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27일 오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청소년을 위해 문화축제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원은 수험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수능 이후 여가시간 활용 및 건전한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능시험을 치른 충주지역 고3 청소년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원 댄스동아리 3팀과 충주시청소년가요제 대상 수상자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비트박스팀, 힙합댄스팀 등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충주출신으로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트레블러크루는 행사에 앞서 각 학교를 찾아가 담당 선생님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해 감동을 선물했다. 조영숙 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원은 내달 7일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미래비젼 진로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2일 수련원 체육관에서 중ㆍ고등부 각 12팀 총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Run&Gun'을 개최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참가 청소년들 간 스트레스 해소 및 소통의 장이 돼 청소년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경기 중간에는 3점슛 넣기, 드리블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돼 대회의 재미를 더하며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조영숙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과 결과를 수용하는 자세를 배우고 팀워크 활동으로 공동체 정신의 중요성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원은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충주 만들기를 위해 올 하반기에 청소년진로콘서트, 청소년원탁토론, 청소년가요제, 청소년진로공감한마당,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등 청소년들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방과후아카데미 과정으로 운영하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원은 우리알기를 통한 소통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바르게 알고 역사를 통해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역사문화탐방은 매주 두 시간씩 주제를 정해 이론교육 후 토요체험으로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책으로만 접했을 때의 상상력을 넘어 생생함과 구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두 달에 한 번씩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탄금대 등 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시설 및 유적지를 방문해 중원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곽인순 센터장은 "아이들이 우리지역의 역사문화 관련 시설과 유적지를 방문해 책에서 본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설명도 들으니 많은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며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복지, 보호활동 등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의 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시행한 '2016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안전점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2014년 최우수 수련원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이후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1개 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 청소년야영장, 유스호스텔)을 대상으로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의 안전점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 운영실태, 인사 및 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및 발전에 관한 평가 등 운영 전반에 대해 현장 방문과 서류평가로 이뤄졌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프로그램 및 운영능력, 안전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충주시로부터 충주YWCA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문화 및 수련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자질과 창의적 능력을 지닌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숙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최고의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충주시와 충주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청소년수련원, 호암체육관, 호암예술관에서는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진로공감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진로공감 한마당은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궁금한 점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축제는 체험마당(진로체험부스 53개), 강연마당(진로강연 6개), 꿈마당(직업인체험 10개), 끼마당(동아리공연 7팀) 등 총 4개의 마당이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총 7시간 동안 펼쳐졌다. 특히 강연마당에서는 김봉곤 선촌서당 훈장을 강사로 위촉해 인문교양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선조들의 지혜 및 삶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영숙 원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 나누어 봄으로써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은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21일 무학시장 내 반선재에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가요제 '靑-POP'을 개최했다. '靑-POP'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적인 끼와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20일 예선을 거쳐 21일 본선이 진행됐고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이 됐으며, 지역민들에게는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10팀에게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부스 운영과 자원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의미가 깊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소속의 충주진로독서연합동아리가 주관하는 제1회 충주진로독서 발표회가 지난 21일 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열렸다. 진로독서연합동아리는 신명중, 앙성중, 중앙중, 충주여중, 충주북여중, 탄금중 등 충주지역 6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충원고 학생들이 활동을 돕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의 '진로독서' 강의를 한 학기에 걸쳐 수강한 학생들이 중심이 돼 또래 친구들을 모아 자체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다. 제1회 진로독서 발표회는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를 읽고 '현실 가능한 꿈을 꾸어야 한다'를 주제를 놓고 충주여중과 앙성중의 찬반독서토론으로 시작됐다. 또 고등학교 하향지원에 대한 다큐형식의 UCC를 제작한 탄금중, '풀빵이 어때서'의 내용으로 직업전문성과 가업에 대한 드라마 UCC를 제작한 충주북여중, '스프링벅'을 읽고 삶의 방향과 가정에서 진로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해주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충주여중의 공연 등은 공감을 이끌었으며, 독서신문과 소식지, 진로독서 리스트 등도 전시됐다. 동아리 지도교사인 충원고 김상수 교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신들의 힘으로 또래친구와 독서활동을 통해 해결하는 길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아리는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로독서연합동아리는 발표회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독서 캠프,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별 스터디를 시행한 뒤 제2회 진로독서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성취포상제'를 운영한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14~25세)와 자기도전성취포상제(만9~13세)가 있다.