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06 19:47:36
  • 최종수정2014.02.12 16:13:19
장애인선수들의 겨울축제인 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7위를 목표로 선수와 임원 64명을 파견한다.

충북선수단의 출전 종목은 휠체어컬링, 스키, 크로스컨트리, 빙상 등이다.

컬링 5명, 빙상 10명, 스키 21명의 선수와 28명의 임원을 비롯 총 64명이 출전하는 충북장애인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9개의 메달 획득해 종합순위 7위(5천8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키는 지난 대회는 박찬규(지적)·남다영(청각) 선수의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재활과 훈련을 병행한 박 선수에게 금메달 2개를 기대하고 있다.

빙상은 지난해 2관왕 김현지 선수를 경기도에서 영입해 전력이 많이 보강돼 메달 전망되고 있다.

단체종목으로 장애인생활체육컬링교실을 통해 청주-충주 연합으로 선발된 휠체어컬링은 1회전(16강) 제주와의 경기를 무난히 통과할 전망이다.

2회전(8강)은 대구-경남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전을 벌일 것 으로 예상된다.

한편 개회식은 11일 오후 3시 2014소치 장애인올림픽 결단식과 연계돼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