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품격 있는 문화·역사 도시'의 탄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크게 △대표 인물 △역사 유적 △무형 문화재 분야로 진행한다. 증평을 대표하는 인물에는 백곡 김득신과 연병호 선생이 있다. 김득신은 대기만성의 대표적 인물로 초선 중기 최고의 시인이다. 군은 김득신 선생의 업적을 조명하기 위해 김득신 문학관을 건립한다. 김득신문학관은 45억 원(국비 18억·지방비 27억)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군립도서관 인근에 대지 4천㎡, 연면적 1천60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완공예정이다. 군은 김득신 문학관을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해 평생학습의 요람을 만들 계획이다. 연병호 선생은 증평읍 석곡리에서 태어나 3·1운동 직후 대한민국 임시 정부와 만주 독립군 활동을 지원했다. 군은 연병호 선생과 그의 가족을 기리기 위해 작년'연병호 항일 역사 공원'을 조성했다. 항일역사공원과 청주의 손병희 유허지, 신채호 사당을 연계해 항일 역사 교육장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증평의 역사유적에는 추성산성과 남하리사지 마애불상군이 있다. 추성산성은 한성백제기 지방 최대 규모의 토축 산성이다. 2014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527호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로 한성백제기(B.C18년~AD475년) 석축우물이 발견됐다. 군은 추성산성의 지속적인 복원 정비를 통해 군민 휴식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남하리사지 마애불상군은 6세기 석불이다. 커다란 자연 암반으로 이뤄진 석실형태로 바위면 3곳에 5구의 불상이 새겨져 있다. 군은 불상군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변 일대의 불교 문화재를 활용한'힐링로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증평의 무형문화재는 유필무 장인과 두레농요가 있다. 유필무 장인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 붓 제작 장인으로 유필무씨는 16세에 공방에 입문 후 40여 년간 전통붓 제작 외길을 걸어왔다. 증평과의 인연은 2010년 도안면에 붓 작업실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두레농요는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표적인 노래다. 도안 뜰과 질벌(증평읍 사곡리 일원) 뜰을 둘러싸고 마을을 이룬 증평읍 증평·남하리 등에서 논농사를 할 때 불린다. 군은 두 지역문화재의 전수관 건립과 충북도 문화재 지정을 동시에 추진한다. 홍성열 군수는"현재까지 문화 기반 시설 건립 및 문화재 지정 추진은 문화 사업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었다"며"향후에는 품격 있는 문화·역사 도시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문화 기반 시설 건립을 위해 구암서원과 금당서원 복원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 야외 전시관 건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달 1일 기준으로 2017년 정기분 재산세 24억7천만 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건축물, 주택 소유자 1만1천987건이다. 재산세는 7월·9월 납부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 1기분 건축물에 부과되고,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에 부과된다. 2017년 재산세는 작년 23억 3천500만 원 대비 5.8%(1억 3천500만 원) 증가했다. 군은 신축 건물기준가액 상향조정과 산업단지 감면 유예기간 만료에 따른 과세 전환 등을 재산세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축 건물 기준가액은 올해 ㎡당 66만원에서 67만 원으로 상향됐다. 고지서 송달은 군세 기본 조례에 의거 30만원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미만은 일반 우편으로 이루어진다. 군은 미송달로 인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고지서 송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반송고지서는 주민등록 전산망 조회 후 재고지 해 누락을 방지한다. 납세자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세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ARS간편납부(043-835-3333), 위택스(wetax.go.kr)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전자납부, 가상계좌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관계자는"지방세는 증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쓰여 지는 귀중한 자주재원으로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2017년 11월중 납기내 납부자를 대상으로'성실납세자 경품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원활한 지방세 징수를 위해 △재산세 납부 안내 현수막 게시 △재산세 납부 안내 보도자료 제공 △BIS(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납부 홍보 등 재산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대상 액 1천6억원 중 60.66%인 61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553억원의 110.3%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도내 평균 98.26%를 훨씬 상회했다. 앞서 군은 신속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특별 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추진반은 △집행제고 보고회 수시 개최 △부서별 추진상황 방문점검 △부서별 집행현황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이 결과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시 이후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증평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4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 군은 상반기 조기집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선을 다해 재정운영 선순환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재정신속집행 1위 달성은 전 직원들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로 볼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발빠른 적정 예산 집행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 했다. 한편 올 상반기 중부권 조기집행률을 보면 진천군은 55.54%, 음성군 52.57%, 괴산군 51.10%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중·하위권을 기록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군민 친화적 민원 행정이 돋보인다. 군은 항상 가족처럼 따뜻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또 군민의 입장에서의 민원처리를 위해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7년 상반기 민원응대 친절·우수 공무원 및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부문은 상반기 실시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로 점수를 가렸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는 7명과 1개 부서로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등 4개 분야를 선정했다. 친절 부문은 추창호(행정8급), 김지현(행정8급), 경현수(행정8급), 홍여주(사회복지8급), 이보림(평생교육사) 주무관이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부문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신청 등 773건의 민원을 처리한 김인숙(사회복지7급) 주무관이, 장애인 관련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한 우철호(행정7급) 주무관은 스피드 부문에 뽑혔다. 