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MBC충북이 신규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메타버스 데이트'를 선보인다. '두근두근 메타버스 데이트'는 메타버스 세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MZ세대들을 겨냥한 가상공간 소개팅 프로그램이다. 서로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3쌍의 남녀가 출연해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한 만남을 가진다. 연예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 개그우먼 오나미, 개그맨 박진호가 출연해 관찰자 시점으로 메타버스 내의 소개팅 현장을 중계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기획·연출을 맡은 김영수PD는 "앞으로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에는 외모보다 가상공간 안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새로운 인간상을 발굴하고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총 15회 분량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지상파 방송용으로 재편집 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SKT '이프랜드'에서 상설 상영관을 개설해 언제라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 예심을 한 뒤 이틀 뒤인 20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힐링광장에서 본심 공개녹화를 한다. 군은 애초 KBS 측과 지난 4일 예선에 이어 6일 본선을 열기로 했으나, 태풍 힌남노 예보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우선해 일정을 미뤘다. 이번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 만에 영동군에서 열린다. 초대 가수로 진성, 김국환, 현숙, 김혜연, 채윤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이 새로 MC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본 방송 공개녹화는 20일 낮 12시 30분부터 한다. 예심 참여는 현장 접수로도 가능하며, 현재 120여 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일은 10월 30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가진 군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와인의 고장 영동군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월류원'(대표 박천명)이 최근 TV에 소개돼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KBS 1TV '6시 내 고향'프로에 '월류원'과 이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 제조 과정 등이 소개됐다. '월류원'의 와인 생산 역사는 5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황간면에서 '월류원'을 운영하는 박 대표의 조부는 포도 재배의 기본 농법을 정립했고, 부친은 영동군 최초의 '포도왕' 출신으로 끝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포도 농법을 완성한 장본인이다. 3대 경영주인 박 대표는 포도와 IT 기술을 접목해 명품 와인을 생산한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포도를 재배하면서 자연순환 농법을 개발해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고품질의 와인 양조를 위해 자체 기술인 시그니처 발효 숙성기술과 '오미자를 이용한 로제와인 제조방법'이라는 특허 취득 등 다양한 기술개발로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덕분이다. '월류원'은 지난 2015년부터 '베베마루 와인'과 '그랑티그르 와인'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외 와인품평회에서 50여회 수상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충북일보] 국내 유일 드라마 문학관이자 방송·드라마 교육의 충청권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지난 8월 14일 개관 2주년을 기점으로 그간의 변화와 성과를 발표했다. 2020년 8월 14일 개관한 드라마아트홀은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청주 지역 출신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드라마 문학관이다. 김수현 작가 드라마 전시 관람은 물론 '수요 드라마 극장'을 비롯해 △올해의 좋은 드라마 △드라마 작가 과정 △드라마 작가 초청 특강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과 강연 등 대관이 가능한 다목적 홀과 교육실·아트숍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에 수암골까지 이어지는 1.3km의 드라마 거리가 조성돼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드라마아트홀의 방문객수는 약 6천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천6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아트홀측은 이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연간 방문객수 1만 명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김수현 작가의 명작 드라마를 정주행하는 정기상영의 좌석 점유율은 평균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오는 10월 9일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해 한방바이오엑스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하나뿐인 지구, 위기의 지구에서 희망을 노래해요'를 슬로건으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평소 즐겨 부르던 동요나 가요를 환경보전 노랫말로 개사해 부르면 된다. 전국 유일의 환경노래 경연대회로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2인 이상 팀별) 참여할 수 있다. 매년 볼거리와 즐길거리, 경품의 횡재까지 안겨주는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는 출전팀에서 펼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흥미로운 행사로 명성이 높다. 시상은 대상 100만원을 비롯해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2팀) 20만원, 인기상 20만원과 참가상이 마련돼 있으며 환경보전 캠페인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이뤄진다. 예선대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예선 통과팀은 오는 10월 9일 본선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제15회 환경노래개사경연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
[충북일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 'KBS가요무대'가 다음 달 4일 오후 7시30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괴산군과 괴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날 가요무대는 2022괴산고추축제 폐막식과 함께 열린다. 다음 달 30일부터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기념해 괴산군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유기농엑스포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김동건 사회로 태진아, 진성, 현숙, 배일호, 김성환, 최유나 등 가수 23명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초대권을 수령하면 된다. 