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선프라자컨벤션센터 라비홀에서 청주지역 소상공인 대표 및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충북 청주시 소상공인 성공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전행사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법률·법무, 세무·회계, 노무, 사업노하우 등의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신백수컴퍼니의 신백수 대표이사는 대학 3학년 때 충북 최초로 레크레이션 사업자등록을 낸 1호 사업자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환경을 탓하지 말자"라는 주제로 본인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청주대학교 김종구 교수는 청주시의 구별 읍면동별 산업구조 분석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청주시 읍면동별 산업구조와 경쟁력이 있는 산업과 없는 산업의 지역별 분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청주시 업종별 경쟁력 자료를 소개했다. 신구대학교 한성재 교수는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전략을 소개하며 성공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강의로 포럼을 마무리 했다. 김재영 충북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청주지역 포럼을 시작으로 6월에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에서도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에게 성잠잠재력이 큰 할랄시장에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16 할랄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7월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SETEC 제1전시실(학여울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할랄인증 제품뿐만 아니라 할랄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상담회를 통해 우수 생활소비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매칭 상담을 지원하고 중기 제품 전시쇼케이스 운영 및 할랄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와 수출계약 MOU체결을 지원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식품(건강기능식포함), 주방용품, 의류 및 섬유제품, 유아용품, 화장품 및 헬스케어용품, 인테리어, 패션, 소형가전용품 및 공구류, 모바일게임, IT컨텐츠, 기타 생활용품 등이다. 참가비는 전액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할랄코리아 수출상담회 사무국(☏02-2008-1214·1217)에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8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로봇을 활용한 금융자산 관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성공노하우'를 주제로 '2016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김승종 쿼터백테크놀로지스 대표가 '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의 금융자산 관리 자동화 서비스에 대해 강연한다. 이러 신경식 이화여자대학교 빅데이터MBA 교수가 정보시스템 인프라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빅 데이터를 도입하기 위한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시나리오' 개발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포트폴리오 투자, 위험-분산 최적화 투자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제공해 주는 '로보어드바이저'와 빅 데이터로부터 가치있는 정보와 지식을 추출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 공감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kbiz.or.kr)를 방문하거나 중기중앙회 산업정책실(☏02-2124-3123)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현대HCN충북방송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HCN과 중기중앙회 충북본부는 10일 현대HCN CC룸에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지원하고, 특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올 한해 소행성(소상공인 행복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HCN충북방송은 중기중앙회 충북본부와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편성 프로그램 제작, 무료 광고제작 및 홍보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고객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 및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30개 주요 의료기관 및 대학병원의 건강검진과 장례비 할인 제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달 29일 의료기관을 대표해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업무협약을 체결, 노란우산고객에 대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동일한 검진프로그램을 적용키로 했다. 병원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또는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고객센터(1666-9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이 피상속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 현황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유영호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 나가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은행은 26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제도인 노란우산공제의 비대면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노란우산공제 신한은행 비대면 서비스는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과 기존 가입고객의 계약상태 조회 및 변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무방문, 무서류 등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에 대한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이번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소기업계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한 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덜어 주었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신규 서비스' 개시를 기념, 26부터 6월30일 기간중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신규 서비스'를 통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노란우산공제는 별도의 퇴직금이 없어 노후가 불안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운영하는 제도다. 공제금에 대한 압류 금지와 연간 최대 3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엔 효과가 높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업종별, 규모별 중소기업 현장 체감경기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박성택 회자의 철학이 반영돼 과거의 설문 형식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중소기업의 업무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병행, 현장 이해도를 높이게 했다. 박 회장은 "현장을 알고 일을 해야 진정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중기중앙회는 모든 임직원이 320여개 업체를 방문하여 현재 활용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의 효과와 개선점을 꼼꼼히 체크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새롭게 개원하는 20대 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바닥동향 파악과 애로 해소는 물론 중기중앙회 임직원의 업종과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업무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소기업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바로알기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6년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상품으로 농업회사법인 ㈜산과들F&C(대표이사 정희성)의 탕수육 세트인 '이윤호 오리엔탈푸드컬렉션'을 12일 오후 4시10분부터 30분간 홈&쇼핑에서 방송·판매한다. 청주 청원구에 소재한 ㈜산과들F&C는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신념하에 탕수육,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등 위생적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이윤호 오리엔탈푸드컬렉션'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조리팀 단장인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과 이윤호 교수의 레시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돼지고기 탕수육, 태국식 닭고기 바베큐 및 이태리식 닭고기 튀김요리 3종으로 구성돼 한번의 주문으로 중화요리·태국요리·이태리요리를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재영 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에서 찾는 청년의 꿈,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코엑스 전시장 C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5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홈앤쇼핑, IBK기업은행 등 범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며 3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지난 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1+ 채용운동'의 일환으로 그간 중소기업 단체들이 채용을 독려해온 회원사들 중 청년 채용 수요가 있는 탄탄한 기업들을 선별했다. 