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중학교 과학관에서 군내 초·중·고등학교 과학 교사와 과학실험실 실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가이드를 중심으로 2024학년도 과학실 안전 점검 주요 변경 사항 안내와 2023년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 결과 관련 후속 조치 내용 등에 관한 설명 등으로 꾸몄다. 과학실 안전관리 등 제반 사항에 관한 질의 응답으로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과학과 탐구 중심 교육과정에 따른 실험·실습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실험실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과학실 안전 점검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운영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진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과학실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안전한 과학실 교육 환경을 조성해 실험과 탐구 중심의 과학교육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5학년 정다희 양이 5일 열린 2024 KBS창작동요대회에서 '작사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정 양이 작사한 제목은 '도서관 나들이'로 민유리 작곡자가 곡을 붙이고 '늘해랑' 중창단이 불렀다. 평소 도서관에 가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정 양은 책을 읽으면서 책마다 맛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노랫말로 표현했다 한다. 정 양은 8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운문과 산문, 노랫말을 썼다고 한다. '도서관 나들이'란 동요가 많이 불리어져 사람들이 책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래희망이 작가인 정 양은 여러 차례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정 양은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 주고 기특하다고 칭찬해 줘서 기쁘다. 앞으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노랫말을 써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도·군, 관련 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 점검'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시설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의 위험 요소를 발굴해 해결하는 안전 문화운동의 하나다. 지난 2015년 처음 도입해 정부 부처와 광역·기초지자체, 공사·공단,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집중 안전 점검 기간 군내 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134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난 3일 보은 전통시장과 결초보은 시장을 도·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했다. 군은 점검 결과 미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을 해야 하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등 뒤 '행정안전부 집중 안전 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해 안전 위해요소를 해결할 때까지 관리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군민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난취약시설과 안전 사각 지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충북일보] 옥천 옥천군 안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노경, 민간위원장 권명길)는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행복한 어린이집과 안내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아동들에게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마을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기억을 선물하고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선물이다. 선물꾸러미에는 아이들의 나이와 성별에 맞는 장난감과 간식을 넣었다. 이 단체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지역과 면 발전을 위해 신생아 돌 선물과 초등학교 입학생 선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선물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니면을 방문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신니면을 선물해 주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많은 주민이 산책하는 요도천변 일대와 주민 및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오포사거리 일원 등에서 건강과 환경을 챙길 수 있는 '줍깅 활동'을 포함해 제초 작업, 꽃 가꾸기 등 쌈지공원 정비를 벌였다. 특히 어르신의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24 신니면 경로잔치'를 앞두고 청결 활동을 실시해 참석한 노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니면'의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태영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수시로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깨끗한 신니면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해 다른 단체와 주민들께서도 '잘사는 신니면 만들기'를 위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일 개최되는 '2024 신니면 경로잔치'는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식전공연, 오찬, 노래자랑,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다양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2일 경영회계과, 경영관리과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금융경제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에서 전액 후원해 금융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래역량강화 사업과 연계,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아 핀테크금융 교육 실시는 물론 보드게임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용돈관리 체험을 경험하게 했다. 또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그동안 용돈을 받아도 저축을 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방법대로 용돈을 똑똑하게 쓰고, 저축도 해서 꼭 부자가 되고 싶다"며 말했다. 김성수 교장은 "금융 경제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KSD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 시절부터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신내추럴은 2일 충주지역 홀몸노인을 위한 김치 2천600㎏(1천690만 원 상당)와 경로식당 무료식사 제공을 위해 280만 원을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영신내추럴 김미선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의 정을 느끼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웅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힘이 돼 줘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신내추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신내추럴은 지난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을 시작해 지난 3월까지 4억2천900만 원 상당의 김치 등을 후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군사대비태세와 Fight Tonight 태세 확립,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 제25대 김재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취임식이 2일 공중전투사령관 주관으로 비행단 지휘관·참모, 충주문화원장, 공군전우회 충주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강당에서 거행됐다. 19전투비행단장으로 취임한 김재민 준장은 공군사관학교 44기로, 1996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제20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39비행단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단장은 김준호 공중전투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이양받고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지는 비행단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수행됐다. 