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겨울 대비 홀로 사는 노인에게 전달하기 위해 '털목도리 뜨기' 재능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는 자원봉사센터 회원 50명이 참여, 300개 제작을 목표로 지난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부터 매년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털목도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상희 센터장은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줄지 않고 점점 커진다"면서 "나눌 수 있는 재능이 있다는 것 자체도 축복으로 그 재능을 봉사자들이 합심해 나눈다면 그 축복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산동노인회 '칼갈이 봉사단'이 올해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뽑혀 화제다.행정자치부 주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한 '2015 자원봉사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전국 229곳 자원봉사센터가 제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심사결과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 칼갈이 봉사단이 최우수로 뽑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충북도내에서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유일하다.이번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산동 노인회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칼갈이 봉사단(단장 서무성·73)은 창의성, 전문성, 타당성, 연계성, 만족도, 파급도 등 6개 세부 심사기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평균 연령 78살인 노인 12~18명은 영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7년 7월부터 8년 동안 매달 9, 19일 장날에 전동 칼갈이 기계와 숫돌을 비치하고, 시장을 찾는 주민을 대상으로 매회 70여 자루의 칼을 무료로 갈아주고 있는 것이다.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은 처음 칼갈이 봉사단이 전문가가 아니라 반신반의했다.하지만 이들의 칼 가는 솜씨에 반해 이젠 장날이면 서슴없이 무뎌진 칼을 들고 찾아오고 있다.이들의 칼 가는 솜씨가 입소문을 타면서 낫, 전지가위 등 농기구를 갈아달라는 교통이 불편해 전통시장을 찾기 어려운 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나선다.이들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여는 관내 오지마을을 매달 1회 찾아가는 종합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 참가하기로 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무료로 칼갈이 봉사도 하고 있다.이들의 총 봉사활동 시간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6천78시간이나 될 정도로 주민에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상희 센터장은 "고령의 나이와 아픈 몸을 이끌고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선배님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며"이들은 지역 청장년층과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보편성을 알리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에 대한 행자부 장관상 수여는 13일 박세복 영동군수가 대신할 예정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22~23일 영동읍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나누기' 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이 센터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 대상으로 송편, 오색전, 동그랑땡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400여 가구에 전달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눴다.특히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나눠드릴 음식을 만들어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이 소장은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 참가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늘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은 지난 28일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월 1~2회 각 읍·면 독거노인 1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이날 홀로 사시는 유흥순(88·학산면 삼정2길) 할머니를 찾아 학산면 외삼정 마을회관에서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생신상을 차려드렸다.또 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색스폰 연주를 들려드리며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줬다. 허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올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 외에도 각종 지역축제 행사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이웃사랑, 지역사랑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하는 2015 영동가족사랑봉사단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5명 이내의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으로, 봉사단 접수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이며 신청세대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봉사기간은 내년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월 1회 사회복지시설 방문봉사, 독거노인 방문, 푸드뱅크 음식배분, 자연보호 활동 등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참여한 가족 중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하고 참여가족 중 우수가족 등을 선발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740-3385, 3388)로 문의하면 된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9일 영동역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철도 이용객 대상으로 관내 시와 음악 재능기부자 30여명이 참여해'시와 음악이 있는 풍경'이라는 주제로 무료 문화공연을 펼쳤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와 음악 재능기부자 30여명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관내 오지마을 및 사회복지시설, 영동역 등지를 직접 찾아가 시낭송 및 음악공연을 연 6회 펼칠 계획이다.이날 공연은 소리빛 오카리나(회장 전상순·52)팀의 오카리나 연주와 감고을문학회(대표 김명동·68)의 회원들이 시낭송을 들려줬으며, 전승찬 영동역장(48)과 자원봉사자 박혜민(31)씨가 직접 색소폰과 플룻을 연주해 지역 주민과 철도 이용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소중한 시간을 내 공연을 관람해 준 주민과 철도이용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재능기부자를 발굴해 우리지역의 문화 소외계층들에게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이 12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월 1~2회 각 읍·면 독거노인 1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올해에는 홀로 사시는 권영희(78·영동읍 봉현1길) 할머니를 찾아 영동읍 봉현리 경로당에서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생신상을 차려드렸다.또 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조창을 불러드리며 권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줬다. 