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를 주제로 한 '2023 지역신문 콘퍼런스'에서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지역신문의 미래 발전 전략이 논의됐다. 지난 3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콘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찬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역 언론인과 학계,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인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편집·취재기자들도 현장을 찾아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총 3부에 걸쳐 일반세션 7개, 기획세션 2개, 특별세션 1개 등 10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기획세션과 특별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혁신의 가속과 탈포털 시대에서의 지역신문의 위기를 타개할 해법을 모색됐다. 기획세션에서 최진순 전 한국경제 기자는 '미디어 생태계 변화와 지역신문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독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했다. 최 전 기자는 "포털 의존 일변도의 대처, 태생적 구조적 한계를 갖는 리더십, 일방
[충북일보] 한국편집기자협회 제51대 협회장에 김창환 세계일보 차장이 당선됐다.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 차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현재 세계일보 편집부에서 근무 중인 김 당선자는 2003년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에서 언론사 생활을 시작했다. 협회 48·49대 부회장 겸 사무국장, 50대 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편집은 항상 흐트러짐 없이 중심을 잡아왔다”며 “변함없이 편집의 위상을 이어가고 회원 간의 친목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뉴미디어팀
[충북일보] 지역신문의 현재와 미래를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사진)'가 3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올해 컨퍼런스의 주제는 '다시, 콘텐츠로 독자에게'이다.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50분~오후 5시 20분 △일반 세션(지역신문 우수사례 소개) △기획 세션1(전문가 강연) △기획 세션2(청년기획 프로젝트 공모전 발표) △특별 세션(지역조사연구 라운드테이블)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획세션1에서 최진순 전 한국경제 기자는 '지역신문과 지역독자의 공존 전략:커뮤니티(C) 저널리즘(J) 콘텐츠(C) 테크놀로지(T)'에 대해 강연한다. 특별세션에서 오세욱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은 '탈포털 및 인공지능 시대 지역 언론 현황과 지원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기자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있는 토론을 한다. 컨퍼런스는 지역신문 언론인, 지역민·시민기자, 언론에 관심 있는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 및 지역언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신문 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 지역
[충북일보] 이호재 서울경제 차장이 한국사진기자협회장에 연임됐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휴대전화 투표 결과, 이호재 서울경제신문 차장을 46대 사진기자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호재 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 회장은 유효투표수 339표 가운데 306표(90.27%)의 찬성을 얻었다. 총 유권자는 471명으로 투표율은 71.97%다. 45대 사진기자협회장에 이어 연임을 하게되는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협회장의 무게를 몸으로 많이 느꼈다"며 "초심을 잃지 안고 회원 간의 친목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옥천 향수 시네마에서 국립극장 특별기획전 '극장 서는 날'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창극과 어린이 음악회 등을 상영한다. 상영 작품은 국립창극단의 창극 '귀토', '춘향',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나무, 물고기, 달'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극 '엔통이의 동요나라 2' 5편이다. 국립극장 특별기획전은 국립극장과 전국 19개 작은 영화관이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군 단위의 관객들에게 더 편리하게 국립극장의 공연을 즐길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 예매(6천 원)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동반 1인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1+1 관람권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옥천 향수 시네마 운영이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군민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고 문화복지 공공성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10월 정례회의는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 증평군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왕용래(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연명모(충북사회서비스원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충북일보가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테마 '지속가능한 충북의 길, 물 순환체계와 통합 물 관리'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예측 할 수 없는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시기 적절한 토론이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서 피해를 상상 할 수도 없고 사전에 대비할수도 없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물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다고 할 수 없다. 도에서 물 순환, 물 관리체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유역 통합 물 관리의 본보기를 만들도록 계속 언론에서 추적보도 해주기 바란다. 충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북부권역 난청 해소를 위해 충주 중계소를 남산(430m)에서 가엽산(710m)으로 이전 완료해 송출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충주 중계소 이전으로 가청 면적은 3배, 가청인구는 120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허가 구역은 충주시, 음성군 일원과 제천시, 괴산군, 진천군, 증평군 일부 지역으로 확대됐다. 