회활동에 플러스가 될 것이다.

-충주경제구역지정 추진은 잘 되고 있는지.

△선거공약이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추진할 것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 지 이제 한 달 밖에 안됐다.

타당성 검토를 한 후 충북도와 협의하고 설득해 실현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정부인사에서 충북이 홀대받는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는데 왜 충북출신이 제외됐다고 생각하는가.

△정부인사에서 특정지역을 염두에 두고 소외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인사와 관련해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충북인구가 적은 게 한 원인인 것 같다.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충북 인재 등용이)상황에 따라 좋아질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는 것이다.

시간(마음의 여유)을 갖고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

천안/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