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군립노인요양병원과 연계해 오는 4월 8일까지 '웹코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인지 영역 기능 호전과 인지 저하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내 입원환자 중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1시간씩 총 8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시지각, 일상생활, 미세 손운동, 집중력 등을 위한 웹 인지 훈련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태블릿, 핸드폰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학습을 할 수 있으며 그룹 활동을 병행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척도 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농다리가 새롭게 변신한다. 군은 그동안 농다리 인근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해왔으나 먹거리, 편의시설, 콘텐츠가 부족해 전 국민으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해 집중 투자를 실시한다.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는 △사업 효과성 극대화(대규모 투자 지양, 신속 추진 지향) △방문객 편익 증진(카페, 푸드트럭 △MZ세대 유입 등에 목표를 두고 방문객 중심의 관광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6천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10억 원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말 충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군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는 커피,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폭포 카페, 푸드트럭 존을 조성한다. 농다리 간이휴게소 설치를 위해 기존에 매입 토지(문백면 구산동리 산32-2 일원)를 활용해 농다리와 폭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커피, 제과를 판매할 수 있는 카페(푸드트럭)를 운영한다. 또한, 기존 편의 장소(문백면 구산동리 593-1 일원)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10대 규모로 푸드트럭 존을 조성해 다양
[충북일보] 주니스커피를 찾아 들어선 이들이 설레는 표정으로 원두를 고른다. 커피바 앞 테이블 위에 가지런한 원두들이 선택을 기다린다. 비교적 많은 선택지에도 어려움이 없는 이유는 원두마다 쓰여있는 자세한 설명이다. 각 원두가 자란 지역과 재배고도, 품종과 가공방식 등이 적힌 종이로 선택의 기준을 정할 수 있다. 뒷면에 쓰인 설명을 읽어보면 어느정도의 향과 맛을 가늠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르기 쉽다. 그마저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도움을 청하면 된다. 기꺼이 친절한 설명을 보탤 전수준 대표가 다양한 커피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핸드드립 커피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마시고 싶은 원두를 고르는 시간에 더해 선택한 원두를 분쇄하고 내리는 시간이다. 주니스커피의 분위기는 그 시간이 길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수십 년 동안 태권도장, 화원 등으로 쓰였던 오래된 건물이다. 내부를 헐고 큰 창을 만들며 새롭게 만든 이 곳은 나무색을 사용해 따뜻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묵직하게 안정감을 주는 편안한 테이블은 넓은 간격으로 각각의 영역을 확보했다. 매장 곳곳에 보이는 커다란 액자는 전 대표가 여행 중에 직접 찍은 사진들을 인화해 걸었다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정신건강 치료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13곳의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으뜸수의원 △진천이월성심의원 △장사랑내과 △진천의원 △조준형내과의원 △성심외과 △바른정형외과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경희한의원 △으뜸한의원 △우리한의원 등 총 13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협약된 13곳 동네의원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23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경로당 등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대상은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350여 명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 검진을 통해 이상소견 발견 시 객담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등록 및 치료, 복약 상담 등 완치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사업을 연계해 고혈압과 당뇨 측정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의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1기수 기준 주1회 8회에 걸쳐 4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과 인지 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강화교실 등 총 2개 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GOGO인지운동' 프로그램, 뇌가 즐거워지는 음악 프로그램,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웹코트(Web-cot)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로 등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 및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월 3만 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및 치매환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군민들의 마음 건강검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를 운영한다. 21일부터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는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마음 건강검진(성인 우울 검사(CES-D), 노인 우울 검사(S-GDS), 스트레스 척도(PSS-10), 불면증 척도(ISI-K), 불안 척도(GAD-7))을 실시 후 선별된 고위험군에 우울증 치료비 지원과 전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24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내 기관을 방문해 총 462명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검진을 진행했다.