안전건설과는 전년도 하반기 대비 민원처리율이 9.28%가 상승해 민원응대 우수부서에 선정됐다. 한편 군은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사전예고제, 민원후견인지정제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심사관을 임명해 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시행, 지연민원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험이 많은 민원 후견인을 지정해 민원인의 안내와 상담을 통해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추진 중이다. 증평군은 올해 1분기 충북 도내 민원처리 스피드 지수 평가에서 군 단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군의 스피드 지수는 73.58%로 충북도 평균 70.67%와 충북 군 단위 평균 64.42%를 훨씬 상회했다 홍성열 군수는"올 하반기에도 증평군 전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과 직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친절은 올리고 감정은 다스리는 통(通)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달 하수도시설 준설 사업을 모두 마쳤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준설은 다량의 빗물 유입 시 발생되는 우수 역류현상을 예방하고 도로·주택의 침수현상 사전 차단을 위해 추진했다. 준설 대상은 시내 및 장뜰시장 주변 하수관로 978.7m와 우수받이 632개소다. 군은 하수관로와 우수받이의 토사를 처리해 악취발생요인을 제거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하수도 준설작업으로 각종 퇴적물을 제거해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폭우로 인한 하수도 막힘 사전 예방에 힘썼다"며"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 및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수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3일 제13대 증평부군수로 취임한 이재영(54) 부 군수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증평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부 군수는 "항상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과 힘을 모으겠다"며 "증평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듀팜 특구 사업과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지난 1983년 괴산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부 군수는 지난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균형건설국 교통물류과장, 충청북도 비서실장등을 역임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657m)에 위치한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이 전격 개장하고 관광객들에게 선 보인다. 증평군은 3일 홍성열 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된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는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지난해 착공했다. 증평읍 율리 야생화단지에서 거북바위 정원을 잇는 길이 230m, 높이 50m, 폭 2m로 조성됐다. 이중 출렁다리 구간은 130m다. 명상구름다리에는 야간 조명시설도 설치해 밤에 멋진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수교 주 탑 기둥은 증평군에서 자생하는 침엽수림을 연상시키는 곧게 뻗은 나무를 상징한다. 이날 함께 개장한 좌구산 숲 명상의 집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896㎡면적에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도시민들이 힐링을 위한 명상을 배울 수 있는 명상의 방과 건강체크실, 물 치유실을 갖췄다. 또 생태공방, 천연염색공방 실도 있어 각종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에는 이번 두 시설 설치로 지난 3월 개장한 1.2km의 좌구산 줄타기에 이은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인원 30여만명이 다녀가는 좌구산휴양랜드는 하루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국내 최대 356mm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사계절 썰매장을 갖추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숲 명상의 집 조성으로 좌구산휴양랜드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휴양지를 넘어 전국적 명소로 발 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 이들 시설을 증평 군 관광자원으로 최대한 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지역이 그 만큼 살기 좋고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항상 전국 최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노력에 노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민선 4기 취임 3년을 맞은 홍성열 군수가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울릉군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작은 증평군은 타 지자체보다 8년이나 늦은 지난 2003년 괴산군으로부터 독립했고, 면적은 81.83㎢로 울릉군 다음으로 작다. 인구 역시 개청 당시 3만1천519명의 초미니 자치단체로 출범 했다. 그러나 증평군은 2017년 현재 인구 3만7천531명으로 개청 이후 6천12명이 증가했다. 더불어 지역안전지수 1등급, 청렴도 전국 1위, 주민행복지수 도내 1위, 시군 종합평가 도내 1위, 전국 6대 명품녹색도시 선정 및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등 중요한 대외 평가지표에서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는 강소군(强小郡)으로 거듭나고 있다. 홍 군수는 취임 후 민선4기 군정 비전을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로, 후반기 군정방향을 ··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 준비··로 정하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제2일반산업단지를 2016년 준공해 100% 분양을 완료했고, 이어 1천900억원 규모의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사업시작 후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1천594억 규모의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면서 지역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증평군은 △121억 규모 증평체육공원 및 증평생활체육관 착공 △ 170억 규모 증평군 재해위험지구 정비 △80억 규모 별천지공원 준공 △200억 규모의 읍·면소재지 정비를 통한 도심 활성화 사업 등을 착실히 추진 중이다. 각종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선 4기 총242억9천97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대외 평가도 2014년 민원행정 우수기관, 공공기관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 등 16회, 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36회, 2016년 지방자치생산성 대상, 그린시티 선정 등 28회를 수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2017 시군종합평가 도내 1위, 다산목민대상 본상수상, 국민통합사례 최우수상 등 10회에 거쳐 수상했다. 지난 3년 동안 90개 기관표창과 56개 공모사업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278억57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교육·복지·주거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중부권의 대표적 휴양지인 좌구산휴양랜드는 2009년 개장한 이래 매년 20여만명이 찾고 있다. 