교통방송 측은 이번 이전으로 북부권역 난청문제가 해소돼 지역 맞춤형 생활정보와 교통정보, 재난재해 정보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보다 깨끗한 음질로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교통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내 난청지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일보는 지난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2023년 네 번째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언론 보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사례를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등 직원 역량 강화와 건강한 신문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언론자유와 명예훼손'을 주제로 1강(이론)과 2강(실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1강은 '언론보도와 법적 분쟁 이론 교육'에 대해 이홍길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 교육팀장이 맡았다. 이 팀장은 언론 보도의 법적 분쟁의 주원인으로 발생하는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등 인격권 유형을 설명한 뒤 유형별 사례를 소개하며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언론 보도 과정에서 명예훼손 등 여러 가지 법적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인격권 침해의 유형은 대부분 명예훼손이며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인터넷의 발달로 초상권 침해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강의 내용은 △인권 개념 정리 △상당성 판단 기준 △인격권 침해 사례 △언론 분쟁 해결법 등 이론 위주의 교육이 주로 이뤄졌다. 본보 직원들은 법정 사례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2강은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연구교육본부장(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2023 TBN추석특별교통방송'을 송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3일 자정까지 24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휴일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은 명절 특집 코너를 집중 편성해 안전 운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하고, 가수 요요미가 출연하는 '팝과 댄스 배틀'과 가수 마로니에, 박강수와 함께하는 '추석연휴 라이브' 등을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배치하고, 충청북도경찰청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실시간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등 교통정보를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충북 유일 교통 전문방송으로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생활안전 정보와 정확한 교통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29일과 30일 이틀간 국립창극단 창극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담은 '변강쇠 점찍고 옹녀'를 상영한다.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창극인 '변강쇠 점찍고 옹녀'는 외설로 치부되던 '변강쇠타령'을 재창작한 작품으로 변강쇠가 아닌 옹녀를 전면에 내세운다. 창극 최초로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유럽 현대 공연의 중심이라 평가받는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에 공식 초청됐던 작품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이들 또는 고향에 가지 못한 시민들에게 공연 문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특별 상영을 마련했다. 상영일은 29~30일 오후 2시이며 총 2회 상영한다. 관람 나이는 만 19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무료며 다만, 수용 인원이 일자별 90명이므로 반드시 27일까지 재단(645-4995)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5분 기획특집 '궁평'을 방영한다. 다큐드라마 '궁평'은 지난 7월 15일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재구성한 라디오 드라마다. 제작진은 오송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오송 주민의 증언 등 관련 취재 내용을 종합해 가상 인물을 설정하고, 관계기관의 부실한 대응으로 참사를 피할 수 없었던 당시 상황을 타임루프 형식으로 구성했다. 충북교통방송 제작진은 "각종 재난 상황에 개인이 홀로 맞서야하는 각자도생 시대를 이야기하고자 했다"며 "이번 다큐드라마를 통해 오송 참사의 아픔을 기록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완공된 '제천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4차례의 시범 상영을 통해 운영체계와 시스템 점검을 마치고 2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수리공원 주차장에 자리 잡은 자동차 극장은 제천시가 의림지 권역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2022년 9월 차량 95대가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했다. 제천시와 시 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시범 상영회를 거쳐 관람객으로부터 운영 서비스 개선 관련 의견 청취와 시설·시스템 자체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은 일반 극장과는 달리 자동차라는 독립된 공간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서 관람객들에게는 색다른 문화 체험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또 관람에 앞서 의림지 수변 산책로와 수리공원을 따라 걷는 야행 또한 은근한 묘미와 운치가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첫 공식 개봉작으로는 배우 하정우와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이 상영될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독자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 증평군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렬 위원 "5일 9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 문화제조창' 충북논단 기사내용을 보며, 지구촌 최대의 공예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를 공예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문화 실용성을 잘 갖춘 문화제조창과 어우러지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비상 하는 모습을 더욱 기대해 보았다. 8일 1면 사진과 함께 실린 오창 방사광가속기 내년 5월 '첫 삽' 기사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홍보에 집중할 때다' 사설 내용을 보며, 홍보 없는 수요창출은 있을 수 없다는 내용에 깊은 공감을 하며,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적극적인 홍보로 충북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본다. 같은 날 14면 시·수필과 함께 하는 가을 동화 '빗속을 걸으며'를 읽어 내려 가며, 오래된 추억에 빠져 보았다. 문화면에서 독자들에게 줄 수
