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인·아동·장애인·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25일 노인요양시설·아동복지시설·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3천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907곳, 산후조리원 612곳 등 모두 4천655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해서 펼칠 계획"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 7월 발간된 '의약품 품목 허가·심사 절차의 이해' 안내서에 생물의약품과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업무 절차를 추가해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허가,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필요한 허가·심사 제출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e-book 형태로 발간해 제약업계 종사자가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추가된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 지원사업 소개 △바이오의약품, 생약제제 허가·심사 절차 △관련 규정 안내 등이다 이번 안내서는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 의약품 분야 서재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 정보→ 의약품→ 의약품안전→ 품목 허가·심사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과장급 전보 △오영진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태광식품(경기도 파주시)이 제조·판매한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천/g 이하) 초과 검출(5천100/g)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오는 2018년 8월 23일인 '아몬드 호두가 고소한 선식'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대형 간균으로 초과량 이상 섭취 시 설사와 구토 증상을 일으킨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도네페질염산염'과 '메만틴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제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복합제 개발 관련 질의·응답집'을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네페질염산염은 뇌의 기억과 학습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하고, 메만틴염산염은 뇌신경세포 내 지나친 칼슘 유입을 억제해 흥분성 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에 의한 신경세포 독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안내서는 복약 편의성이 높은 복합제 치매 치료제를 개발하는 제약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약사·개발자 등의 관심이 많은 15개 항목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제형(서방성제제 또는 속방성제제) 특성에 따른 안전성·유효성심사 자료제출 범위 △도네페질염산염·메만틴염산염 간 약물 상호작용시험 방법 △복합제 대비 개별약물 병용 투여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방법 △복합제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설계 등이다. 특히, 치료적 확증임상시험 설계는 도네페질염산염을 안정적으로 복용하는 환자 중 메만틴염산염의 병용이 추가로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인지기능과 일상생활 등에서 전반적 증상 개선을 평가하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통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복합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치매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결과, 학교 급식소 등에 식품을 납품하는 도내 식품판매업체 3곳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 적발된 청주시 서원구의 A업체와 B업체, 단양군에 C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지난 8월 16~29일 가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초·중·고 학교(4천650곳), 학교매점(401곳), 식재료공급업체(2천526곳) 등 모두 7천577곳에 대해 지방식약청·지자체·교육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그 결과 36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물 임의 철거 등 시설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보존식 미보관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6곳) 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앞으로 달걀의 난각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할 경우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또 농장명 대신 산란일자, 생산농장 고유번호 등이 달걀에 표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살충제 달걀' 재발 방지 등을 위해 달걀의 난각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달걀 난각에 산란일자·생산자 고유번호·사육환경 번호 등을 표시하도록 하는 '축산물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도 행정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달걀의 난각 표시를 위·변조하거나 미표시하는 경우 행정처분 기준 강화 △난각 표시사항 변경(시도별부호·농장명 등→산란일자·생산자고유번호·사육환경번호) 이다. 이에 따라 난각에 산란일·교유번호를 미표시한 경우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시 현생 경고에서 영업정지 15일과 해당제품 폐기로 강화한다. 표시사항을 위·변조한 경우에는 1차 위반만으로도 영업소 폐쇄 및 해당제품을 폐기할 수 있는 처분기준도 마련됐다. 달걀의 난각도 기존 시도별부호와 농장명 등에서 산란일자·고유번호·사육환경번호를 표시해 소비자가 구입할 때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생산농장의 고유번호는 농장별로 가축사육업 허가 시 부여된 고유번호를 활용하며, 사육환경번호는 사육환경에 따라 유기농 '1'·방사사육 '2', 축사내평사 '3', 케이지사육 '4' 등으로 표시된다. 식약처는 생산농장의 사업장 명칭, 소재지 등 정보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및 농식품부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농축산물정책과·043-719-3204, 3211), '축산물의 표시기준' 개정안에 의견이 있으면 식품안전표시인증과(043-719-2853, 2855)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수입이 증가하는 고사리·밤 등 제수용품과 와인·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 식품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한다. 이번 수입검사 강화대상 식품은 △고사리·밤 등 농산물 7개 품목 △와인·일반증류주 등 가공식품 7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프로폴리스 등 건강기능식품 5개 품목 등 모두 19품목으로, 해당 식품들은 수입통관 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대상 식품과 검사 항목은 그동안 수입검사 및 유통단계 부적합 이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 조치되고, 부적합 제품과 같은 수입식품이 다시 수입되는 경우 5회 이상 정밀검사를 받는 등 중점관리된다. 품목별 검사항목 등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임상시험 등의 종사자에 대한 의무교육 중 온라인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상시험 및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 교육 및 교육 실시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상시험과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종사자의 의무교육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교육 대상 확대 △신규자의 우선 교육시간 조정 △'종사자 교육 실시기관' 지정 요건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기존 시험자·시험책임자·임상시험 등 심사위원회 위원·관리약사에 한정되던 심화·보수 교육이, 모든 의약품 임상시험 등의 종사자로 확대된다. 신규 채용자의 '우선 교육시간'도 연간 교육시간의 50%로 일괄 조정, 업무를 수행하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임상시험기관 등의 효율적 인력 운영을 지원한다. 우선 교육시간은 임상시험 등 업무 경력이 없는 사람이 그 업무를 시작하기 전 받아야 하는 교육으로, 임상시험모니터요원 등 일부 종사자는 연간 교육의 100%를 이수한 뒤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과장급 전보 △송성옥 소비자위해예방국 검사제도과장 △이승용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이성도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안영순 불량식품근절추진단 현장조사팀장 △한운섭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제용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장흥선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권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태영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양창숙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연휴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8~22일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3천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최근 액체질소 과자, 일명 '용가리 과자'로 인해 어린이 상해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의 판매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20명을 대상으로 '1차 아세안 의약품 GMP 조사관 교육'을 오는 7일까지 식약처 국제회의실(청주 흥덕구 오송읍)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아세안은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브루나이·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등 모두 10개국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다. 식약처가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아세안 규제당국자의 GMP 조사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동남아 의약품 시장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약품 GMP 제도의 국제동향 △무균의약품 제조 △의약품 제조소의 시설기준 △의약품 제조소 현장 견학 등이다. 이와 함께 강사와 교육자가 참여하는 분임토의와 무균·비무균 의약품 제조소를 방문해 제조·품질관리 관련 세미나도 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주식회사 동인무역(경기 평택시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미꾸라지'에서 동물용의약품이 기준 초과 검출,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동물용의약품은 오플록사신이며, 검출량은 0.0020㎎/㎏이다. 해당 물질의 기준 검출량은 불검출이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8월 9일인 제품으로, 이 업체는 모두 1만8천381㎏의 활미꾸라지를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신창메디칼(경북 구미시 소재)이 제조·유통한 '주사기'에서 '모기 등 이물질이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 해당 제조사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해당 제품은 ㈜신창메디칼이 2017년 7월 14일자로 제조한 '주사기'로, 유통·사용금지와 회수명령 조치가 내려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 및 의료기관에서는 즉시 유통 및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업체로 반품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8월 29일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울산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주사기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이상사례를 보고 받은 뒤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원자재·완제품 검사 기준 위반·제조시설내 환경관리 기준 미준수 등 품질관리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해당제품의 유통·사용을 금지하고, 전량 회수·폐기 명령했다. 식약처는 ㈜신창메디칼에 대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과장급 전보 △우영택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장민수 처장실 △홍헌우 운영지원과장 △옥기석 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강대진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김유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이호동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김일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총괄기획팀장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