초대권 소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물 외에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로 괴산군이 유기농업의 본고장임을 전국에 알리고 유기농의 가치 확산 및 유기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가요무대는 9월 19일 오후 10시 KBS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25일 부산 영도라발스호텔에서 3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ABC협회 실사 및 2023년 열독률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신협은 지난해 말 발표한 열독률 중심의 정부광고 집행기준에 대해 공정성과 신뢰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관련, 회원사들의 불이익이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3차 사장단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1월1일 고향사랑기부금제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가 모금을 위해 신문과 정기간행물 등을 광고매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고려해 전국에 29개 회원사를 둔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익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상시법으로 전환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추진 중인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으며 지역신문 지원사업의 핵심인 구독료 지원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원상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해 회원사간 신규 공동사업으로 '1회 대한민국 골목시장박람회'를 오는 11월10~1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8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위원을 비롯해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위원,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전섭위원 "휴가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괴산 박대준·이한아 부부 소방관 기사(9일)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취약지역을 찾아 배수구와 쓰레기 정리를 한 윤미용 사직2동장 '수해예방 솔선수범' 기사(11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공직자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밝게 빛나리라 믿기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제천시의 정책 성과로 나타난 주민이 꾸민 '한평 정원' 기사는(3일)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특화된 시책으로써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사업이기에 눈길을 끌었다. 전국의 우수 벤치마킹…
[충북일보]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을 한 뒤 이튿날인 6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안 힐링광장에서 공개녹화를 한다. 'KBS 전국 노래자랑'은 지난 2019년 9월 영동군 편을 방송한 바 있다. 이번 'KBS 전국 노래자랑'초대 가수는 진성, 김국환, 김용임, 김혜연, 채윤 등이다. 참가자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총무팀), 영동문화원에서 한다. 예심 참가는 현장에서 접수해도 가능하다. 방송 일은 오는 11월 6일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이 21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에서는 색다른 공간과 정겨운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았고, 직진뿐이던 삶에서 벗어나 종점을 향해 버스 여행을 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낭만과 여유를 잠시나마 만날 수 있다. 살미면에서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귀농 부부를 만나 도시에서의 팍팍한 삶을 피해 여유로움을 느끼고 살아가는 모습, 미륵리 버스 종점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장 충주의 모습을 한가득 담았다. 또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목행동 파크골프장에서 수려한 풍광을 즐기며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나무와 햇살,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종댕이 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충주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배우 강석우는 인생의 관록으로 진실한 삶을 이끌어내는 국민배우"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눈앞의 목표만 보고 달려온 이들에게 잠시 쉼을 전달해주고 힐링을 선사할 예정"고 말했다.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MBN '강석우의 종점여행, 충주편'이 21일 일요일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9월 17일 개최하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트롯가요제인 박달가요제는 만16세부터 만55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과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일까지로 CJB청주방송 홈페이지(www.cjb.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우선 1차 예선심사는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2차 예선은 같은 날 오후3시 청전공원야외공연장에서 이뤄져 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한다. 본선 수상 시 가수인증서와 트로피, 총상금 1천500만원이 주어진다. 김연호 이사장은 "제천시민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많은 실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재단에서도 박달가요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1-4870), 참가자 모집 관련 사항은 청주방송 기획제작국(-279-3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장르의 구분 없이 음악을 소재로 한 다양한 최신 장편 음악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경쟁부문 : 국제경쟁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 끝에 리타 바그다디 감독의 '사이렌'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금 5천만 원을 받았고 노아 딕슨, 오리 세게프 감독의 공동 연출작 '포저'가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심사를 맡은 문근영, 방준원 감독, 심보경 프로듀서는 심사평을 통해 "극장이라는 존재를 교집합으로 잡아 영화와 영화관이 그 이전부터 버티고 존재하고 있었던 음악가들 역시 그러함을 영리한 기획과 구성, 연출로 잘 풀어낸 작품"이라고 밝혔다. 다섯 명의 멤버 전원이 여성인 중동 최초의 여성 메탈 밴드 '슬레이브 투 사이렌'에 관한 다큐멘터리 '사이렌'은 영화를 통해 레바논의 복잡한 정치사회적 현실을 표현했으며, 폐막식 당일 의림지무대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받은 스릴러 영화 '포저'는 인디뮤직에 대한 깊은 애정, 음악과 예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배우 진지희와 이충주가 사회를 맡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백두산' 김병서 감독이 연출하고 '기생충'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했다. 감각적인 연출과 섬세한 음악이 돋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 그리고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슬로건 'a tempo'의 의미를 담았다. 