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은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15명을 대상으로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용산동직능단체 주관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행사에서 충주천변 국화 꽃길을 주제로 전시된 미술 작품 100여 점을 대상으로 방문객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 시상에는 △유치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초등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5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안영석 용산동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가 대회에 관심을 두고 참여 주신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아름답게 핀 충주천변 국화 꽃길을 따라 전시된 미술 작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길목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주민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며 "국화 꽃길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충주 시화인 국화를 느끼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박시종무용단이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시종무용단은 지난 9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된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에서 작품 '춤타올라'로 총점 488.1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1위(대통령상)와 2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를 가르는 결선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무용계 수준 향상과 창작의욕 고취, 무용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적인 공연예술제로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총 12개팀이 본선참가팀으로 선정됐다. 본선 경연에는 PJH Dance Company, 서울교방, 러프아트그룹, 박시종무용단, 댄스&컬쳐WISDOM, 서울시티발레단, 오혜순무용단, 코리안댄스컴퍼니결, 밀물현대무용단, 안귀호춤프로젝트, 컴퍼니KAN, 손미정 무용단 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러프아트그룹은 본선 경연을 포기해 최종적으로 11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연 심사위원은 전문심사위원(80%)과 시민심사위원(20%)로 구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1 짐프뮤직스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 짐프뮤직스쿨'은 2006년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제1기를 시작으로 다수의 영화음악감독을 배출해 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유튜브(YouTube)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이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음악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접하기 힘들었던 제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위한 음악에 대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영상음악의 이해부터 현직 영상음악감독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영상음악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영화음악감독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음악감독의 특강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2021 짐프뮤직스쿨'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19일까지 3일간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에코강의실에서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영상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영상음악가를 꿈꾸는 중, 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유니폼을 제공하며 신청 방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충북일보] 옥천군은 우리의 동요를 부르며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제8회 옥천가족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음악협회 옥천지부(회장 송애란)가 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15일부터 25일까지 대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하며, 비공개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옥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포함한 부모 및 조부모 가족으로 참가인원은 팀당 2명 ~ 8명이며 참가곡은 자유곡 1곡이다. 접수방법은 다음카페'옥천예총'(http://cafe.daum.net.net/okych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가족 소개 및 응원·가창 장면을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2GB미만)과 함께 옥천예총 이메일(artoc @hanmail. 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2월 4일 통합복지센터(옥천읍 삼금로4길 6)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당일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 기준 준수 하에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전원 '접종 완료자 등'으로 참여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되고 그 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 가족사랑상 1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모여락(樂) 즐겨락(樂)'을 연다. 재단에 따르면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상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음악이라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무대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밴드 동호인들에게 무대 경험 기회를 주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볼거리 요소를 제공한다.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단체는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학생 등 각자 종사하는 직업도 다양하다. 이들은 각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틈틈이 모여 갈고 닦은 실력으로 도내 지역축제 참여하고 있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기본방역 수칙 적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 인원은 400석으로 제한된다. 15일 오전 9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매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밴드음악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아쟁,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176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났으며,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해금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최태영(39·남·충남)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김석언(22·여·이화여자대학교) ▲고등부 민수영(18·여·국립국악고) ▲중등부 홍채련(14·여·국립국악중) ▲초등부 정서정(12·여·선린초)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특히…