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개 영역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목표를 성취토록 하는 국가 청소년 정책사업의 하나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활동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현장경험 3년 이상 되는 전문가 14명으로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이들은 1인당 2~4명의 청소년을 관리·지도하며, 청소년 스스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길을 찾는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는 17명, 자기도전포상제에는 15명 등 총 32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043-856-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숙 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력자원을 많이 양성해 지역의 청소년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충주시 중원대로 3324에 있으며, 수련원 내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호암도서관 등 청소년 관련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지원 및 관내 청소년 시설단체의 능률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7개 청소년 시설 및 단체로 구성된 충주시 청소년시설단체협의회(회장 박광석) 창립총회가 지난 16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원하는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 위탁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9일과 10일 충주YWCA 대교육장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다목적실,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사 및 수강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위탁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한 프로그램은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홈케어산모관리사 양성과정과 충주시여성문화센터의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 그리고 강동대 평생교육원의 건강약선음식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어르신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온천건강체험학습 지도사 양성과정 등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 평생교육원 어린이택견강사 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5일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 당뇨발관리사 양성과정이 개강, 과정별 수강생들이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위탁교육'은 충주시가 대학 및 전문기관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 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 양성과 자격증 취득으로 재취업·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일자리 창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위탁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자들의 취업 및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들의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주경찰서,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대장 장영민)가 합동으로 지난 17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근절 및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워크숍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가톨릭대학교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단, 충주교육지원청과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비만치료사업'의 일환으로 4~5일 이틀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이번 건강캠프는 의료,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동청소년 비만치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비만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한 시간으로 기획됐다.아동청소년 비만치료사업은 신체, 영양, 활동, 마음, 환경의 사회적 변화 등'SeeMe5'를 활용해 서비스시행자(학교, 병원, 보건소)와 이용자(학생,학부모), 개발자와 정책기관, 그리고 기업들이 함께 아동청소년 비만진단치료 관리체계를 구축, 비만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실천으로 비만을 개선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현재 11개교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5학년생 참여자 146명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날 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운동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 △마음껏 웃어봐요 △미니운동회 △간식먹고 혈당재고 △영양사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 △맨몸운동 △소아청소년과 의사선생님이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우시연 충주시 건강증진팀장은 "학생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본인의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스로 관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3~7일까지 4박5일간 충주시청소년수련에서 관내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5회 꿈틀캠프'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꿈틀캠프'는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30명의 학생들이 충주지역 중학교 1,2학년 학생 80명에게 영어와 과학 공부방법 등의 교육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충주시에서 전액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캠프에서는 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과 최선일 교수(영동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의 특강이 있었고, 대학생과 중학생이 멘토-멘티로 학교생활과 진로진학, 학습 등 청소년기의 고민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며 해결방법을 찾도록 구성되어 있다.특히,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고-연전(고려대와 연세대 체육대회)에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이번 캠프에서 멘토-멘티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의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며, "진로·진학과 관련한 고민을 통한 청소년기 바른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매주 주말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원은 주말을 맞아 문화체험을 위해 관외로 나가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여가 및 문화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주말 운영 프로그램은 △공예활동, 마술교실, 댄스교실 등 문화예술체험 △미술치료를 활용한 학습클리닉, 진로·성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활동 △생활체육, 스포츠클라이밍 등 주말 예체능활동 △방학특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수련원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대부분은 무료로 운영되나,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주말체험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활동팀(856-7800)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cjyouth.net)에 접속,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이종진 원장은 "수련원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문화·체험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알차게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나섰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6년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하여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는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이다.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미래의 꿈 설계,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체험,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연계한 디자이너 및 자동차정비사 체험,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과 함께하는 복지활동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권혁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초등과정부터 단계적·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