이어 김창규 조직위원장은 공식 개막 선언과 함께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제천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이루어낸 귀한 결실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풀고 마음껏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에게 수여하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수상했다. 이후 음악감독 이성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진지희와 이충주를 선정했다. 데뷔 19년 차의 베테랑 배우 진지희는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장르 불문 한계 없는 연기력을 뽐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SBS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진지희는 팽팽한 긴장감 속 캐릭터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면모를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진지희의 '제2의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한 것. 최근에는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2'에 막둥이 부매니저로 활약하며 출연진들과 찐 손녀 케미를 자랑하는 등 안방극장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주목받았다. 여기에 2009년 뮤지컬 '스프링어 웨이크닝'으로 첫 무대에 오른 배우 이충주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여러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실력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그뿐만 아니라 JTBC '팬텀싱어2'에서도 뮤지컬 넘버는 물론 성악과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해
[충북일보]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유명 해외 게스트들이 찾아온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티켓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영 2회차가 모두 매진된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폴란드 시리즈 'Open Your Eyes'에서 활약한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Michał Sikorski)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의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Grzegorz Plonka) 역시 방문한다. 올해 국제경쟁작 "시리어슬리 레드'의 주연 배우 크루 보일란(Krew Boylan)이 영화제를 방문한다. 크루 보일란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벤트 '히든트랙'을 마련했다. 히든트랙은 영화 상영 후 영화 평론가 혹은 작품의 감독과 배우, 아티스트와 함께 토크와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는 프로그램 이벤트로 작품의 숨겨진 면모를 조명한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엄선된 7편의 작품을 상영 후 히든트랙을 진행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섹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과 '코다'는 모두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작품 모두 상영 후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OLD & NEW'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은 오는 13일 오후 1시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코다'는 오는 14일 오후 4시30분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상영한다. 최고은, 김사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을 찾아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와 까데호(Cadejo) 멤버들이 객귀가 돼 현실을 떠돌아다니는 여정을 그려낸 실험영화 '프리스피릿'은 오는 13일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달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3월 26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故) 방준석 추모전'을 마련했다. 1994년 록 음악 그룹 유앤미 블루를 결성해 데뷔한 방 감독은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영화 음악가로 데뷔했다.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 '후아유', '달콤한 인생', '너는 내 운명', '라디오 스타', '베테랑', '사도',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백두산', '모가디슈'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며 한국 영화음악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21년 '자산어보'로 제42회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했고 같은 해 '모가디슈'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과 부일영화상 음악상을 받으며 가장 최근 작품까지도 평단과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고(故) 방준석 추모전' 섹션에서는 방 감독이 음악 제작에 참여한 4편의 작품이 초청됐으며 최호 감독의 '후아유',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상영된다. 방 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음악
[충북일보]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피칭작 6편을 선정했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재능 있는 음악 영화인 발굴을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사업이다. 올해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피칭작으로 선정된 6편은 일본음악, 트로트,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성소수자, 자아 등 신선한 소재를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극영화로는 일본음악을 몰래 듣는 중학교 3학년 재민과 경환을 성소수자라는 소재와 연결시킨 극영화 '너와 나의 5분', 돈도 직업도 백도 없는 헤비메탈 밴드 페인트의 리더 정배의 일화를 담은 '메가리카', 영화의 완성을 바로 코앞에 둔 상황에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사라진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극영화 '룩킹포', 그리고 천국으로 가기 전 머무는 영혼의 휴게소에서 자신의 세 자아와 함께 인생을 되돌아보는 극영화 '홈리스 권제니' 4편을 선정했다. 다큐멘터리로는 1960년대 중반부터 7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의 가요계에서 최전성기
[충북일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충북지역대학 총학생회(회장 남연자)가 주관하는 '40회 청명가요제'가 오는 10월 10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총학생회는 9월 30일~10월 16일 예정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가요제를 엑스포 기간 괴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가요제에는 3천여 재학생과 8만 동문가족, 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과 어우러져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충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충청권 메가시티 젖줄 미호강이 됐다' 기사가 1면에 잘 보도됐다. 충북일보가 공들여 보도했던 미호천이 미호강 시대가 됐다. 김 지사의 공약사업인 충북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와 연결되는 프로젝트다. 언론사가 여러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잘 청취해 본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면 좋겠다. '상추 한 장 200원, 지갑 닫는 소비자' 귀로만 듣던 상추 한 장이 200원이라는 말을 기사를 통해 심각함을 느꼈다. 충북은 뷰티, 바이오에 이어 친환경 농산물이 중요한 생산 거점이다. 계절에 상관없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방향을 관련 기관과 인터뷰를 통해 취재해 주면 좋겠다. 14면에 게재되는 '문화, SNS서포터즈, 공식블로그, 기획시리즈' 등은 독자