[충북일보]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3회 표암강세황 미술대전'이 열렸다. 진천예총이 주최하고 (사)표암강세황 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전상관)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미술대전은 오는 5일까지 단원 김홍도의 스승이며 진정한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했던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표암 강세황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5개 부문에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예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됐다. 서양화 대상에는 '여름날'의 강은주 작가, 한국화 부문에는 '우암산 가는 길'의 김보경 작가, 문인화 대상에는 '달빛에 비치는 부엉이'의 오예근 작가, 민화 대상에 '생거진천'의 진막순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미술대전 입상작 157점(미술작품 141점/시화16점)의 전시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대표로 참가한 'DAN ART COMPANY(대표 김민우)'가 30회 전국무용제에서 단체경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무용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12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4일 열린 30회 충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자해 충북 대표로 출전한 DAN ART COMPANY는 '감정의 바다'라는 주제로 한국 춤의 원류, 특질을 내재한 춤 사위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춰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우 대표는 "수개월간 이번 대회를 위해 달려온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자세로 실험적·독창적이지만, 섬세한 작품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는 이번 전국무용제에서 우수지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회 전국무용제는 내년 전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단양미술협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단양지역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회원들의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단양팔경 중 한 곳인 구담봉을 주제로 조선 초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의 그리움'을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7년 도담삼봉을 주제로 첫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꾸준히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예술 단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기획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문화마루에서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미술협회는 회원전과 재능기부 사랑나눔기부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미술발전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청주지부가 1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INPUT 청주국제무용제'를 연다. 이번 청주국제무용제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춤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창작 무용제다. 공연 프로그램은 △샤오신민·진우 듀엣 '어두움의 경계'(중국) △신동화 무용단 '물에 비친 달의 노래'(한국) △브레시트댄스컴퍼니 '아몬드의 무게'(한국) △UND무용단3 '온도의 차이'(중국) △류명옥·이인숙·이동규 특별무대 '원로 춤꾼들의 무대'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용제의 특별무대는 충북 출신 60대 무용가들이 장식한다. 류명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초빙교수는 12대 충북무용협회장(2015~2018), 송범춤사업회회장(2011~2016)을 역임하고, 18회 충북도민대상 문화체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인숙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는 북경수도사범대 과덕대학 공연예술대 부학장을 겸하고 있다. 이동규 전 충북여고 교사는 청주시무용협회장(2007~2010), 충북무용협회장(2011~2014),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을 역임했다. 평생을 무용계에 몸담아 온 이들은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세월
[충북일보] 정순철(1901~ ) 선생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13회 옥천짝짝궁 전국 동요제'본선에서 세종시 도원초등학교 '사랑옵다' 중창단이 '우리의 한글'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3번째인 이 대회는 정순철기념사업회 주최로 지난 3일 옥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돼 총 11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 중 사랑옵다 중창단(세종시 도원초등학교)이 11팀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 위에 올라 '우리의 한글'곡을 동요다운 투명하고 맑은 목소리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영예로운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과 함께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았다. 금상은 대구시 동요나라 팀이 곡명 '열려라, 바닷길'로 150만 원을, 은상은 다어울림 중창단 옥천 삼양초등학교가 곡명 '떡떡떡'으로 80만 원을 각각 수상했다. 정순철 기념사업회는 일제강점기에도 색동회 회원으로 어린이 사랑운동을 이끌며 많은 동요를 작곡하신 정순철 선생의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동요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였으나,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하여 참가자 PCR 검사, 무관중, 시간대 분산 등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정순철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46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9월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 23~40세 남·녀)의 6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선은 비대면, 본선은 대면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사)난계기념사업회에서 메일 및 우편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제54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 예선은 9월 27~29일 3일동안 영동문화원에서, 본선은 10월 7~8일 2일 동안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각 부별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