김 단장은 취임사에서 "군대다운 군대, 군인다운 군인의 모습을 갖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와 Fight Tonigt 태세를 유지해 언제든 싸울 수 있는 비행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즐겁고 활기 넘치는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일하는 문화 개선을 통해 주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비행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단장은 총 2천300여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로, 2006년 당시 공대공 부문 만점을 비롯해 공대지 사격부문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일 충주시를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지사는 충주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산단 근로자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충주시의회와 기자실을 방문했다. 도정보고회는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250여 충주시민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2024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중부내륙시대를 열기 위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 제정과 특례를 반영한 개정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한 결혼·임신·출산·돌봄 단계별 '도민체감형 저출산 대책' 시행, 생산현장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도시의 유휴인력을 연계하는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확대' 등 주요 현안 시책을 말했다. 이후 도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충청북도 도립미술관 충주 유치 △계명산 전망대 조성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 지원 △충주문화원 신축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기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충주시민들이 건의해 주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2일 해외마케팅 최고의 강사진을 초청해 '2024 수출기업 위기관리 및 통상아카데미(1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 추진과정에서 여러 이유로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외 마케팅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통상아카데미는 충주시 주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의 위기관리 대응 방안 △임직원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 △글로벌 e마케팅 플랫폼을 통한 해외 바이어 발굴기법, 해외마케팅 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또 △글로벌 브랜딩 배경 및 필요성, 성공사례 및 시사점 △무역 사기 대처 방법 △기업별 1:1 맞춤형 특별상담 등 글로벌마케팅 위기관리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관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천175만t이다. 이 중 시의 관리 권한은 가정·상업·공공 부문의 573만t이다. 산업부문의 602만t은 정부의 관리 권한이다. 시에 관리 권한이 있는 573만t의 40%인 229만t을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이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1차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실현을 위한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국가 정책에 발맞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 및 수소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전기차 3천812대, 수소차 288대, 수소 고상버스 70대, 노후 경유차량 폐차지원 등 여러 지원을 통해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사업은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천200여t과 탄소배출량…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상당구 수동 교직원공제회 충북회관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건물 리모델링 등에 나섰다. 공사는 장기간 방치돼 황폐화된 건물 리모델링과 동시에 주변 경관 개선을 추진해 오는 8월부터 공사 사옥과 충북도, 유관기관 업무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보행자들을 위해 담당을 철거한다. 보행로와 인접한 경계 구간과 옥상의 경관 개선을 통해 도심 속 열린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주차장도 넓힐 계획이다. 총 2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을 통해 문화·예술·행정·업무시설 등이 융합된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충북도, 청주시와 통합공간관리 전략을 협의하고 있다. 이곳에는 청년·창업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공공 업무시설,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는 충북도의 시티파크 르네상스, 청주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 사업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하반기까지 구역 지정과 계획 수립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2026년
[충북일보] 진천군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체결한 협약은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 생활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시설, 안전, 홍보, 봉사, 기술협력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으며, 고속도로 시설 확충, 환경개선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고속도로 관련 정보 등을 군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영업소, 고속도로 입구 등의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시 제설제, 포장 파손 보수제 등을 지원하며, 군의 각종 행사·축제 등 지원·홍보, 일손 돕기, 농기계 무상 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극면 소재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했다. 군은 2일 군청에서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4호 거점공간으로 지정하고 '현판 수여식'을 했다. 도토리숲은 2013년 문화공간을 창립하고, 2019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사회와 여성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작은도서관 △마을축제 도토리 시장 △청소년 만화카페 △마을학교 △돌봄공유 △여성구술생애사 편찬 △여성영화제 등을 개최했다. 군은 도토리숲을 여성친화도시 허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도토리숲을 방문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음성군 여성회관 여성소통방(1호), 음성읍 '포란재 파랑도서관'(2호),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3호) 등 3곳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으로 지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층에 월 최대 20만 원씩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50%씩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19~34세 청년 중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청약통장 가입자)다. 소득기준은 청년가구의 경우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부모+청년)는 중위소득 100% 이하이다. 도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상승을 고려해 기존 거주 요건(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을 폐지해 대상자를 확대했다.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종료됐으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이로써 충북은 애초 1천700명과 추경 1천995명을 포함해 총 3천695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천112명의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희망자는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나 시·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사회 초년생인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역발전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본부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철도관광 활성화,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같은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자 2일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중점 추진 사항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철도 이용 고객과 시민의 편의 증진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으로 제천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 및 양 기관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연속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유·무형 인프라를 상호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등 다방면으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힘을 합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충북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천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발전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일 봉양중학교를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 중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도박을 주요 내용으로 학생들이 무심코 저지르기 쉬운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을 알렸다. 