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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31 18:1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9일 폐막된 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조덕현(오른쪽) 충북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과 임원들이 이날 시상식에서 3위 트로피와 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이 하계체전에 이어 동계체전에서도 16개 시·도 가운데 사상 첫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충북은 지난 29일 폐막된 '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7천213점으로 1위 서울(7천492점)과 2위 강원도(7천228점)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충북이 이번 동계체전에서 거둔 성적은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2위와의 점수 차도 15점 밖에 나지 않았다. 장애인 등록선수와 각종 지원비로 비교할 때 충북에 월등히 우위에 있는 인천(6천803점), 경기도(6천192점)는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충남은 금 1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340점으로 14위를, 대전은 노메달의 수모를 겪으며 종합득점 266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각각 차지했다.

충북은 지난해 하계전국체전에서도 금 54, 은 45, 동 51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1만5천126점으로 종합 3위를 거두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서울=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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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