[충북일보]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은 충주에서 개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본선에 진출할 15팀을 27일 확정했다.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향토음악인협회에서 창작향토가요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충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해 총 76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다. 해당 가요제는 금잔디,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송봉수, 홍실, 이연주 등 인기가수를 다수 배출하며 대중문화의 산실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 300만 원, 은상 15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각 30만 원, 참가상은 2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은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경연팀의 무대 및 진성, 김용임 등의 축하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가요제 본선은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계획이다. 충주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관람 티켓을 지난 25일 오후 2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상영시간표를 공개한 가운데 올해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오는 8월 11일(목)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은 1만 원이며 메가박스 제천과 CGV 제천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 티켓은 한 편당 7천원이다. 또 오는 8월 16일 의림지무대 폐막식은 당일 종이 티켓 발권 후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폐막작은 '경쟁부문 : 국제경쟁' 섹션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 1편이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하는 현장매표소에서는 온라인 예매 매진이어도 상영 당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판매분을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인기 상영작의 경우, 온라인 예매 매진 시 현장 판매분 역시 조기 매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제천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현장매표소에서 일반상영 티켓을 2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온라인 티켓은 제천국제음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기간인 오는 8월 14일 비행장무대에서 세대를 관통하는 명작 'E.T. The Extra-Terrestrial'의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필름콘서트는 영화 속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필름콘서트'는 올해로 개봉 40주년을 맞이한 'E.T. The Extra-Terrestrial'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엠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공연 판권을 정식으로 수입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펼쳐지는 '필름콘서트 E.T. The Extra-Terrestrial'은 대형 스크린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단 한 번뿐인 기회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E.T. The Extra-Terrestrial'은 영국 BBC 방송에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선정됐으며 '죠스', '쥬라기 공원', 'A.I.'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대표 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했다. 또한 영화음악은 스타워즈 시리즈, 해리 포터
[충북일보] 연경환(59) 신임 7대 충북일보 대표이사가 21일 취임했다. 이날 충북일보는 강태억 전 6대 대표이사의 이임식과 연경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내외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 앞서 강 전 대표이사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6년간 충북일보를 이끌어온 강 전 대표이사에게는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의 공로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강 전 대표이사는 이임사에서 "먼저 연경환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세월은 유수와 같다 했다. 6년의 세월은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너무나 행복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연 대표를 중심으로 충북일보가 한 단계 뛰기를 바란다"며 "현재 충북일보는 충북을 넘어 중부권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연대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맹주가 되기를 바란다. 저도 영원한 충북일보맨이 되겠다"고 전했다. 연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지역사회의 감시자이자 독자들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자랑스러운 충북일보 구성원으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의 대표언론으로서 우리의 목표는 확실하다. 우리는 사실 전달과 현실 고발을 넘어서 독자가 찾고 공감하는 맞춤형 컨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 작곡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 영화음악인의 축제가 될 본 행사 3종을 공개하고 20일부터 비즈니스 미팅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 먼저 첫 번째로 오는 8월 13일 청풍리조트에서 펼쳐질 영화음악 작곡가 5인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쇼케이스'는 그들의 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가장 '제천영화제스러운' 피칭 방식을 시도한다. 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15분의 시간 동안 본인의 대표곡을 중심으로 현악, 밴드, 국악 등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때로는 감성적이고 때로는 다이나믹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김준성 음악감독과 구종회 쇼케이스 기획자가 이들과 함께 1대1 멘토링에 참여해 최고의 쇼케이스 무대를 위한 맹연습 중이다. 기존 영화제에서 진행하는 피칭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음악 오디션 형식으로 진행되는 OST 마켓의 쇼케이스는 영화·영상산업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객들도 참관할 수 있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미팅'은 영화음악 작곡가 5인과 영화·영상산업관계자들이 만나는 본격 인더스트리 행사로 영화음악 작곡가 5인에게는 음악 감독으로서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