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전도사로 활약한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 등 축제의 장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은 열정적 교감으로 한데 어우러졌다. 이날 감나무봉사단(손석돈), 영미회봉사단(이희자), 새마을부녀회및여성단체협의회(박순란)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고, 모범운전자봉사단(김의융),연꽃봉사단(이남석), 아침해봉사단(박상옥) 어울림봉사단(박성훈), 전국주부클럽봉사단(김경애), 황간한울타리봉사단(임영순), 여성단체협의회(이순애) 단체로는 참가정봉사단, 영동티클럽봉사단, 진달래적십자봉사회, 영동군여성자율방범대가 군수 표창을, 나눔봉사단(유채욱), 은가비봉사단(신미선), 고운손봉사단(이연주)이 군의장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2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감나무봉사단 박성우, 진달래적십자봉사회 박향란, 학산면새마을부녀회 여희숙, 황간면자율방범대 서봉선, 아이코리아영동군지회 송영미 5명의 자원봉사자가 우수봉사자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영동군에는 233개 단체에서 7천172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충북 1365 나눔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황간면 황주리를 선정하고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활력 넘치는 마을분위기 조성과 공동체의식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1년 365일 나눔사업을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마을주민의 사전 희망사업 조사를 거쳐,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집중 전개된다. 봉사활동은 마을 벽화 그리기를 시작으로, 꽃밭가꾸기, 집수리사업, 칼갈이, 이동빨래방, 이미용봉사, 이혈봉사, 다리 마사지, 안경세척 등이 진행된다. 감나무 봉사단, 어울림 봉사단, 영동군보호관찰소, 담이랑가족봉사단, 영미회, 미용천사봉사단, 개나리 봉사단, 다사랑봉사단, 황간한울타리봉사단, 영동군보건소, 풍선스토리봉사단, 황주리 부녀회, 영동문화원 등에서 2주간 22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한다.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4일 '1365 나눔마을 현판식'과 주민잔치를 열어 화합과 소통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군 자원봉사센터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이 주위 이웃을 둘러보며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이웃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을 이달 28일까지 전개한다. 모집물품은 의류와 장난감, 신발 등 아기용품 등이며, 의류는 계절 상관없이 모든의류가 기부 가능하다.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의류는 세탁 후 기증받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해 자유롭게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자원봉사센터(043-740-3385)로 문의하면 된다. 수집된 물품은 올해 해외봉사지인 베트남 광닝성 주민들과 세계인의 날 행사를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행하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는 희망과 기쁨이 될 소 있다"며 "사랑도 실천하고 자원도 재활용 할 수 있는 옷 모으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대상 자원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올해부터 한마음이동봉사와 함께 '눈이 번쩍, 이가 튼튼'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노인들의 틀니와 안경 세척 서비스를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나이가 들면서 질환이나 질병 등에 쉽게 노출되거나 치료를 방치해 자칫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노인의 건강을 지키고자 지역 봉사자들이 힘을 합쳤다. 안경과 틀니 세척 봉사활동은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직접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틀니 관리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깨끗하게 세척된 틀니를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새 틀니보관함에 넣어 주며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또한 틀니 세척과 더불어 일반 봉사회원들도 가세해 노인들의 필수품인 돋보기를 안경 전용세척기로 세척해 눈 건강도 챙겨,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양강 마포리에서 첫걸음을 땐 이 서비스는, 한마음이동봉사 일정에 맞춰 읍·면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잇몸질환예방과 청결한 구강관리를 안내하고 틀니세척을 진행할 계획이다. 13일에는 용화면 용화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프로그램의전문성을 높이고 전문 봉사자를 모집해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이동빨래방'이 올해도 군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인 이동 빨래방을 운행한다.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한 17kg 용량의 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된 이 이동빨래방은 월 11회 각 읍·면 마을을 순회하며 세탁물 수거·세탁·건조까지 빨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옷, 담요, 이불 등 노인들이 가정내 세탁하기 쉽지 않은 대형세탁물도 처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달 영동읍 오정리 마을에서 겨울이불과 겨울옷을 수거, 깨끗하게 빨아 다시 배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 빨래방 운영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소통과 나눔으로 체감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 빨래방을 비롯해 이미용 봉사, 틀니 및 안경 세척 등 다양한 이동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오지마을을 찾아 펼치는 종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2017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9일 양강면 마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는 12개 이상, 60여명의 민간 및 기관 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참여단체는 감나무·다사랑·영미회·참가정·고운손·어울림·국학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영동분소,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 등이다. 이들은 이·미용, 집수리, 손 관리 마사지, 관절염예방전기마사지, 스포츠 마사지, 이혈치료, 칼갈이, 혈압 및 마을주변 환경정비, 가스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양강면 마포리 △23일 매곡면 내동리·공수2리 △4월 13일 용화면 용화리·자계리 △4월 27일 양산면 누교리 △5월 11일 영동읍 산익리·봉현리 △5월 25일 심천면 심천리·마곡리 △6월 8일 용산면 법화리·미전리 △6월 22일 황간면 광평리·우매리 △9월7일 추풍령면 추풍령1리·계룡리 △9월 21일 상촌면 유곡리 △10월 26일 학산면 도덕리·서곡리 마을. 영동 / 장인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지난 22~23일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50여개 단체회원과 영동경찰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자율방범대,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400여 가정에 담근 김장을 직접 전달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원봉사센터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에 생산적 일손봉사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적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에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올해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역점시책이다. 군은 1365 나눔포털에 가입된 개인 또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의 농가나 긴급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주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또는 해당 읍.면, 경제과, 농정과로 신청하면 신청내역을 검토해 선정기준에 적합할 경우 일손봉사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력 수송이나 작업에 필요한 도구, 장비 등을 모두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에 농가나 기업에는 경제적 부담이 전혀 없다. 일손지원 인력도 70대 이하, 근로능력과 의욕이 있는 봉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우선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일을 맡겨도 된다. 