[충북일보] 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에서 '공주산성'을 부른 송지현(38·경기 하남시)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근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가요제는 예심을 통해 올라온 14명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대상에 '공주산성'을 부른 송지현 씨가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광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또 △금상(300만 원) '사랑의 수영만'을 부른 전자연(36·부산) △은상(상금 150만 원) '아랑'을 부른 임다운(32·경기 안산) △동상(상금 50만 원) '남한강아 들려다오'을 부른 강명권(48·충주) 씨가 뽑혔다. 아울러 △장려상(상금 30만 원) '그리운 강천산'을 부른 김수향(49·전남 여수), '진도아리랑'을 부른 임은희(38· 충북 진천) △인기상(상금 30만 원) '내고향 창원'을 부른 김수경(69·경남 김해), '사랑해 대구'를 부른 김선진(대구)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 출신 가수겸 MC인 조영구와 하명지의 진행,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진행된 이번 가요제에는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홍실, 박원예, 김은희 등의 축하공연으로 충주체육관을 찾은 2천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2023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기획취재 부문에 CJB청주방송 진기훈 기자, 일반보도 부문에 같은 회사 박언·김유찬·박희성 기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기자협회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3개 부문에 출품된 4개 작품을 심사했다. 기획취재 부문에서는 진기훈 기자가 낸 '"단어가 어려워요"…한국어 실력 부족에 학습 결손 누적' 등 다문화 학생 교육 방향을 제시한 작품이 뽑혔다. 일반보도 부문은 박언·김유찬·박희성 기자가 출품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속 빛난 의인'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4일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기자상 심사에는 김영일 위원장, 김찬석 청주대 인문사회대학 학장(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영은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이 참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스며있는 향토음악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21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16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가요제에는 예선을 거친 14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1회째인 가요제는 전국의 '고향노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97년 5월 충주에 본부를 두고 창립, 전국 24개 시·도지회에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에서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고 있다. 창작가요 발굴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가요제를 통해 배출한 가수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홍실, 연예진, 송봉수 등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 상금 300만 원 △은상, 상금 150만 원 △동상, 상금 50만 원 △장려상 2명과 인기상 2명, 상금 각 30만 원 그 외 참가자에게 20만 원이 주어진다. 전국지회와 중앙회 가수들의 축하콘서트와 인기가수 조항조, 유지나, 신승태, 조정민, 홍실, 박원예, 김은희 등의 축하무대와 함께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
[충북일보] 지역언론 최대 단체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는 정부의 지출예산 감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이 감액 편성된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신협은 31일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2023년도 4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삭감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편성안에 따르면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올해 98억3천200만원보다 9.8% 줄어든 88억6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더구나 2023년의 경우 25억원의 국고출연과 언론진흥기금출연 60억원 등 98억3천2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내년에는 국고출연은 중단하고 대신 기금출연액을 75억원으로 늘리면서 해마다 줄여오던 국고출연을 아예 중단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지역인재 인턴프로그램 1억8천900만원, 지역신문교류지원 1억5천만원, 기획취재 지원 1억원, 지역신문 제안사업 1억원, 지역민 참여보도 1억2천만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공동주제심층보도 2억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4억원을 증액하는 한편 지역신문활용교육지원사업 예산 7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8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농협중앙회 증평지부장) 위원,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위원,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위원, 왕용래(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위원,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일본 오염수 방류, 살인 예고 등 상당히 시끄러운 한 달이다. 충북 정치권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는 모습인데 충북일보가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을 통해 도민들의 정확한 판단과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앞장서길 바란다. 11일자 '또 물 찰까 가슴 쓸어내린 충북 수재민'은 강내면 미호삼거리 현장을 직접 찾아 쓴 기사다. 강내면은 상습적인 침수지역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대책을 수립토록 계속적인 보도가 뒤따라야겠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도민들의 우려도 상당하다. 도민들은 오염수 방류로 인해 앞으로 어떤 영향이 미칠지 잘 모를 수 있다. 오염수 방류와…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노래가 탄생할 예정이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기 가수들이 각각 충북 단양, 전남 강진, 경북 고령을 여행하며 지역의 대표곡을 창작하는 힐링 음악 여행프로그램이다. 