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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초등학생 대상,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활동 4회 진행

  • 웹출고시간2015.05.26 15:14:54
  • 최종수정2015.05.26 16:31:2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나섰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6년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하여 초등학생 4~6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유학기제는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이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으로,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진로·적성검사를 통한 미래의 꿈 설계, 소방관과 함께하는 소방체험,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와 연계한 디자이너 및 자동차정비사 체험,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과 함께하는 복지활동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권혁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센터장은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초등과정부터 단계적·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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