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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1 18:39:50
  • 최종수정2015.02.11 18:39:50
충북 장애인 컬링 선수단이 사상 처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4강에 진출했다.

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중인 충북 컬링선수단(성기용, 안재철, 박종석, 이옥순, 이영민)은 동두천 컬링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7앤드에 10대2 기권승을 거두고 인천과 8강에서 맞붙었다.

11일 오전 9시부터 펼쳐진 인천과의 8강전에서는 접전 끝에 6대5로 인천을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

충북의 사상 첫 4강 진출에는 충북 컬링선수단 조양현 감독의 역할이 컸다.

조 감독은 지난 2010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던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실력파다.

최숙자 장애인컬링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한 컬링선수단은 구성된지 고작 2~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며 "2010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감독이 선수들의 상황을 이해하며 훈련을 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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