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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진로공감 한마당 축제

꿈마당 등 4개 마당 운영, 체험기회 부여

  • 웹출고시간2016.11.30 15:52:41
  • 최종수정2016.11.30 15:52: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충주시와 충주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30일 청소년수련원, 호암체육관, 호암예술관에서는 중·고등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진로공감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진로공감 한마당은 자유학기제의 전면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그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궁금한 점을 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축제는 체험마당(진로체험부스 53개), 강연마당(진로강연 6개), 꿈마당(직업인체험 10개), 끼마당(동아리공연 7팀) 등 총 4개의 마당이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총 7시간 동안 펼쳐졌다.

특히 강연마당에서는 김봉곤 선촌서당 훈장을 강사로 위촉해 인문교양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선조들의 지혜 및 삶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영숙 원장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 나누어 봄으로써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은 등불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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