좌구산휴양림은 이용객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개 코스 1.3km의 하강레포츠시설과 4계절 썰매장을 조성했다. 길이230m, 폭2m규모의 흔들다리와 3층 규모의 숲 명상치유센터도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추성산성 7차 발굴, 증평생활체육공원 조성, 봉천과 삼기천 생태하천 복원, 좌구산 산림생태문화체험 단지 조성과 , 123억원이 투입되는 농촌마을 정비사업과 도깨비 마을 조성 등 창조적인 마을 만들기를 통해 생활건강과 여가선용 및 주거환경을 도모하고 있다. 장학기금 70억원을 목표로 지속 확충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통해 지역 명문고를 육성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맞춤형 복지 지원과 정신건강증진센터,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보건·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홍 군수는 "앞으로 증평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미래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희망 도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주민주도형의 상향식 농촌만들기를 위한 2017년 마을리더교육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기관인 충북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위탁해 도안면 상그린권역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개 마을 4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개강식 및 1회 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3회에 걸쳐 20시간 마을리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만들기의 필요성과 행복마을사업의 추진 방식, 마을 자원 찾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홍성열 군수는"향후 농식품부의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에 보다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4급 △신연택 기획감사실장 △연제일 주민복지실장 ◇5급전보 △윤경식 경제과장 △전병일 행정과장 △변은수 민원과장 △황영희 문화체육과장(충북도 전출) △송종록 도시교통과장 ◇5급 직무대리 △김동희 보건소장 △신동춘 상하수도 사업소장 △연제붕 도안면장 △정성훈 의회사무과장 △임헌출 의회 전문위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4일 오후 2시 증평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제2회 군민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테마 형으로 여성의 발전 및 양성평등 의식제고를 위해 진행한다. (사)국제평생학습연합회 회장이자 한국웃음치료연구소 대표인 조정문 강사가 나서, 유머(힐링&Fun)를 통한 자기변화라는 주제로 군민들이 함께 웃는 웃음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아카데미는 지역주민 및 공무원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개설했다. 현재까지 66회에 걸쳐 9천945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평생을 공직자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5명의 공직자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증평군은 29일 오후 군청대회의실에서 홍성열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조촐한 이임식을 했다. 이번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연재윤(59) 기획감사실장, 이명진(59) 주민복지실장, 이종학(59) 경제과장, 권영이(59) 문화체육과장, 이상숙(59) 보건소장 이다. 연재윤 기획감사실장은 1976년 8월 공직에 입문한 뒤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도안면장, 행정과장 등을 거쳤으며,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실장과 기획감사실장을 역임했다. 이명진 주민복지실장은 1977년 1월 공직에 입문 후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 건설재난과장, 증평읍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복지실장을 역임하면서 선진 복지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이종학 경제과장은 1985년 9월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2012년 사무관 승진 후 문화체육과장, 경제과장을 역임했다. 권영이 문화체육과장은 1983년 7월 공직생활 시작 후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 도안면장과 문화체육과장을 지냈다. 이상숙 보건소장은 1981년 7월 공직에 입문,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 한 뒤 증평군보건소장을 역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40여년의 세월을 공직에 몸담고 묵묵히 봉사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며"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증평군에 대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4급 승진 △신연택 행정과장 △연제일 민원과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도심지 녹색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녹색 쌈지 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녹색 쌈지 숲은 증평읍 장동리, 송산리 2곳이다. 군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6천㎡(2천㎡장동리, 4천㎡송산리)의 면적에 수목식재, 벤치, 정자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장동리는 공동주택 및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증평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송산리는 인삼상설판매장과 인삼휴게소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 두 곳이 공원 및 편의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산림청, 충청북도 등 상급기관에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했다. 군은 올해 산림청의 녹색쌈지 숲 조성사업에 충북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증평군은 지난해 산림청이 전국 6대 녹색도시에 선정 됐다. 지난해 증평읍 초중리 택지개발지구 내 2곳의 어린이공원과 1곳의 광장공원을 녹색쌈지 숲으로 조성했다. 현재 증평군의 공원녹지 및 면적은 58개소, 24만㎡에 이른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오는 7월중 상습불법 투기 장소를 선정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스마트경고판'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예산 2천90만원을 들여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한 주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함 해소하고 쾌적한 지역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진행한다. '스마트경고판'은 사람이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계도방송과 전광판 경고문자가 작동되며 동시에 감시카메라로 상시녹화를 한다. 군은 스마트경고판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불법투기를 계도하고 감시하여 불법투기를 사전에 방지하고, 고의적인 위법 행위를 엄중 단속 할 계획이다. 군은 상습적 불법 투기가 많은 초중리 택지개발 지구 등 7군데를 선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