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제5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즐기는 지속가능한 학교체육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50m, 80m, 100m, 400m 800m 5종목 중 2종목까지 선택해 자신의 기록에 도전했다. 전자 계측을 통한 정확한 기록을 측정해 학생들이 성장에 따른 자신의 기록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건강한 꿈을 제시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몸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솔밭중학교 승마부 조완철 선수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주니어 승마 선수권 대회에서 개인전 3위에 입상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과 중국 등 8개국 42명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한국은 단체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조 선수와 주니어 국가대표 승마팀은 올해 말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 한국대표선수로 출전한다. 조 선수는 "한국 승마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8일 창원 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식 세계 랭킹 867위인 신산희 선수는 결승에서 일본 모치즈키 유키(569위)를 2대 0(6대 3·6대 3)으로 제압하며 최정상에 올라섰다. 신 선수는 2019년에도 국제테니스연맹 창원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지 4년 만에 창원국제대회 패권을 다시 탈환했다. 신 선수는 "창원에서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우승하면서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다"며 "계속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58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스포츠폭력·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홍혜경 전문강사가 나서 성희롱·성폭력 발생의 사회구조적 이해와 관련 사건의 유형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직장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인권보호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한국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 선수가 '제10회 시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2연패를 달성하며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OCBC아레나에서 열렸다. 여서정은 여자 도마 결선에서 1차 시기 14.433점, 2차 시기 14.200점을 받아 평균 점수 14.317점을 획득했다. 그 결과 2위를 달성한 우즈베키스탄 옥사나 추소비티나(평점 13.517점)를 크게 앞지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활약으로 여서정은 지난해 6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지난 4월 개최된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대회 등 각 도마 부문에서 '금빛 행보'를 이어가며 국제무대에서 본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여서정은 "올해 9월 개최될 제52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제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향후 출전하게 될 세계무대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 권혁지(3) 선수가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여자부 미들급(-63kg)에서 2위를 차지한 권 선수는 오는 8월 몽골에서 열리는 '제1회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권 선수는 의림초, 내토중을 거쳐 현재는 제천상업고 태권도부 소속으로 1학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첫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린 권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천 출신 김소희 선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목표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권혁지 선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경제 단비가 됐던 롤러 종목대회가 앞으로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6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용기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참석해 '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롤러스포츠 종목발전을 위한 상생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제천시 지역경제와 롤러 종목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로드맵에 대한 상호합의를 끌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전국 최대규모 롤러종합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유치했던 대회는 인라인트랙(200m)을 활용한 인라인스피드 종목 단일 대회가 주였다. 반면 종합대회는 인라인로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아티스틱 등 다양한 종목으로 단일종목 개최보다 월등히 많은 참가선수단과 롤러 가족들이 지역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더 강한 지역경제 활성 효과가 예상됨은 물론 롤러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확산, 우수 롤러 선수 배출 등 부수적인 효과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우수 롤러대회의 장기개최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태권도부가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18일 청주대에 따르면 54kg급에 출전한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 4년)는 준결승에서 김시영(한체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엄태창(경일대)을 상대로 1회전에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2회전, 3회전을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역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호는 이번 대회 MVP(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진오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체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초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같은 체급 이정민(스포츠건강재활 4년)은 준결승전에서 엄태창(경일대)에게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 관계자는 "김진호는 올해 남아있는 각종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지난 16일 열고 종합 3위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김기창 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박제욱 총감독의 성적 보고를 시작으로 종합 3위 트로피 및 우승기 전달, 유공자 표창, 입상단체, 선수 표창패 및 포상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달 11∼13일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6개 종목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소프트테니스, 유도, 자전거 등 3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육상 필드, 테니스, 배구,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 3위와 학생부 종합우승으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27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펼쳐졌다. 이윤철의 기록은 71.34m다. 