군의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난 8월 18일부터 학산면 마곡리 아로니아 수확을 시작으로 혜송, 샘표 등 주기적으로 기업체에 인력을 연계해 농촌사회의 인력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자원봉사자 83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매월 5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매년 농촌인력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군민들의 지역사회 일손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오지마을을 찾아 펼치는 종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11일 황간면 마산·회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는 11개 기관민간 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일정은 △25일 상촌면 하고자리 △다음달 8일 학산면 공암·압치리 △다음달 21일 추풍령면 지봉리 △5월 13일 영동읍 금 · 탑선리 △5월 27일 용산면 율리 △6월 17일 양강면 내만리 △7월 1일 양산면 죽산리 △9월 2일 매곡면 노천상·공수리 △9월 23일 용화면 횡지리 △10월 27일 심천면 기호리 등 13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참여단체는 감나무·발사랑·영미회·참가정·고운손·어울림·국제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영동분소,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 노을 칼라 등이다. 이들은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발관리, 스포츠마사지, 네일아트, 가족·영정사진 찍어주기, 마을주변 환경정비, 가스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교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는 이동 봉사활동 시'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겨우내 묵었던 이불과 옷 등을 세탁해 줄 방침이다. 이상희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며"올해도 봉사활동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여성회관(영동읍 부용리)에서 '사랑의 떡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영동경찰서 의경, 제8탄약창 군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하기 위해 송편, 오색전, 동그랑땡 등의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전날부터 모여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음식 포장해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2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재)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최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상금을 그대로 장학금으로 내놨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이상숙(57·여·사진)씨가 최근 서울 컨벤션벨라지움에서 열린 1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사회 각계에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발굴·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이씨는 지난 2004년부터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2회 2천400여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왔다.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20명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배달할 뿐 만 아니라 친자식처럼 말벗과 생활 불편을 해결해 주고 있다. 특히 경로당 청소 및 수능 사탕 나눔 봉사를 주로 하는 다사랑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매일 사용하는 경로당 청소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씨는 "돈으로는 못하지만 몸으로 하는 봉사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참여하겠다"며"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영동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 지난 3일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자원봉사 활동 유공자 시상과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등 축제의 장으로 이뤄졌다. 어울림봉사단(장경호), 감나무봉사단(박신하), 푸르미봉사단(허청)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어울림봉사단(박희권), 여성자율방범대(정성란), 고운손봉사단(정수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지구협의회(전영욱), 영동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김준수), 전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김흥기), 단체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충청지사, 영동군생활체육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한국철도공사 영동역, 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 영동군지부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황간한울타리봉사단(김명숙), 풍선스토리봉사단(김정란), 감나무봉사단(전항옥)이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어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으로 개인봉사자 김정환 씨, 은가비봉사단(제인주), 개 나리봉사단(송연호), 연꽃봉사단(이병곤), 나눔봉사단(이월순), 기운차림봉사단(김선화)이 수상하고 전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장인학)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영동교육장상에 영동인터넷고등학교(박정민), 영동중학교(조민아), 경찰서장상으로 영동읍자율방범대(유상구), 매곡면자율방범대(김경옥), 농협군지부장상에 다사랑봉사단(이승희), 전국주부클럽봉사단(박희자)이 받았다. 이 밖에도 2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모범운전자봉사단(박청용), 푸르미봉사단(허청), 감나무봉사단(조창열) 3명의 자원봉사자가 우수봉사자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영동군에는 265개 단체 9천475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곳곳에서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영동군새마을회, 제8탄약창,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1천500포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넣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김장김치를 20㎏씩 담아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불우이웃 400가구에 전달했다.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도 황간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배추 35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마련한 김장김치는 20㎏씩 황간면내 경로당 42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 무, 파, 당근, 고춧가루 등 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무료로 내 놓았다. 김영식 위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아무리 힘이 들고 지쳐도 주위의 온정과 따뜻한 손길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용기와 희망을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 곳곳에서 지난 19~20일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영동군새마을회, 제8탄약창, 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등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이틀 동안 1천500포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넣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김장김치를 20㎏씩 담아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불우이웃 400가구에 전달했다.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도 황간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배추 350포기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마련한 김장김치는 20㎏씩 황간면내 경로당 42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배추, 무, 파, 당근, 고춧가루 등 위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무료로 내 놓았다. 김영식 위원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아무리 힘이 들고 지쳐도 주위의 온정과 따뜻한 손길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용기와 희망을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