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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1 14:42:46
  • 최종수정2016.03.11 14:43:0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오지마을을 찾아 펼치는 종합 봉사활동 프로그램인'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11일 황간면 마산·회포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는 11개 기관민간 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일정은 △25일 상촌면 하고자리 △다음달 8일 학산면 공암·압치리 △다음달 21일 추풍령면 지봉리 △5월 13일 영동읍 금 · 탑선리 △5월 27일 용산면 율리 △6월 17일 양강면 내만리 △7월 1일 양산면 죽산리 △9월 2일 매곡면 노천상·공수리 △9월 23일 용화면 횡지리 △10월 27일 심천면 기호리 등 13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참여단체는 감나무·발사랑·영미회·참가정·고운손·어울림·국제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영동분소,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 노을 칼라 등이다.

이들은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발관리, 스포츠마사지, 네일아트, 가족·영정사진 찍어주기, 마을주변 환경정비, 가스안전 점검 및 노후설비교체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는 이동 봉사활동 시'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겨우내 묵었던 이불과 옷 등을 세탁해 줄 방침이다.

이상희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는 "해를 거듭할수록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며"올해도 봉사활동이 생활 속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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