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보건진료소, 초등학교, 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등 총 20곳을 방문해 진천군민의 정신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1분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용덕보건진료소(2월 21일) △신월보건진료소(2월 29일) △광혜원면 주공아파트 2단지(3월 4일) △중앙제일병원(3월 11일) △미래산부인과(3월 20일) 등 총 5곳이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상담·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4년간 운영한 결과 신체 활동률 향상과 걷기 실천율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 2023년 걷기 실천율은 49.3%로 2020년(30.0%) 대비 19%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대비 1.4%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군 보건소는 군민의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 앱을 이용한 우리 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워크온 앱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내 걷기, 운동, 비만 등 건강 동아리를 운영해 군민 건강생활 환경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동기부여를 위해 매월 10만 보 달성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성자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걷기운동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잇따라 집단 사직하는 상황에서 충북지역에서도 동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8일 본보 취재 결과, 청주성모병원 전공의 28명 전원은 19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부터 근무하지 않겠다고 병원 측에 통보했다. 청주성모병원은 서울 삼성의료원 파견 전공의들의 수련병원으로, 사직서 수리 여부는 삼성의료원에서 결정한다. 정부가 파업 등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고 엄정 대응을 예고했음에도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감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성모병원 측은 전공의들이 사직서 수리 여부와는 관계없이 근무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료 대란을 우려하는 질문에 성모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비중이 높지 않아 외래 진료는 큰 차질이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지난 16일 긴급진료의원회를 열고 응급의료체계와 환자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과장 등 병원 인력의 업무를 분장해 공백을 메우기로 했다"고 답했다. 다른 병원 전공의들도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병원에는 현재 레지던트 103명·수련의(인턴) 33명 등 136명의 전공의가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수련의 33명이
[충북일보]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미식 먹거리를 즐기기 위한 특별 여행상품이 화제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단양군으로 기차여행을 올 수 있는 '충북·경북 미식 여행' 상품이 구성됐다. 이 행사는 '3월엔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 여행)'라는 주제로 지역의 떠오르는 명소, 전통문화 및 지역특산물, 전통시장 등을 총 23개 코스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기차여행이다. 자비 3만 원만 부담하면 교통부터 식사, 관광지 입장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오는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총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하며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양군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 '충북·경북 미식 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중앙선을 따라 단양, 영주, 안동을 들르는 코스다. 이 여행의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며 당첨자는 오는 3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여행가는 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 접속해 희망 여행코스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되면 참가비…
[충북일보] 단양군이 건강한 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했다. 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충청북도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2년 연속 1위(약 65.3%)라는 성과를 이뤘다. 금연 성공률뿐만 아니라 목표인구 대비 금연 클리닉 등록률도 도내에서 1위(26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 지난해 충청북도 평균 금연 성공률은 약 36.26%이고 2위 음성군은 38.6%, 3위 청주시 흥덕구 37.5%로 단양군보건소가 무려 30% 정도 높은 성공률 수치를 보였다. 군 보건소의 지난해 클리닉 등록자 수는 377명이며 6개월 성공자 수는 213명으로 절반 이상이 성공하며 금연 클리닉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보여줬다. 이처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1대1 맞춤형 관리와 중증 흡연자나 금연 실패 경험자에게 보건소 의사가 진료 후 금연 치료제 처방 등을 한 것 등이 꼽혔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하면 6개월간 9번의 전문 상담사의 상담이 지원된다. 또 금연에 도움을 주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재활을 돕기 위해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과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뇌 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 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상반기 재활프로그램은 3월 중 시작으로 장애 맞춤형 재활 운동 교실은 총 10회, 스마일 재활 요가 교실은 총 15회 실시할 계획이며 대원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규대상자를 우선으로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28, 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 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멘티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 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멘토 역할을 한다. 