허 회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 외에도 각종 지역축제 행사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27일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30여개 단체회원 및 8탄약창·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1천500포기를 정성껏 김장을 담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스스로 김장을 준비 할수 없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들은 전날부터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을 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40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아동들에게 '해피 펀 펀(fun fun) 신나는 여름나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자원봉사자들은 지난 달 22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순회하며, 개개인이 가진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네일아트 △풍선아트 △냅킨아트 △압화 △미술치료 △외국어 교육 △비누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올바른 자아형성과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자원봉사센터는 이달 23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달 중에는 아동센터 아동 30명과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기차여행도 마련했다.장인학 센터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영동/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인학)는 21일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소속 22개 단체회원 및 8탄약창·육군종합행정학교 장병 등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 1천500포기를 정성껏 담궈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스스로 김장을 준비 할수 없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특히 이들은 전날부터 배추를 절이고, 김장 양념을 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김치를 담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400여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영동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한다"며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인학)는 26일 여성회관 지하식당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떡나누기'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센터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송편, 오색전, 동그랑땡 등의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읍면의 취약가정 131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누었다.특히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나눠드릴 음식을 만들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 참가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늘 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인학)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재개했다.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는 감나무·어울림·발사랑·영미회·참가정·국학평화 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적십자봉사단, 용산면자원봉사단,학산자원봉사단, 한울타리봉사단, 전국주부클럽봉사단, 노을칼라 등 12개 단체가 오지 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올해 첫 봉사활동으로 16일 심천면 구탄리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발관리, 스포츠마사지, 행복얼굴담기(가족·영정사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영미회봉사단은 커트·파마 등 이미용, 감나무봉사단은 도배·장판 등 집수리, 발사랑봉사단은 발의 피로를 풀어 주는 발 맛사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어울림봉사단은 마을주변 환경정비, 참가정과 국학평화 봉사단은 농사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마사지와 농촌일손돕기, 노을칼라에서 가족 또는 영정 사진촬영, 한전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는 전기안전검사를 책임졌다.이밖에 적십자 애린봉사단들은 독거노인 가정의 집안청소와 중식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한편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는 ▷3월말 양산면 누교리 ▷4월 학산면 광평리, 매곡면 용천리 ▷5월 양강면 두평리, 상촌면 물한2리 ▷ 6월 용화면 용강리, 영동읍 당곡리 ▷9월 용산면 청화리, 황간면 회포리 ▷10월 추풍령 학동리 등 10개 마을에서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장인학 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다."며"올해에도 봉사활동이 일상 생활속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여)이 지난 13일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 매월 1회 각 읍·면 독거노인 1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올해에는 홀로 사시는 김홍자(여·용산면 율리) 할머니를 찾아 용산면 율리 경로당에서 직접 장만한 음식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생신상을 차려드렸다.또한 회원들이 마련한 선물을 할머니에게 전달하고, 생신축하 노래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시조창을 불러드리며 김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래줬다. 허 회장은"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푸르미봉사단은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 얼굴 마사지 봉사와 각종 지역축제 행사시 자원봉사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인학) 주관으로 설 명절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가 18일 여성회관 식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푸르미봉사단(회장 허청), 황간한울타리봉사단(회장 권선애),영미회봉사단(회장 이희장), 감나무봉사단(회장 안상섭), 다사랑봉사단(회장 신중애), 국학평화봉사단(회장 한경수), 하얀천사(회장 조창렬), 나눔봉사단(회장 김영자)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떡국 떡, 꾸미, 오색전 등을 직접 만들었다.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음식을 만들 재료준비 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장 등 150명에게 나눠드릴 음식을 만들고 추운날씨에 직접 배달하는 미덕을 보였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 참가해주신 봉사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늘 소중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동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희)는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여철구 군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올 한 해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앞으로의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군수 표창은 백경희(푸르미봉사단), 황순택(나눔봉사단), 안진기(영동대학교 재능기부봉사단), 김점순(황간한울타리봉사단) 씨와 단체부문 코레일 천사봉사단이 받았다.의회 의장상은 이선옥(아침해봉사단), 박정선(S.M 봉사단), 김애숙(대한적십자사봉사회영동지구협의회) 씨가 받았다.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 표창에는 김준자(자연생태봉사단), 김호성, 박기순, 박경림(재향군인여성회), 사마이폰(참가정봉사단) 씨와 단체부문 한국가스기술공사충청지사가 수상했다.영동교육장 표창에는 황선미(영동인터넷고), 정능주(영동산업과학고) 교사, 영동경찰서장상에는 박형준(용산자율방범대), 권덕남(양산자율방범대) 씨, NH농협은행영동군지부장상은 임재화(고운손봉사단), 서무성(영산동노인회) 씨가 수상했다.특히 2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황간한울타리봉사단의 권선애 씨가 올해의 우수봉사자로 인증 받았다.영동군에는 263개 단체에서 9천36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