[충북일보]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들이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자는 서양화 부문에서 전은 회원이 'summer breeze2'의 작품으로 , 한국화 부문 이은주 회원이 '기상(나팔 소리)'작품으로 입선했다. 독특하고 섬세한 감각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외에도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들은 지난 6월 실시된 46회 충북미술대전에서도 서양화 전은 작가 등 11명의 작가가 입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기도 하였다. 회원들은 영동을 알리고 향토문화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입상한 화가들의 작품은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5. 이은주 기상(나팔 소리) - 이은주씨 기상. 5. 전은(summer+breeze2) - 전은 씨 'summer breeze2'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들 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사진) 사진설명: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에서 입상한 이은주 씨 '기상(나팔소리)'과 전은 씨 's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27일 유광(65) 신임 시립교향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 신임 감독은 오는 9월 1일 취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감독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러시아 그네신 국립 음악아카데미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강남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님을 모시게 돼 기쁘다"며 "단원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현재 공석인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지난 26~28일 공모한 결과, 10명의 응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 문예운영과는 8월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지휘(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0일 발표할 예정으로,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JIMFF 프로그래머의 1차 추천작 6편에 이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완성도 높은 6편의 추천작을 공개했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서 활약을 펼친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총 116편의 상영작 중 청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6편의 음악영화를 선정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선 세계 음악영화의 풍경 섹션에서는 안나 힐더 감독의 아이슬란드 작 '혐오라는 이름의 노래'가 선정됐다. 혐오라는 이름의 노래는 사회적 이슈에 자신의 목소리를 표출할 수 있는 음악의 역할에 대해 강렬하고 논쟁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영화다.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의 역할과 이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음악의 차이에 대해 성찰의 기회를 주는 이 작품은 음악이 사회에 대해 어떠한 발언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어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 선정된 이바일로 게토브, 제레미 웅가 감독의 쿠바·미국 합작품인 '소이 쿠바나'는 2016년 산티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국경을 뛰어넘어 인간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음악의 가능성에 대
[충북일보] 충주재즈협회가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충주시 직동 복합문화공간 살로메에서 재즈 공연과 영화 상영이 어우러지는 '재즈 바캉스'를 선보인다. 1부 재즈 공연과 2부 재즈 영화 상영으로 진행된다. 관객들에게 캠핑의자와 음료를 제공한다. 1부 공연 '재즈로 만나는 골드 팝 넘버'는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팝송 9곡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하고, 2부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모베터 블루스'를 상영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선착순 70명만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 '다짐 : BE JOYFUL'을 반영한 공식 포스터는 아름다운 청풍호, 의림지 등 제천의 호수를 표현한 '제천 블루'와 제천시의 상징물인 개나리의 '제천 옐로'를 키 컬러로 활용해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다운 경쾌함을 담아냈다. 공개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한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세계 대중문화 트렌드를 고려해 한글 자음을 디자인화해 독창성을 부여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음을 직사각형, 삼각형, 원 등으로 한글을 단순화한 'ㅅ(시옷)', 'ㅇ(이응)'에서 느껴지는 다채로운 리듬감은 영화와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자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결의가 담겨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공식 포스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천의 산과 호수, 영화를 상징하는 필름 케이스를 모티브로 한 타이포그래피로 완성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전달한다. 또한 블록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듯한 형상을 취하는 포스터는 블록을 쌓아 올리며 느끼는 기쁨(JOYFUL)의 의미를 담아내 올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전할 색다른 즐거움을 기대케…
[충북일보]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근 협회 사무실에서 정경천 작곡가의 심사로 전국에서 신청한 65명에 대한 예심을 실시,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다. 본선 진출자는 △심원용(36·서울 금천) '무심천 연가' △이민옥(67·경기 안성) '탄금대 사연' △차미영(62·경기 의왕) '소백산' △전연정(47·경북 대구) '명성황후' △남순의( 56·경남 부산) '월악산' △김철환(70·부산 해운대구) '할미꽃사연' △박수정(53·경기 오산) '코리아 아리랑' △이해정(64·부산 서구) '사랑의 마법사' △김동우(70·부산 서구) '남한강 삼백리' △신하요(60·부산 금정구) '목계나루' △김태규(42·인천 미추홀구) '내사랑 홀뫼' △고주기(40·충북 청주) '단양팔경' △위성범(60·경남 김해) '청춘아' 등 13명이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백봉음악제는 백봉 작곡가의 타계 5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백봉 작곡가의 곡만으로 열띤 경연을 벌인다. 인기가수 서주경, 풍금, 송민석,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종록 씨의 축하무대와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여성회원들의 충주노래 메들리로 진행된다. 이번 음악제는 김용태 악단의 반