이 종목 한국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지난달 대회부터 이번까지 3개 대회 연속 70m 이상을 기록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김수호(3학년)가 '2023 양구 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동중에 따르면 김수호는 지난 11~14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 -66kg급에 출전, 주특기인 업어치기와 허리후리기 기술로 내리 4승을 거뒀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영동초등학교 최승우(6학년)은 이번 대회 초등부 +66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영동중 유도는 지난달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도 동메달 2개를 땄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과 충주한림디자인고등학교 세팍타크로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들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김해시 진영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34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서 각각 남자 일반부, 여자 고등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결승 경기에서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은 고양시청을 상대로 이우진 선수의 강력한 서브 공격을 앞세워 스코어 점수 2:0으로 승리했다. 한림고는 4강전에서 강호인 선화여고를 가볍게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도 부산체고를 2:0으로 눌렀다. 이와 함께 여자 대학부에 출전한 충북보건과학대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에 참가한 청주오창고등학교는 8강에서 아쉽게 패했다. 최우수지도자상에는 남자 일반부 김종흔 감독(청주시청)과 여자 고등부 엄미선 지도자(충북체육회)가, 최우수선수상에 청주시청 홍승현 선수와 한림고 김규리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미선 지도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 잘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빛사냥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북일보] 청주내수농협은 청원파크골프장에서 '내수농협조합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농협 원로조합원 8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조별 경기에 따른 최우수·우수·장려 수상도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 A씨는 "평소 파크골프를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데 내수농협이 공식적인 대회를 열어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와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이번 파크골프대회로 건강도 지키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태권도부 황유시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황 선수는 지난 10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58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49kg급 경기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 선수는 이달 초 한국실업연맹최강전 결승에서 발목부상을 입으며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최수영(인천시청) 선수를 2:0 점수차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황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심재영(춘천시청) 선수를 만나 1회전은 이기고, 2회전에서는 패했다. 하지만 최종 3회전에서 7: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62kg급에 출전한 청주시청 유송화 선수는 결승에서 김민선(충남도청)을 만나 3회전까지 갔지만 아쉽게 6:7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황 선수와 유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시청은 단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부강중학교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 부강중에 따르면 이 학교 태권도부 김채우·이하늘 학생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5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강중 태권도부 2학년 김채우 학생은 남자부 카뎃 미들급 1위에 올라 2023년 세계 태권도청소년 선수권대회(보스니아 사라예보)에 출전한다. 같은 학년 이하늘 학생은 남자부 웰터급에서 2위를 차지해 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레바논)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게 된다. 김채우 학생은 2023년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1위, 이하늘 학생은 2023년 18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2위와 50회 태권도 중고연맹 회장기대회 3위에 입상한 적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한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 단양군 수변무대 인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7개 부 11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중·고·대학교와 일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첫째 날은 카누스프린트 청소년대표선발전(500m)과 1천m, 슬라럼 경기, 둘째 날인 10일은 200m, 1천m경기, 셋째 날인 11일은 200m, 500m 경기, 마지막인 12일은 500m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7개의 우승팀과 7개의 준우승팀이 탄생했으며 남자중학부 우승은 양평중이, 준우승은 청평중이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우승에는 구리여중이, 준우승에는 월산중, 남자고등부에서는 부여고가 우승을, 양평고가 준우승했다. 여자고등부 우승팀에 수성고가, 준우승팀에 부여여고, 남자대학부 우승에 창원대, 준우승에 동국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일반부 우승에 울산광역시청, 준우승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일반부 우승팀은 경상남도체육회, 준우승팀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차지했다. 최우수 심판상으로는 진천여중 소속 박정근 심판,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울산광역시청 조광희 선수, 최우수
[충북일보] 충북 중·고 학생 선수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학년 장원경, 이재욱 학생 선수가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겨루기 부문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중·고 선수 1천500여 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장원경은 헤비급, 이재욱은 페더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오는 9월 레바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목표를 세우고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중학교 박시찬(2학년) 선수는 8월 28~31일 열리는 '사라예보 2023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시찬은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제5회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남중부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획득했다. 노수경 서원중학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며
[충북일보] 제천지역 청소년들의 골프 성장을 도울 제천시 청소년 골프단이 지난 12일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고광남 골프단장을 비롯한 안성국 시 체육회장, 박명호 골프협회장, 김꽃임 도의원, 윤치국 시의원, 제천교육지원청과 인재육성재단 관계자, 골프단 단원과 예비 단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골프단은 골프선수 육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열정과 소질을 가진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10명의 단원과 예비단원으로 구성됐다. 골프단은 KPGA, KLPGA 출신 지도자들이 상주하며 입문 과정은 물론 A, B 클래스로 분류해 꿈나무들을 지도한다. 고광남 단장은 "현재 제천시가의 청소년 골프선수 육성에 대한 인프라는 미비한 실정으로 골프에 대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연습환경 부족하고 필드 훈련에 드는 비용 부담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이러한 실정에 대해 청소년 골프단은 골프 꿈나무들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제천시의 골프장과 연계를 통해 그동안 골프선수 육성에 어려웠던 필드 훈련을 충족시킴