멘티보건소는 향후 충북도에서 지정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재활센터는 뇌 병변과 지체 장애인을 4개 조로 나눠 1시간 20분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문인력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에게 재활 운동 치료, 물리치료, 1 대 1 맞춤형 사례관리,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 교실 등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의료비 경감사업과 수술 뒤 휠체어, 목발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재활기구 대여사업도 한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문의는 군 재활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740-59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결, 인지 기능을 향상해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관광 내수진작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사업이 20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운데 제천시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여행 혜택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내 '여행가는 달' 특별관에 공개된 제천지역 주요 여행 혜택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무료입장(디지털 관광주민증) △제천 시티투어 버스 카카오T 예약 시 1만 원 할인 △제천 관광택시 8시간 권 탑승료 5천 원 할인 등 제천시 주요 마케팅 사업들이 포함됐다. 또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주중 3천 원 할인 △카우보이 그릴 '영수증 수집가, 사진 수집가' 특별 이벤트 △제천시 인증 맛집 부성당의 SNS 이벤트 등 인기 관광지와 맛집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여기에 오는 3월 22일에는 기차로 제천의 봄을 여행하는 '여기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기차 여행객 80명을 모집하며 여행경비 전액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고 접수는 오는 28일부터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활성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관광객들께 합리적인 소비와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며
[충북일보] (사)청주예총과 오성플란트치과는 지난 14일 예술인 건강 증진·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길곤 (사)청주예총 회장과 오용균·김상웅 부회장, 오성균 오성플란트 치과 대표원장과 이환승·신한솔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함은 물론, 의료 지원으로 예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오성플란트 치과는 예술인의 건강상담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주예총은 오성플란트치과 임직원과 가족들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초청하는 등 상생에 뜻을 모았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주민들의 '우울증 경험률과 우울증상 유병률' 지표가 전국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지난 14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5∼7월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의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 1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현황 등 17개 영역 145문항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주민들의 월간 음주율 53.6%,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52.2%, 걷기 실천율 55.3%,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71.2%,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 35.9%, 혈압수치 인지율 69.3%로 조사돼 전국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비흡연자의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 건강생활실천율, 영양표시 인지율, 저작불편호소율,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 혈당수치 인지율 등 주요 지표도 좋아지는 추세로 밝혀졌다. 하지만 우울감 경험률, 우울증상 유병률 지표는 전국 대비 높고,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전국 대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우울감 경험률은 전
[충북일보] 충북 청주, 진천, 음성, 옥천, 보은 등 5개 시·군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들은 지정된 의료기관 건강검진을 받을 받을 경우 9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으로 충북을 포함해 전국 5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검진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는 지원되며 10%는 자부담이다. 특수검진대상자인 51~70세(1954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짝수 연도에 출생한 여성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병원검진형) 또는 검진버스(이동검진형)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충북 5개 시·군 여성농업인은 모두 특수건강검진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된다. 내년부터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농업인이 특수건강검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단양군이 천객만래(千客萬來) 관광도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 증가하며 1천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설 연휴 기간에 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9만1천101명이며 지난해 7만2천473명 대비 1만8천628명이 증가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인암 순이며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제외한 13개 주요 관광지 모두 방문객이 고르게 증가했다. 도담삼봉은 3만1천142명이 방문했으며 지난해 대비 5천137명이 증가했고 두 번째 구담봉은 지난해보다 6천546명이 증가한 1만8천446명이 방문했다. 여기에 1만1천247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보다 1천994명 더 증가했다. 단양군 대표 트래킹 명소인 단양강 잔도는 지난해 대비 1천419명이 증가한 2천633명이 방문해 117%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군의 대표 실내 관광시설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5천545명이 찾았다. 군은 이 같은 관광객 유입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1천만…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최근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형외과 김병설 진료과장을 영입했다. 김 과장은 오는 1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 과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친 후 서울을지병원, 서산중앙병원, 삼척의료원, 세종여주병원에서 정형외과장을 역임했다. 김 과장은 △인공관절술(고관절/슬관절/견관절) △피판술 △요추부 수술 △외상 및 골절 등 관절과 수술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은 정형외과 전문의다. 이와 함께 충주의료원은 지난해 대한견주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견주관절(어깨 및 팔꿈치) 분야 명의로 알려진 전재명 정형외과장과 골수염, 만성변형교정, 인공관절치환술, 관절경 수술 분야 베테랑으로 풍부한 수술경험과 실력을 갖춘 유종원 정형외과장을 영입했다. 