[충북일보]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오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8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2·3전시실에서 제46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제천순회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충북 지역예술발전의 균형감 제고와 제천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제천순회전을 기획했다. 장을봉 지회장은 "이번 순회전을 통해 제천미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제천미술 활성화는 물론 제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청북도 미술대전은 전국 신진 미술인의 등용문으로서 충북미술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미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46년째 이어오고 있는 충북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제천 순회전에는 각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과 제천·단양지역 출품 작가들의 입상작품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작품 역량 및 작품 경향을 통해 미래의 충북 미술 흐름과 나아가 한국 미술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회전의 개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5시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미술협회 사무국(010-4907-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가 영화인들의 큰 관심 속에 마감됐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는 한국 음악영화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영화인 발굴을 위해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제작 단계에 있는 음악영화에게 작품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제작 지원금을 6천만 원에서 1억1천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는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작품성으로 무장한 총 106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비 심사에서 피칭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7월 12일, 13일 이틀간 멘토링 워크숍과 모의 피칭을 거쳐 작품성과 완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 멘토링 워크숍은 '써니', '스윙키즈'의 김준석 음악감독, '워낭 소리' 고영재 프로듀서, '다시 만난 날들' 심찬양 감독의 참여로 음악영화 제작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지원 피칭 행사에서 최종으로 선정된 장편영화 2편에는 각 5천만 원, 단편영화 2편에는
[충북일보]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들이 46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대거 입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미술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 제46회 충청북도 미술대전에서 서예, 한국화, 서양화, 민화, 공예 부문에서 우수상 1명, 특선 2명, 입선 8명 등 총 11명의 향토 예술가들이 수상했다. 이중 서양화부문에서 전은 회원은 작품명 'Love Poem Ⅰ(사진)'을 출품하여 남다른 감각과 작품성으로 우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밖에 한국화 부문에서 박홍순, 장혜숙 회원이 특선에 입상하였으며, 서예부문에는 조건희, 한국화부문에는 박예숙, 조기옥, 심영숙, 서양화부분에서는 김경화, 오현미, 민화부문에서 임정선, 공예부문에서는 박미자회원이 입선에 선정됐다. 이들 향토작가들은 섬세한 표현과 독특한 기법으로 실력을 뽐내며, 영동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입상 작품은 오는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우수상 작품은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무용협회는 30회 충북무용제 대상에 단 아트 컴퍼니(DAN ART COMPANY)의 '감정의 바다'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충북무용제는 전국무용제 지역예선을 겸해 지난 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춤과 함께 꿈을 걷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현대무용으로 Dance chain Project S 무용단의 'DIFFUSION'과 한국무용으로 DAN ART COMPANY의 '감정의 바다'가 각각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작은 작품의 팀워크, 예술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감정의 바다'가 차지했다. 'DIFFUSION'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연기상은 김민우 DAN ART COMPANY 안무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안무가의 안무 의도가 기승전결로 섬세하게 잘 표현됐다"며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정확하게 드러났다"고 평했다. 대상을 수상한 단 아트 컴퍼니(DAN ART COMPANY)는 오는 9월 25일~10월 12일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30회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충북무용제가 '춤과 함께 꿈을 걷다'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1부는 충북무용제 30주년 영상 상영과 노수은 중견 무용수의 깊이 있는 '진쇠춤', 청주시립무용단의 '쇠형 본'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다. 화성재인청류 진쇠춤은 조선시대 전문광대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던 기관인 '화성재인청'에서 전해오는 춤이다. 나라에 경사가 나거나 풍년이 들었을 때 왕이 각 지방의 원님을 불러 향연을 베풀며 만조백관이 보는 가운데 원님들에게 꽹과리를 들고 춤을 추게 했는데 그 후 '진사들이 쇠(꽹과리를) 들고 추는 춤'이라는 뜻에서 유래돼 진쇠춤이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다. 진쇠춤은 화성재인청의 유명한 춤꾼이었던 고(故) 김인호, 이동안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춤 보유자 고 정경파 선생에서 현 보유자 김복련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춤이다. 이어 시립무용단이 축하공연으로 작품 '쇠형 본'을 무대에 올린다. 소금(小金) 테두리가 있는 둥근 모양의 놋쇠 몸통(울림판)을 나무 채로 두들겨 연주하는 소형 공류의 무율 타악기 꽹과리는 쓰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우리가 밟는 오방
[충북일보] 충북미술교육연구회이 주관하는 3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 겸 32회 충북교원미전이 11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막됐다. 이 전시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충북교육문화원 '예봄' 갤러리에서 열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http://cafe.daum.net/cbeart) 등을 통해 동시 진행되고 있다. 충북도교육문화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단체관람 예약을 받지 않고, 관람객에게 관람 전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최소 1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안내했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유·초·중·고 교사 64명과 도내 고등학생 32명이 출품했다. 한국화 18점, 서양화 36점, 조소 6점, 서예 2점, 디자인 2점, 학생작품 30점 등 총 94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24일부터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제천·영동·옥천 지역 순회 전시도 기획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앙탑중 정흥순 교장은(충북미술교육연구회장) "사제동행전람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교육구성원들의 심리·정서적 거리를 조금이라도 좁혀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