유망 벤처 기업은 물론 IT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 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NCS 종합컨설팅관, 해외취업 및 창업지원관,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등 청년구직자의 눈길을 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참가신청 등록을 통해 사전매칭을 실시하고, 선착순 면접자에게 소정의 면접비 지급,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한 중소기업 골든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 1+ 채용운동'을 범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어려운 경기여건이지만 청년 구직자를 기다리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급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청년구직자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참가신청은 전액 무료로 사전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2-2038-5961)이나 홈페이지(kbizjob.incrui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앞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임직원과 같은 온라인 복지몰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6월을 목표로 '소기업·소상공인 고객 종합복지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복지몰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쇼핑 및 문화, 여행, 건강관리, 생활보장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24개사 78개의 휴양시설 이용요금 할인과 건강관리를 위해 33개의 전국 주요 병원에서 건강검진 및 장례비용 등의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중기중앙회는 이지웰페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복지사업 개발과 전산개발을 시작했다"며 "5년 만에 자영업자 폐업이 최대를 기록할 만큼 힘든 상황이지만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복지몰을 통해 조금이나마 복지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9월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재기와 노후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일환으로 출범하여 지금까지 소기업·소상공인 72만명이 가입했다. 가입자는 매월 일정액(5만~100만원)의 부금을 납부하면 매년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자가 폐업이나 사망 등의 공제사유가 발생하면 부금원금과 복리이자 등의 공제금을 지급하는데 공제금은 법률에서 압류가 금지되어 가입자가 폐업 후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사업개기를 위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1일부터 14일까지 '2016년도 제2차 신규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배정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신청 접수 현황에 따라 최소 9천960명에서 최대 1만76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4일까지 배정신청을 마감하고, 노동부에서 22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 후 5월3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 이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 경과)이 되어 있어야 한다. 김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인력부족이 심각한 뿌리산업은 신규 고용한도가 1명 늘어나는 것 외에도 올해부터 고용허용인원도 20% 상향이 인정되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5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맞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의 신패러다임을 마련하고, 민관이 합의한 중소기업 수출목표 2천억 달러 연내 달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학계·현장전문가와 중소기업인 등 41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수출정책발굴단'을 출범시켰다. 출범식에는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위원회 등 17개 위원회 위원장단, 성균관대 유필화 교수, 고려대 박광태 교수, 숭실대 유재원 교수, 서강대 김용진 교수, 서원대 이찬우 교수, 신한관세법인 장승희 대표, 지심IP&Company 유성원 대표, 삼정KPMG 윤권현 상무, KW인터네셔널 안태수 차장, EC21 권태경 대표, ㈜일광메탈포밍 윤석봉 대표, 삼해상사 김덕술 대표, 대모엔지니어링(주) 이원해 대표, ㈜에쓰엔씨 진명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수출정책발굴단은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인력, R&D 등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오동윤(동아대) 교수는 '신(新) 중소기업 수출정책방향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복잡한 수출지원 체계와 공급자 중심의 정보전달을 현 지원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 확충과 중소기업의 지원 사업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수요자인 중소기업 입장에서 수출지원제도 활용시 문제점이나 활용도가 낮은 지원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내어 달라"며 "중기중앙회는 올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경기침체 여파로 충북도 내 중소기업들의 공제사업기금 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중앙회 공제사업기금 대출 활용실적이 전년(2015년 3월기준, 45억원) 대비 27.4% 증가한 62억원에 달한다. 이는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심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대출도 담보력과 신용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공제기금 활용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신용대출 이용한도를 확대하고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은 정부출연금 및 중소기업자가 납부한 공제부금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거래상대방의 도산이나 어음 수취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공제금을 대출해 연쇄도산 방지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 3월 현재 충북지역 소재 500여개의 중소기업이 공제기금에 가입해 있고, 1984년 제도 도입이후 총 2천500여억원을 지원해 왔다. 김재영 충북지역본부장은 "올해부터 충북도의 공제기금대출 이차보전 지원금액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증액돼 대출금리가 크게 낮아졌다"며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공제사업기금은 도박, 향락 등 유해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043-236-708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조현 주인도대사를 초청, '중소기업 인도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3억명 인구의 무한 잠재력을 가진 인도 내수시장에 대한 수출·투자 기회요인이 커짐에 따라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인도시장 진출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인도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인도는 최근 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며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스마트시티(Smart City)' 등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조현 주인도대사는 신규법인, 인수합병, 지사 및 사무소개소 등 각 진출형태에 따른 인도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인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16.2%)를 달성한 '오스템 임플란트'사 등 인도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조 대사는 인도시장의 강점으로 △거대한 소비시장 △고속 경제성장을, 약점으로는 △열악한 인프라, 행정절차, 대외개방도 등 낙후된 기업환경 △야당의 반대로 모디 총리의 경제개혁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인도 진출 성공사례로 소개한 오스템 임플란트사의 경우 한국 임플란트 전문의들을 초청해 인도 치과의사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임상교육을 제공하고, 현지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여 단기간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도는 구매력 기준 세계 3위의 내수시장이며 지속적으로 중산층 소비계층이 급증하고 있어 우리 기업 수출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침체로부터 활로를 찾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인도시장이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성공적 가업승계와 명문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2016년도 가업승계 차세대 CEO스쿨'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의 동일성 유지를 위한 가업승계 과정 이해 및 마인드 제고를 위한 입문과정 연 4회, 가업승계의 법률적·재무적 계획수립과 실천, 승계 이후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경영역량을 제고하는 심화과정 연 1회로 운영된다. 연세대 의대 김진영 교수, 서울대학교 황이석 교수, 더퍼포먼스 류랑도 대표, 서울대학교 임동근 교수, 인컨설팅 이정은 대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오상진 교수 등이 주요 강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참석자들은 복잡한 가업승계 프로세스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교육생 간 정보교류를 통한 성공적인 가업승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정부 지원으로 실비수준이며 참가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 HRD센터(☏02-2124-3302)에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