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꽃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29일 오후 3시부터 웰컴하우스 야외 공연장에서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고 김광석·버스커버스커의 음색을 닮아 봄과 잘 어울리는 밴드로 알려진 '오빠딸 밴드'가 출연한다. SNS에 관람 후기 올리기,철쭉사진 인증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곰(베어)과 나무(트리)가 많은 수목원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 새로운 나무정원인 '송백원(松栢園)'이 조성됐다. 오는 4월 1일 개장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송백원(면적 165㎡)에는 15~20년생 희귀 소나무 16종이 심어져 있다. 수목원측은 "예부터 우리나라에 흔하던 소나무가 최근 온난화와 재선충병 등으로 수가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정원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입춘(4일)을 지나면서 남쪽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2~3월 중 올해 야외 결혼식을 예약한 고객에게 하객용 답례품(화분)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혼식은 △웰컴하우스 △새총곰야외식당 △베어트리운동장 등 3곳에서 가능하다. ☏044-863-2220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전동면 송성리 8-5)의 대표적 가을 명소인 '단풍낙엽산책길'이 올해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일반에 개방된다. 고리 모양으로 이어지는 길이 약 1㎞의 산책길에서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노란 단풍이 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길에는 대형액자 등이 설치된 포토존(사진 찍는 곳)도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입장권, 커피기프트콘 등 푸짐한 선물이 걸린 SNS 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는 '단풍 분재전'도 열린다. ☏ 044-863-222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단일 동물원 중 가장 많은 반달곰(150여 마리)을 비롯해 숲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고루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숲놀이터인 '반달곰 숲체험장'은 모험, 탐험, 탈출, 생존 등 4가지 스토리(이야기)로 코스가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징검다리 건너기. 밧줄 및 그물 통과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래놀이와 나무 조각 쌓기도 즐길 수 있다. 체험장은 특히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 있어 요즘 같은 폭염 때 방문하면 좋다. 주변에서는 우렁찬 매미소리로 인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반달곰 먹이주기 체험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8월 1~15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방학숙제를 끝낼 수 있도록 베어트리파크가 직접 만든 '자연학습 활동지'도 무료로 준다. 여름철에만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별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044-863-222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낮 최고 기온이 오후 3시 현재 31도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문을 연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유아전용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물놀이장은 수목원 입장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6월 15일 유아(미취학아동) 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물놀이장에서 평일에는 캠프도 연다. 참가하는 아동들은 물놀이 외에 수목원 관람, 곰 먹이주기, 레크레이션, 숲 놀이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단체 참가비는 입장료를 포함해 1명 당 1만2천원이다. 물놀이장은 주말에는 캠프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 유아에게 무료(입장료 제외)로 개방된다. ☏044-866-7766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계절의 여왕'인 5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서는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꽃이 활짝 피어나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5일 베어트리파크에 체험 학습을 온 어린이들이 올해 새로 조성된 장미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 제공=베어트리파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 유아 전용 '반달곰 숲 체험장'이 생겼다. 15일 베어트리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문을 연 시설이 유아들을 위한 자연 체험공간으로 인기 끌고 있다. 체험장은 △반달곰의 모험 △탐험 △탈출 △생존 등 4가지 스토리를 담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징검다리와 밧줄 잡고 건너기, 그물 통과하기 등을 한다. 협동심과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학습장이면서,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 는 곳이다. 처음엔 그물을 잡고 건너기를 무서워하던 아이들은 코스를 마친 뒤에는 뿌듯한 자신감을 갖는다고 한다. 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자연의 고마움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온 가족이 모래놀이나 나무 조각 쌓기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잎이 우거진 아름드리 느티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별도의 시설 이용료는 없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신록(新綠)의 계절' 5월은 사람은 물론 동물에게도 신나는 계절인가 보다. 휴일인 7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의 넓은 잔디밭에서 공작새 2마리가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자연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신록(新綠)의 계절' 5월이다. 7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를 찾은 시민들의 화사하게 핀 각종 꽃과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나흘 연휴(5.5~5.8)의 세 번째 날을 즐기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가 어린이날(5일)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반달곰 150여 마리가 있는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아기 반달곰 100일 잔치'가 매년 어린이날 여는 대표적 행사다. 올해 태어난 5마리의 귀여운 반달곰을 위해 오전11시와 오후 2시에 참가자 축하 노래 부르기와 함께 파티가 진행된다. 푸짐한 선물이 걸린 반달곰 관련 퀴즈 풀기,마술쇼, 반달곰 사진 찍기, 곰 나무 필통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044-863-2200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연분홍 벚꽃이 사라지는 4월 중순,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은 선홍색 철쭉꽃이 넘실대는 봄의 절정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봄과 철쭉' 축제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올해는 작년(4월 18일~5월 10일)보다 4일 늦은 4월 22일부터 어버이날인 5월 8일까지 열린다. 하지만 이벤트는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우선 관람 중 남긴 추억을 SNS에서 공유하면 입장권, 아이스크림 및 커피 이용권 등의 선물을 준다. 자신이 등록된 SNS에 사진을 올린 뒤 '#베어트리파크' '#반달곰' 등 2개의 해시태그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 사진 공모전에는 상품권(30만원, 20만원, 10만원 각 1명)과 입장권(4인용 2명)이 선물로 걸려 있다. 수목원 관람 중 찍은 사진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23일(토) 오후 3시부터는 웰컴레스토랑 야외에서 '봄날은 간다'란 주제로 야외 음악회도 열린다. 크로스오버 테너 '이엘(Lee El)'이 'A Time for us' 'This is Monument' 'Bridge Over Troubled Water' 'The Prayer' '내 영혼 바람이 되어' 등 아름다운 봄날 오후에 잘 어울리는 명곡들은 선사한다. 수목원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수목원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044-863-2220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4월의 첫 토요일인 2일,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 전망대 주변에 활짝 핀 개나리꽃이 봄철을 맞아 잎이 더욱 푸르게 변한 상록수인 주목,섬잣나무 등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4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전망대 부근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소나무 심기' 행사를 연다. 참가자들은 식목일의 의미를 되살리면서 '가족' 나무를 만들 수 있다. 연인들은 영원한 사랑을 함께 할 나무를 심으며 봄날의 추억을 새길 수 있다. 수목원측에서 사연을 적은 명패도 나무에 달아준다. 나무 관리는 수목원 소속 조경 전문가가 해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참가자는 수시로 수목원을 방문,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예약을 받는다. 이효철 베어트리파크 이사는 "아쉽게도 소나무 심기 행사는 올해(4회)가 마지막"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응모함 추첨, 식목일 관련 퀴즈 풀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수목원측은 식목일 당일 방문하는 고객 5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 그라비올라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벌인다. 그라비올라는 천연약용식물로 최근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044-866-7766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