[충북일보]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2학년 박시찬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 9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웰터급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따라 박 선수는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노수경 서원중학교 교장은 "서원중 태권도부 선수단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원중 태권도부는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태권도부임을 입증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학교 피구부가 제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교가 참가했으며, 율량중은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율량중 피구부는 조별리그 1등으로 8강에 진출해 상대 학교를 2:0으로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학교와의 경기는 역전승했다.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전주동중을 만난 율량중 피구는 3세트 무승부를 이어가다 연장전에서 1점을 선점, 중등부 여자 1위를 차지했다 윤예슬(3학년) 피구부 주장은 "점심시간과 주말에 짬짬이 연습하며 승리를 향해 한마음이 되어가는 시간이 보람 있었고 그 결과 전국을 휩쓸어 행복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 피구팀이 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 피구팀은 대학일반부 남자 부문에서 1위와 2위, 3위를 독식했다. 생활체육학과 피구팀은 지난 2021년 (사)대한피구연맹과 △피구 지도자 및 심판 양성 △특성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선수 발굴 등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2022년 전북피구연맹회장배 전국한마음피구대회 '우승 및 준우승', 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 '우승 및 준우승', 1회 대한피구연맹회장배 전국피구대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최근 주최·주관한 '2023 충주학교스포츠배드민턴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남자부 경기는 3개 학교가 2승1패로 동률을 이뤄 재경기로 진행된 결승 리그에서 중앙탑고와 국원고를 차례로 2:1로 이기고 우승의 영광과 2연패를 이뤘다. 충주상고 배드민턴 동아리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남녀 학생이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동아리로 체력과 운동기능을 향상시켜왔다. 지난해 남녀부 모두 우승하며 충주시 스포츠클럽 배드민턴의 강자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김경식 체육교사는 "학생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배드민턴 남자부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충주시 대표로 선발돼 다가올 2023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충주상고 축구 남자부는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상고 배드민턴우숭 - 충주상고 배드민턴 남자부 선수들이 충주시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상고…
[충북일보]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충청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조건부)승인을 얻었다. 이번 결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목적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사업이 가시화되며 주민들의 숙원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단성면 상방리 30 일원(2만9천6㎡)에 지상 1층 건축면적 7천200㎡로 조성되는 국내 유일 공인규격의 실내 경기장이다. 충북 도내 24개교의 인라인롤러 운동부 학생들은 물론 충청북도, 청주시청을 비롯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한 사계절 훈련장이 될 전망이다. 군은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이 국내외 대회 유치와 내외국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돼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메카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는 경기장 내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여러 종목의 운동 경기가 가능한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2018년도에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세 차례 재정투자심사를 거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충북일보] 음성군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가 성황리 열렸다.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경기장과 음성군 내 도로 코스에서 진행됐다. 전국에서 중·고등부, 일반부 등 37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트랙경기에서는 중등부 2개, 고등부 1개, 일반부 4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 부별 종합 우승은 △남자중등부 가평중 △남자고등부 의정부공고 △여자고등부 인천체고 △남자일반부 울산광역시청 △여자일반부 서울시청이 차지했다. 10일 마지막 날 열린 아마추어 마스터즈사이클투어 도로경기에는 동호회원 400명이 참가하는 등 열기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의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설립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태흠 충남지사는 8일 공동 성명문을 내고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560만 충청인의 간절한 바람이 외면당하고 있는 현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판단과 조치에 동의한다"며 "국가적 중대사를 앞두고 더 이상의 혼선이 벌어진다면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위원회 설립이 더 지체된다면 충청인과 국제스포츠계, 국내 체육계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 뿐이며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4개 시·도는 대한체육회가 개최 파트너로서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하기 바란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이 사안에 임하고 설립에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권이 공동 유치에 성공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현재 파행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조직위 출범 과정에서 상근 부위원장과 사무총장 인선 잡음이 불거지며 국제대학
[충북일보] 조그마한 글씨로 '미인계'라고 새겨진 널찍한 주물팬 위에 푸짐한 닭요리가 담겨 나온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 대신 조리 도구부터 주문 제작한 것은 음식을 내놓는 순간부터 손님들의 먹는 시간까지 고려한 선택이었다. 요리를 완성해서 내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마지막 양념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다. 2022년 9월 청주 산남동에서 처음 문을 연 미인계는 여러 요식업계에서 수년간 일해온 이상호 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미인계는 맛 미(味)와 닭 계(鷄)를 활용한 이름이다. 정성스러운 맛을 담은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뜻으로 이 대표가 고심 끝에 결정한 상호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찾아 소, 돼지, 닭 등을 활용해 안 해본 요리가 없을 만큼 메뉴 선정에 주의를 기울였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도 밖에서 사 먹는 것이 아깝지 않은, 대중적이지만 만족도 높은 요리를 찾았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주재료는 닭으로 결정했다. 닭으로 주제를 정한 뒤에도 어려웠던 것은 특별한 양념이다. 매콤달콤한 양념 그 자체로는 호불호 없는 기준을 금방 찾을 수 있었지만 자칫 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