이에 따라 3명의 정형외과 전문의 확보로 분야별 전문성을 통한 환자 증상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 진단과 치료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창규 원장은 "오는 3월 비뇨의학과장, 5월 유방·갑상선 전문 외과장을 추가로 영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민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비수도권 최초로 제1형 신경섬유종증 총상신경섬유종증(PN, plexiform neurofibroma) 신약을 처방한다.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인 충북대병원은 14일 우혜원 소아신경과 교수가 제1형 신경섬유종증 총상신경섬유종증 환자에게 '코셀루고'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이 된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증을 동반한 제1형 신경섬유종증 소아환자에게 투약하는 신약이다. 코셀루고는 MEK(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활성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코셀루고 캡슐(10㎎, 25㎎)은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제1형 신경섬유종증의 소아(3세 이상 18세 이하) 환자에게 투약한다. 이 약의 보헙급여 인정 기준은 해당 병변이 △머리, 목 주변에 위치해 기도 장애나 혈관 손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 △주요 신경 주변 혹은 신경 자체에 발생해 신경 압박 및 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 △중요한 혈관부위 또는 장기를 감싸고 있어 심부 주요 기관의 기능 장애
[충북일보] 충북 지역에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뜨렸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도 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 습지원에서 지난 13일 복수초 개화가 확인됐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펼치는 특징이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사랑받고 있다. 복수초의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눈 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 빙리화, 얼음꽃 등의 별칭으로 불린다. 서정균 연구소 산림환경과장은 "2024년 갑진년에는 복수초의 꽃말처럼 도민 모두가 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안전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2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인구가 39.85%(24년 1월 기준)를 차지하는 만큼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현재까지 885가구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267가구 늘리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화재가 발생한 때 화재감지기가 감지해 119에 곧바로 신고, 신속한 구급 및 구조를 받을 수 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버튼을 누르거나 음성으로 간편하게 119에 신고할 수 있다. 또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으면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관리요원 출동건수는 960건이다. 이 가운데 63건은 응급호출로 119구급대 및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분석을 통해 예방적 돌봄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 군의 지난해 영유아 완전 접종률(생후 18개월 기준)은 89.7%로 전국 89.1%와 충북도 89%보다 높았다. 영유아 완전 접종률이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국가 예방접종 7종(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 간염, 폴리오)을 모두 접종한 영유아의 비율을 뜻한다. 군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18개월 이내 미접종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사전 접종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접종을 지연하거나 빠지면 우편 안내, 문자 발송뿐만 아니라 1 대 1 전화상담을 통해 접종을 독려한다. 군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줄여 폐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접종 내용과 지정 의료기관 등을 알아보려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을 참고하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응급 장비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실태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짧은 순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다시 정상 박동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다.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도 응급상황 발생 때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공보건의료기관, 병원, 구급차,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등에서 보유한 자동심장충격기 84대다. 군 보건소는 오는 23일까지 작동상태와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대수롭지 않은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장비 설치 미비 등 법령 위반 사항에 관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는 이번에 점검하는 의무 설치 보유 대상 이외 장비 설치기관에 장비 점검 안내서를 배부하고 매월 1회 이상 상시 점검 등을 하기로 했다. 이정순 군 보건행정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상황 발생 때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비"라며 "향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심폐소생
[충북일보]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락에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개화해 관광객에게 봄의 향기를 전달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11일께 처음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복수초는 좌구산 휴양림 내 병영체험장에 다다르면 발견할 수 있다. '영원한 행복'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지닌 복수초는 꽃이 개화하기 직전인 20일간 온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식물로 이른 봄 가장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로 불린다. 또한, 복(福)과 장수(壽)를 의미하는 복수초(福壽草), 설날에 핀다고 해서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해서 설연화(雪蓮花), 얼음새꽃, 빙리화 등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