이중 단양군은 함은정, 최종현(틴탑 창조)이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단양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은정과 최종현은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계절 썰매장 등 액티비티 체험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색다른 케미로 색다른 단양의 매력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후 완성된 신곡은 버스킹을 통해 10월께 최초 공개되며 음원 발매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 관광이 눈으로 보는 관광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여행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인더트립'은 총 10부작으로 오는 31일 오후 5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채승훈 감독의 '38년생 김한옥'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채 감독의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가 넉넉지 않은 삶 속에서 6남매를 키우는 과정의 애달픈 삶과 애환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 여성, 노인에 관한 존경과 헌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워싱턴 DC', '캐나다 국제영화제' 등 9개 국외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이날 상영에 앞서 채 감독이 직접 영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충북을 주 무대로 역사의식, 소수자 인권 등을 주제로 한 영화를 주로 제작했다. 2019년 보은에서 연극'치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오후 2시까지 보은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상영시간은 51분이다. 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개최한 빅쇼 열린 콘서트에 이어 다음 달 6일 뮤지컬 갈라쇼 '온 스테이지'를 공연하고, 10월 가을밤 팝페라로 전하는 감성 콘서트'달콤한 음악 스토리'11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뮤지컬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장해진 군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무료 영화를 통해 이 시대 모든 어머니를…
[충북일보] 지난 10일에 개막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악천후에도 영화제를 빛낸 화려한 게스트들의 레드카펫으로 시작했다. 개막식에서는 이동준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최초로 직접 작곡한 음악 'Da Capo'를 기타리스트 김도균, 해금주자 김준희, DJ 마비스타와 함께 개막공연을 펼쳤으며 개막작인 도미니크 데루데르 감독의 '뮤직 샤펠' 상영이 이어졌다. 또 15일 폐막식에서는 국제 경쟁 부문(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 한국 경쟁 장편(룩킹포), 단편(밝은 소리 A) 수상이 있었으며 16일에는 폐막작인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의 '블루 자이언트' 상영을 끝으로 6박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 용어인 Da Capo(다카포)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했다. 개막작을 포함해 29개국 105개 작품(해외장편 45, 한국장편 22, 해외단편 19, 한국단편 19), 메인 상영관 CGV 제천, 특별 상영관 레스트리 리솜 등 총 14개 상영관에 125회 차 상영했다. 일반 상영뿐만 아니라 34번의 QA 그리고 7개의 부대 프로그램(해설강연, 시네토크, 올해의 큐레이터 : 김태성, 세미나, 히든트랙)까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은 새 학기를 맞아 스쿨존 안전 특집 프로그램 '스쿨어택 - 등하교는 안전하고?' 를 방영한다고 24일 밝혔다. TBN충북교통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청주흥덕경찰서와 함께 솔밭초등학교와 흥덕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의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 차윤정 안전문화교육장과 스쿨존 교통사고 줄이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지역 유일 교통전문방송으로서 어린이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음성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2023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연다. 이번 공연은 태풍, 폭우와 연일 이어지는 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이웃, 연인 등과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칠 예정으로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전이 기대된다. 미스트롯 허찬미, 강자민, 나영 초대가수 공연도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화려한 액션신과 속도감 있는 자동차 추격신을 자랑하는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를 오는 30일 오후 2시, 7시와 31일 오후 7시 등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독특한 카메라 기법에서 나오는 화려한 영상미와 현실적인 스턴트 액션 연출로 호평받았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가 나타나며 위기가 시작된다. 단테에 의해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화감독 이무영과 아나운서 정다희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의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과 만났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폐막식 사회로 연극연출, 음악 평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무영 감독과 TV 조선 '쇼퀸'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정다희 아나운서가 15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췄다. 이무영 영화감독은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는 각본을 맡았고 영화 '휴머니스트',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 감독을 맡았을 정도로 영화라는 한 장르 안에서도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능 예술인이다. 또 정다희 아나운서는 광주 MBC, 이데일리TV 앵커를 거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특히 국제 행사의 진행이 가능할 정도의 영어 실력으로 '문화콘서트 난장'의 폴 포츠 편의 인터뷰와 국가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영어 진행을 맡기도 했다.…
[충북일보] 속보=충북일보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연속 보도한 '청주특례시 지정 재추진'이 청주시의 총선 당선인 1호 현안 건의안건으로 올라왔다. 시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권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4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청주특례시 지정을 위한 관련 법안 개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당선인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건의안에 대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현재 특례시 지정 요건은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 기준을 80만이나 50만으로 낮춰야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청주지역의 경우 인구 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른 기준들은 모두 특례시 지정 기준에 부합하지만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약칭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의 한 줄이 발목을 잡는다. 청주는 특례시 지정의 판단기준인 △주민 1인당 세출예산액 △지역내 총생산 GRDP △면적 등 대부분의 지정 조건이 앞서 특례시로 지정된 경기도 지역 지자체들과 비교해 월등히 앞선다. 지난 2021년 시의 특례시 지정을 막아섰던 지방자치법 시행령도 특례시 인구 기준을 '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