이날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승원)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3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에 소속된 간호직 공무원은 노인일자리 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심정지 △기도 폐색 △뇌졸중 △의식저하, 실신, 뇌전증 등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중 마주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씨는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날이 점차 더워지는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알려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올해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을 다방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일자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번의 실패 끝에 세종시종합체육시설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지역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용대비 편익(B/C)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는 바람에 난관에 부딪혔다. 세종시는 지난해 1월 종합운동장, 체육관, 수영장을 모두 포함한 건립을 추진했지만 B/C값이 0.5미만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세계U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종합운동장'을 제외하고 시민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체육관과 수영장을 우선 건립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바꿨다. 그 결과 타당성 재조사에서 최종 B/C값이 1.34로 높게 올라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U대회를 통한 종합체육시설 활용방안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과 대회조직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한몫했다. 세종시종합체육시설 타당성 재조사
[충북일보] 증평군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가 오는 4일과 5일 벨포레홀에서 어린이날 공연인 '주니토니와 반짝반짝 댄스파티'를 선보인다.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공연에 이어, 주니토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오후 1시, 오후 5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러닝타임은 80분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공연의 일부가 되어 함께 만들어 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손유희와 스킨십 활동, 미디어 상호 작용, 가창 및 율동, 신체 놀이 등으로 구성돼 아동과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일 오후 3시에는 캐릭터 그리팅 행사를 통해 주니토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센터와 공연장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주니토니 굿즈도 구매할 수도 있다. 공연 티켓은 벨포레리조트 앱과 홈페이지,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증평군민은 증빙자료(신분증 등)를 지참하면 현장 결제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벨포레리조트는 어린이날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니토니 스탬프투어'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스탬프투어는 스탬프투어 상품 구매 후 스탬프북과 시설 이용권을 수령하여 미디어아트센터, 벨포레목장, 목장전망대, 놀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13개 사업, 1천546억 원으로 잡고 국비확보에 나섰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13건 1천536억 원 대상 사업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과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국비 확보 전략을 세웠다. 주요 신규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재생사업 △산업단지 청년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 사업의 타당성 분석과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모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중앙부처에서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확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관련 부처와 기재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종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친화기업 2곳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서 기업경영 2년 이상(본사 또는 사업장)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 평가표를 바탕으로 여성친화군민참여단 현지실사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곳당 1천만 원까지 확대한다. 희망 기업은 이달 17일까지 제출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여성친화기업 협약 및 현판 수여 △여성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환경개선사업비 1천만 원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여성 취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마을기록문화관 아카이브 다담(多談)에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들어있는 5월의 기록으로 '행복한 가정의 달'을 수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다담 5월의 기록에서 2000년대 가족활동과 관련된 당시 연기군 공문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2000년대 연기군은 '평등 문화가정'을 선발해 부부는 가정의 평등한 구성원이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날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베어트리파크 견학 등을 추진했다. 또한 '가정의 날 모범가족 표창' 공문에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세종시 시작은 정부직할특별시로부터'라는 공문서 표어를 통해 당시 시의 법적 지위에 대한 목표 의식을 엿볼 수 있다. 김종락 자치행정과장은 "다담(多談)에 수록된 5월의 기록을 통해 시민 모두가 가정을 돌아보고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기록문화관 다담(多談)'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다. 자치행정과 기록공개팀(☏044-300-31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아동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으로 어린이날인 5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군은 충북도 최초의 공립형 청산지역아동센터, 영유아 전용 실내 놀이 시설인 '동동 놀이터', 다 함께 돌봄센터(2곳), 청성 행복한 어린이센터 등을 운영하는 등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리 보호에 힘써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난 2020년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번엔 '청소년 참여 예산제'와 청소년 진로 체험 카페 '에너지 충전소' 사업 등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제천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기재부 정향우 정책기획관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하며 2025년 제천시 정부예산 사업을 총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 시설 정비사업(18억)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 사업(30억)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와 가족 단위 실내스포츠 놀이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뒤이어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립 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 어항 지정(500억)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선제 대응을 통해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